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매그놀리아 by 에드워드 리
에드워드 리는 2010년 푸드 네트워크의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고, ‘요식업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 후보에도 여러 번 오른 바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미국 백악관이 개최한 한미 국빈 만찬에 초청돼 음식을 만들기도 했다. 그가 오너 셰프로 있는 ‘610매그놀리아’는 현대적인 미국 남부식 요리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켄터키 램, 버터밀크 프라이 치킨, 서던 비프 타르타르 등이다. 이곳에선 신선한 과일을 사용한 디저트부터 남부의 고유한 디저트 ‘피칸 파이’까지 맛볼 수 있다.
ADD 610 W Magnolia Ave, Louisville, KY(미국) OPEN 수~토요일 오후 5시 30분~9시 (일~화요일 휴무) MENU 3코스 1인당 $55, 4코스 1인당 $65#가매일식 by 안유성
안유성 셰프는 호남 지역 최초로 국가가 인정한 16대 조리 분야 명장이다. 특급 호텔과 스시 전문점, 일본 유학, 박사학위 취득, 특허출원 등을 거치며 33년간 초밥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 특히 그가 운영하는 일식당 ‘가매일식’은 역대 대통령들이 광주를 찾을 때마다 들른 곳으로 알려져 있다. 가매일식에서 제공하는 모든 메뉴는 광주 지역 농산물과 해산물 등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한다. 초밥, 모둠 생선회, 전복구이 등 인기 메뉴는 물론 제철 생선으로 끓인 계절 매운탕, 굴비 정식 등 정갈한 해산물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ADD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1104-26 OPEN 월~토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 (일요일 휴무) MENU 스시 오마카세 & 텐동 6만 원, 남도 생선회 계절 요리 8만~12만 원#식당네오 by 최강록
‘마스터셰프 코리아 2’ 우승자이자 ‘강레오의 남자’. 최강록 셰프의 ‘식당네오’에서는 주인장이 마음대로 구성하는 푸짐한 술안주 코스 ‘푼푼식 키마구레’를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코스는 1인당 7만7000원으로, 주류 주문은 필수. ‘흑백요리사’ 방송 직후 식당네오는 식당 예약 앱 ‘캐치테이블’ 내에서도 극악의 예약 난도를 자랑한다고. 하지만 셰프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가득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 손님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하니 꼭 방문해볼 것.
ADD 서울시 송파구 삼전로12길 4 101호 OPEN 화~토요일 오후 6~9시(일~월요일 휴무)
MENU 푼푼식 키마구레 7만7000원#홍보각 by 여경래
중식 경력만 50년에 달하는 여경래 셰프는 대만 국적의 한중 혼혈 화교다. 세계 중국요리협회 부회장과 한국 중식연맹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한국에서 하이엔드 중식의 틀을 완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여경래 셰프가 오너로 있는 ‘홍보각’은 정통 중화요리를 중심으로 한다. 베이징, 광둥, 쓰촨 등 중국 여러 지역의 음식을 담아내며 다채로운 맛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 셰프의 시그니처인 모자새우, 한알탕수육, 고법불도장 등 단품 요리 또한 훌륭하니 꼭 경험해보길.
ADD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130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LL층 OPEN 매일 오후 12시~ 밤 9시 30분 MENU 불도장 13만 원, 모자새우 6만 원#군몽 by 데이비드 리
데이비드 리는 뉴욕 내 다수의 ‘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 경력을 바탕으로 모던 한식 문화를 알려온 대표 셰프다. 주전공은 고기. 발골부터 커팅, 조리에 이르기까지 고기를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서 ‘고기 깡패’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레스토랑 ‘군몽’은 한국에서도 뉴욕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칸 다이닝으로 유명하다. 대표 메뉴로는 엘본, 등심, 토마호크 스테이크 등이 있다. 페어링하기 좋은 와인 리스트도 충실히 갖췄으니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을 때 방문해볼 것.
ADD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27가길 15 2층 OPEN 화~금요일 오후 5~11시,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 일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월요일 휴무) MENU 숯불 양갈비 13만5000원.#도량 by 임태훈
임태훈 셰프는 고등학생 시절 중식당에서 배달원으로 일하며 요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는 중국요리의 매력에 푹 빠져 독학으로 요리 기술을 습득하고 본격적으로 셰프의 길을 걷게 됐다. ‘도량’은 임태훈 셰프가 운영하는 고급 중식 레스토랑. 중식의 깊은 맛과 현대적인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게 재해석한 중국식 메뉴들을 선보인다. 주력 메뉴는 신선한 고기와 각종 채소로 담백하게 만든 훠궈 샤브, 꿔바로우와 동파육, 어향가지 등이 있다.
ADD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6길 6 2〜3층 OPEN 화~일요일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월요일 휴무) MENU 도량 정식 2만5000원, 꿔바로우 2만5000원#비아 톨레도 파스타 바 by 권성준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요리학교를 다니고, 셰프로 일한 경력이 있다. 특히 ‘흑백요리사’에서 “리소토 광인”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이탈리아 요리 문화, 특히 남부 이탈리아 문화에 강한 애정을 표한다. 권성준 셰프가 운영하는 ‘비아 톨레도 파스타 바’ 또한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를 주력으로 한다. 가게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파스타를 생면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계절마다 한 지역을 테마로 코스 요리를 낸다. 파스타를 활용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메뉴를 만나볼 수 있는 이곳은 현재 가장 예약이 어려운 레스토랑 중 하나다.
ADD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83길 7-2 1층 OPEN 화~토요일 오후 5~10시(일~월요일 휴무)
MENU 가을 7코스 메뉴 8만9000~11만9000원#을지로보석 by 조서형
조서형 셰프는 주목받는 외식 경영인이다. 10대 때 전국 요리 대회를 휩쓸고 전통 한식 명문 학교로 유명한 배화여대 전통조리과에 진학했다. 현재는 을지로에서 제철 재료로 다양한 한식 요리를 선보이는 바, ‘을지로보석’을 운영 중이다. 대표 메뉴는 제철 식재료로 만든 오늘의 코스 요리이며, 인기 메뉴는 단새우와 우니, 보리새우 미나리전. 음식과 잘 어울리는 주류 리스트도 갖추고 있어 식사와 술을 한자리에서 즐기기 좋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직접 가게 방문 인증 사진을 남겨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ADD 서울시 중구 마른내로 11-10 3층 OPEN 월~금요일 오후 5~10시, 토요일 오후 4~10시 (일요일 휴무)MENU 보리새우 미나리전 2만 원, 들기름 낙지젓 카펠리니 2만3000원#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맛집 #여성동아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사진제공 넷플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