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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은 안 합니다. 남편을 기다릴 거예요. 그 시간을 견디는 게 참담하고 고통스럽더라도 그 사람, 다시 돌아올 거라 믿어요.”
홍 감독의 부인은 이날 남편과 김민희(34)의 실명을 공개한 보도로 비로소 이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친정 어머니가 큰 쇼크를 받아 실신 상태로 길게 이야기하기 어렵다며 짧게 통화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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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홍 감독이 가출하기 두 달 전인 지난해 7월 김민희가 홍 감독의 모친상에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때 이미 심각한 사이였지만 집에서는 아무도 눈치 채지 못했습니다. C도 톱스타가 몸소 찾아왔다며 김민희에게 고마워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큰 모욕이었어요.”
C씨는 김민희를 직접 만나려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그녀의 집을 찾아갔다가 하마터면 큰 싸움에 휘말릴 뻔했다고 한다. C씨가 막상 김민희를 보자 감정이 격해져 따귀를 때렸고, 김민희도 ‘그러게, 남편 관리 좀 잘하지 그랬느냐’며 맞섰다는 것. 이 소란에 마침 이 집에 와있던 김민희의 어머니가 그 상황을 목격했고, 이후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겨 C씨와 이야기를 나눈 김민희의 어머니는 홍 감독을 만나 딸과의 관계를 정리하도록 종용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한다. C씨도 이를 믿고 조용히 마무리되기를 기대했다고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관계가 보도된 시점까지도 두 사람은 아무런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동아〉 7월호에 실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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