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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하는 박솔미 외

담당·김수정 기자

2008. 07. 10

3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하는 박솔미 외

3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하는 박솔미
박솔미가 ‘달콤한 인생’ 후속으로 7월26일 첫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내 여자’에 캐스팅됐다. ‘내 여자’는 80년대 최고 시청률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종점’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세 젊은이의 애정과 야망이 교차되면서 벌어지는 갈등을 그린다. 그가 맡은 세라는 뛰어난 외모에 영어·일어·러시아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커리어우먼. 신분 상승에 대한 강한 집념으로 오랫동안 사랑했던 남자를 배신하는 여성이다. 고주원·추상미 등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톱스타 연기하는 한은정
한은정이 MBC 새 수목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에서 톱스타 이애리를 연기한다. 7월9일부터 방영되는 ‘대한민국 변호사’는 이애리 부부가 벌이는 1천억원대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과 이를 둘러싼 변호사들의 공방전을 다룬 드라마. 소송 중 한은정과 사랑에 빠지는 국내 최대 로펌의 유능한 변호사 변혁 역에는 류수영이 캐스팅됐다.

데뷔 이후 처음 악역 맡은 김석훈
김석훈이 ‘대왕세종’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되는 KBS 대하사극 ‘천추태후’의 주인공에 낙점됐다. ‘천추태후’는 고려시대 거란에 맞서 싸웠던 최고 여걸 천추태후의 일대기를 그린 사극. 김석훈은 신라 왕족의 후예로, 억울하게 죽음을 맞은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천추태후에게 접근했다가 그와 사랑에 빠지는 김치양을 연기한다. 천추태후 역에 채시라가, 천추태후를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감수하는 강조 역에는 최재성이 캐스팅됐다.

시트콤 도전하는 신성우
가수 겸 탤런트 신성우가 ‘코끼리’ 후속으로 7월 중순부터 방송되는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한다. 한 회사의 직원들이 섬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크크섬의 비밀’은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화제를 모은 김영기 PD와 송재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시트콤이다. 신성우는 야성적인 외모를 지녔지만 실제로는 소심하고 예민한 성격의 신과장을 연기할 예정이다. 김선경·이다희·심형탁 등이 호흡을 맞춘다.

생활정보 프로그램 진행하는 손태영
손태영이 6월 중순부터 케이블채널 동아TV의 신설 프로그램 ‘라이프 매거진’을 진행한다. ‘라이프 매거진’은 패션·뷰티·인테리어·음식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정보를 전하는 매거진 프로그램. 손태영은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패션 연출 비법, 함께 가고 싶은 레스토랑 등 공유하고 싶던 정보를 알려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 형제의 첫사랑으로 등장하는 한지혜
한지혜가 오는 8월부터 방영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아픔을 안고 살아가면서도 밝고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는 지현 역을 맡았다. 지현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복수를 꿈꾸며 야망을 키운 형 동철과 엘리트 검사인 동생 동욱의 첫사랑이다. 송승헌·연정훈·데니스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타짜 연기하는 김민준
김민준이 오는 9월 방송되는 SBS 드라마 ‘타짜’에 캐스팅됐다. ‘타짜’는 허영만 화백의 원작 만화를 각색한 드라마로, 도박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다양한 인물군상을 그린다. 그가 맡은 영민은 전설적인 타짜 아귀의 조카. 그는 아귀 밑에서 타짜로 성장, 주인공 고니의 라이벌이 된다. 고니 역에 장혁, 고광렬 역에 손현주, 아귀 역에 김갑수가 낙점됐다.

오보에 연주가 도전하는 이순재
이순재가 올 하반기 방송되는 MBC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정년퇴임한 오보에 연주가 김갑용 역을 맡았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오케스트라를 결성해 고군분투하는 단원들의 삶을 그린 멜로 드라마. 솔직발랄한 바이올리니스트 두루미 역에 이지아, 천재 오케스트라 마에스트로에 김명민이 캐스팅됐다.

4년 만에 드라마 복귀하는 송혜교
송혜교가 오는 11월 방송되는 KBS 새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그들이 사는 세상’은 노희경 작가와 표민수 PD가 7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방송사 드라마국 PD들의 삶과 애환을 다룬다. 송혜교는 거침없고 당당한 성격을 가진 주준영 PD를 연기하며 상대역에는 현빈이 캐스팅됐다.

쇼트트랙 선수로 변신하는 정일우
지난해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인기를 모은 정일우가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MBC 이윤정 PD의 차기작 ‘트리플’에 출연한다. 빙상선수들의 삶과 사랑을 그리는 ‘트리플’에서 그는 쇼트트랙 선수로 변신할 예정이다.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여주인공 하루 역에 CF 모델 민효린이 캐스팅됐다.
방송가 소식
네 살 연상 사업가와 백년가약 맺은 박탐희

3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하는 박솔미 외
탤런트 박탐희(30)가 지난 6월11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네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신실한 모습에 호감을 느껴 교제했다고 한다. 이들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용산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드라마 ‘주몽’ ‘에어시티’ ‘8월에 내리는 눈’ 등에 출연한 박탐희는 현재 영화 ‘분교이야기’ 촬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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