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속의 코미디-박이소 유작전 다문화주의의 흐름을 타고 미국에서 소수계 작가로 활약했던 고 박이소의 작품을 모두 모은 유작전. 미국에서의 작품활동 상황이 처음 공개되며 생전의 대표작들과 드로잉, 그리고 사후 남겨진 작품 계획서를 토대로 제작된 작품 ‘팔라야바다’ 등이 소개된다. 3월10일~5월14일/로댕갤러리/문의 02-2259-7781~2
▼ 한국근대사진 5인전-민충식, 정해창 사진전 한국 예술사진의 태동기인1920~40년대에 활동하던 근대 사진작가 5인 기획전 3부 중 첫 번째로 민충식과 정해창의 사진을 전시한다. 민충식은 YMCA 사진과 제1회 졸업생으로 기록 위주의 초기 사진과 주관적인 해석이 가미된 근대사진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한 인물이며, 정해창은 다양한 소재와 인위적 연출로 국내 최초로 작가적 관점을 가진 개인사진전을 연 사진가. 3월15일~4월19일/한미사진미술관/문의 02-418-1315
▼ 이석구 채화칠기전 40년간 전통 목공예가구에 전념해온 작가 이석구의 채화칠기전. 채화칠기란 화려한 색의 옻칠로 꾸민 전통 목공예가구로 채화칠은 낯설지만 검은 옻칠보다 더 오래된 우리 고유의 칠 기법. 오랫동안 잊혀져 있다 재발견된 우리의 색을 띤 아름다운 목공예가구들을 감상할 수 있다. 3월1~14일/갤러리라메르/문의 02-730-5454
▼ 사진작가 최원준 개인전-Underground 신인 사진작가 최원준의 첫 개인전. 콜라텍, 지하철역 등 은폐된 공간들에 대한 다큐멘터리적 기록사진을 전시한다. 사람들이 배제된 비어 있는 공간을 통해 공간 자체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 형태와 독특한 상징성을 보여준다. ~3월5일/두아트갤러리/문의 02-738-2522
▼ 국립현대미술관 2005 신소장품전 국립현대미술관이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미술의 선구자 마르셸 뒤샹이 그동안 보여줬던 작품들의 미니어처와 사진을 모아 만든‘여행가방 속 상자’를 주목할 만하다. 그 밖에 현대미술가 안젤름 키퍼, 질 아이요, 마크 그리퍼츠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전원풍경으로 유명한 한국화가 김원의 작품들도 전시된다. ~4월23일/국립현대미술관/문의 02-2188-6000
▼ 홍성도 Picks-우리동네 Pick Pick전 쌈지스페이스가 선정한 중진 작가와 교수가 후배, 제자들과 함께 꾸미는 그룹전.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홍성도 교수와 제자들의 퍼포먼스, 회화, 드로잉 등을 감상할 수 있다. ~3월10일/쌈지스페이스/문의 02-3142-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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