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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장소는 제주 씨에스호텔
![주진모와 민혜연 씨가 결혼 날짜를 6월 1일로 정하고 예식장소로 예약한 국내 최초의 5성급 전통호텔인 제주 씨에스호텔.](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5c/bd/2a/48/5cbd2a480ad6d2738de6.jpg)
주진모와 민혜연 씨가 결혼 날짜를 6월 1일로 정하고 예식장소로 예약한 국내 최초의 5성급 전통호텔인 제주 씨에스호텔.
별도의 상견례 없이 양가에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 결혼을 허락받은 두 사람은 6월 1일 이곳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인생의 동반자로 함께하기 위한 본격적인 결혼 준비는 주진모가 ‘빅이슈’ 촬영을 마친 이후부터 두 사람이 같이하기로 했다.
이들이 교제를 시작한 건 1년여 전이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두 사람 사이에 오작교를 놓은 이는 프리랜스 아나운서 김현욱이었다. 김현욱은 채널A 아침 교양 프로그램 ‘김현욱의 굿모닝’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던 민씨에게 남자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주진모를 소개했다.
김현욱 아나운서 소개로 처음 만나
민씨는 평소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인생의 반려자로 만나 함께 잘 늙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주진모는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민씨는 최근 ‘여성동아’와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있으면 대화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말이 잘 통하고, 술에 어울리는 안주를 페어링해 마시는 것을 즐기는 취향까지 닮아 영업시간이 다 됐다고 할 때까지 데이트를 한 적이 많다”고 밝혔다. 또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데이트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연예인 티를 내지 않는 수더분한 성격과 함께 있으면 절로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재치 있는 언변”을 주진모의 매력으로 꼽았다.오누이처럼 닮은 예비 부부의 호칭은 ‘오빠!’ ‘자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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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호영 기자 동아일보 사진DB파트 디자인 박경옥
사진 씨에스호텔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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