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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확 달라진 스노 부츠 스타일링 공식 10

안미은 프리랜서 기자

2026. 01. 07

스노 부츠를 스키장에서만 신어야 한다는 건 옛말. 포멀과 캐주얼을 오가며 데일리 슈즈로 자리 잡은 셀럽들의 감도 높은 최신식 스노 부츠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겹겹이 쌓아요

한겨울에도 쇼트 팬츠를 포기할 수 없는 패피라면 모델 레지나 아니키의 룩을 참고할 만하다. 반바지 슈트에 스타킹과 레이스업 스노 부츠를 한 벌처럼 자연스럽게 레이어드한 것이 핵심. 여기에 풍성한 퍼 코트와 스트랩 체인 백, 진주 장식 벨트를 착용해 하이엔드적인 무드를 극대화했다. 스노 부츠의 품격을 한 단계 격상시킨 레이어드 스타일링의 모범 사례.

사랑스러운 Girl 

연말 데이트 룩을 두고 고민 중이라면 주목. 틱토커 올리비아 허스트는 쇼트 패딩에 미니 플리츠스커트를 입고  니삭스와 스노 부츠를 매치해 걸리시 무드의 정석을 보였다. 리본 머플러, 핸드 워머, 미니 백을 더하니 따뜻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연말 분위기가 살아난다.

시어링 코트 더하기



레깅스X스노 부츠는 가장 기본적인 겨울 스타일링 공식. 올해는 여기에 시어링 코트 한 벌을 더해 스타일 지수를 끌어올려 보자. 빈티지 감성의 브라운 시어링 코트에 블랙 레깅스, 호피 무늬 퍼 부츠를 매치해 멋과 보온성을 동시에 잡은 두아 리파의 스타일이 본보기다. 컬러의 통일감이 묵직한 겨울 아이템들을 더욱 세련되게 이끈다.

트레이닝팬츠와의 필승 조합

스노 부츠의 진가는 애슬레저 룩에서 가장 빛을 발한다. 편안한 트레이닝팬츠와의 조합은 실패 없는 공식임을 잊지 말자. 모델 젤라비는 화이트 시어링 부츠에 형광 그린 트레이닝팬츠를 매치하고 블루 비니로 마무리하는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겨울철 애슬레저 룩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싶을 때 참고할 만한 레퍼런스.

잘못된 만남?

서로 안 맞을 것 같은데, 의외로 한데 어우러지는 조합이 있다. 바로 포멀과 캐주얼 같은 것. 말쑥한 정장 차림에 스노 부츠 등의 캐주얼 아이템을 끼워 넣으면 오히려 개성이 살아난다. 

패션 인플루언서 나오미의 극과 극 조합이 조금도 어색하지 않은 이유는 전체 룩을 올 블랙 컬러로 정돈했기 때문. 스노 부츠가 포멀 룩의 단정함을 유지하면서도 분위기를 적당히 풀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머리어깨무릎발 

컬러 플레이에 능한 패션 크리에이터 알라니는 언제나 적재적소에 포인트 컬러를 배치할 줄 안다. 이번엔 빨간 물감을 흩뿌려 놓은 듯한 레드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헤어 스크런치와 선글라스, 백, 스커트, 스노 부츠…. 머리부터 발끝까지 계산된 듯한 아이템의 배치가 압권이다. 강렬한 레드 컬러 플레이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톤온톤의 품격

품격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톤온톤 컬러 매치를 공식처럼 기억할 것. 디지털 크리에이터 티니는 베이지 퍼 코트를 드레스처럼 연출하고 같은 톤의 레깅스와 패딩 스노 부츠를 신어 스타일 밀도를 높였다. 전체 톤을 통일한 덕분에 퍼와 부츠의 상반된 질감이 만들어내는 대비가 고급스럽게만 느껴진다.

클래식은 영원하다

당장이라도 따라 하고 싶어지는 패션 인플루언서 티네 반 카우웬베르제의 클래식 룩. 베이식한 스웨터와 배기팬츠에 맥시 코트를 입어 더없이 단정하고 세련된 실루엣을 완성했다. 늘 신던 가죽 부츠 대신 스노 부츠를 택한 것이 눈여겨볼 점. 비니, 머플러, 선글라스 같은 캐주얼 액세서리를 함께 매치해 클래식의 변주를 즐겼다. 

말해 뭐 해? 쇼트 패딩

올겨울 아우터웨어의 절대 강자로 떠오른 쇼트 패딩. 편안하고 멋스러운 데다 다리 라인까지 길어 보이니 손이 갈 수밖에. 매 시즌 ‘레전드 스트리트 신’을 경신 중인 배우 나나는 쇼트 패딩에 물 빠진 데님 진과 뭉툭한 실루엣의 스노 부츠를 신어 특유의 ‘꾸안꾸’ 무드를 완성했다. 여기에 무심한 듯 힘을 뺀 포즈까지 더해지니 MZ세대가 열광할 만한 포인트는 전부 갖췄다.

베이식 룩에 핑크 한 방울 

편안한 티셔츠와 팬츠 차림에 롱 코트를 툭 걸친 패션 블로거 사라 로데. 얼핏 평범한 듯하지만 발끝을 보는 순간 분위기가 달라진다. 두 눈을 사로잡는 핫 핑크 스노 부츠가 무채색 일변도의 겨울 룩에 생기를 가득 불어넣는다. 포인트 컬러는 한 군데에 집중해야 세련돼 보인다는 것이 그의 스타일 철학.

#스노부츠 #부츠스타일링 #여성동아

기획 강현숙 기자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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