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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아나운서 3인의 뷰티 토크 | 30대

최영아 아나운서의 기초 튼튼 메이크업

“색조보다는 투명한 바탕화장이 중요해요”

■ 기획·윤수정 기자 ■ 사진·최문갑 기자

2003. 08. 01

앳된 외모와 재치 있는 말솜씨로 주부들에게 친근한 최영아 아나운서. 이목구비가 뚜렷해 메이크업을 할 때 색조화장보다는 투명한 피부를 살리는 것에 중점을 둔다고 한다. 보송보송한 피부 표현을 위한 그녀만의 바탕화장법.

최영아 아나운서의 기초 튼튼 메이크업

최영아 아나운서의 기초 튼튼 메이크업

SKIN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지만 화장이 들뜨거나 밀리지 않도록 기초 손질에 공을 많이 들인다는 최영아 아나운서(31). 수분크림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 후 베이스화장을 하고 파우더로 보송보송하게 마무리한다. 마지막 단계는 화사한 핑크색 블러셔로 마무리한다. 광대뼈 아래쪽에 잘 펴 바르면 뽀얀 피부를 돋보이게 하면서 다소 튀어나온 광대뼈를 부드럽게 커버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EYE
동그랗고 쌍꺼풀이 뚜렷한 눈이라 아이라인을 가늘고 길게 그린다. 그래야 좀더 차분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고. 눈두덩에는 파스텔톤 아이섀도를 바르고 눈썹산 아래쪽에는 화이트 펄 섀도를 펴발라 화사하게 연출한다. 마스카라는 위아래 속눈썹까지 꼼꼼히 발라준다.

LIP
투명한 피부 화장에다 파스텔 계열의 아이섀도로 메이크업을 마무리하므로 립스틱도 누드 계열을 즐겨 바른다. 립스틱과 같은 색의 립라이너로 라인을 그려준 다음 립스틱을 바르고 비슷한 색상이나 투명 글로스를 발라 촉촉하게 마무한다.



[She said]
“디지털 방송이 시작되면서 피부 상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에요. 다행히 피부가 희고 깨끗한 편이라 잡티에 대한 걱정은 덜하지만 화장이 들뜨거나 뭉치지 않을까 염려되죠. 평소 스팀타월과 1회용 마스크팩을 자주 사용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줘요. 촉촉한 피부일수록 화장이 착 달라붙는다는 사실, 모두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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