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 개최된다. [현대카드 제공]
체크 포인트 1
글로벌 티켓 전량 ‘매진’…해외에서도 주목하는 다빈치모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의 가장 큰 변화는 해외에서도 찾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진화했다는 점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글로벌 티켓 예매가 전량 매진될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주로 아시아권을 비롯해 미국 등 북미권에서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카드는 NFT 마켓 플레이스인 ‘KONKRIT(콘크릿)’에 글로벌 패치를 적용, 해외 관객들도 회원 가입부터 성인 인증, 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체크 포인트 2
다빈치모텔 ONLY 프로그램
그동안 예술, 학문, 경영, 기술 등 매회 서로 다른 분야의 경계를 허물며 확장해온 다빈치모텔은 올해 영화음악, 뮤지컬, 퍼포먼스 아트, 렉처 퍼포먼스,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공연과 토크가 한데 섞인 새로운 장르들을 시도하며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했다. 해외 팬들의 취향을 고려해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라인업도 대폭 강화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비프)’로 골든글로브 TV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스티븐 연을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조니 스팀슨, 현대미술가 데이비드 살레 등이 대표적이다.
공연으로 감성을 채운 후엔 영감을 얻고 지적 호기심을 해소할 시간.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부회장과 이상엽 현대차 부사장의 ‘디자인을 대하는 태도, 디자인을 하는 태도’ △RYO 런던베이글뮤지엄 최고브랜드책임자(CBO)의 ‘첫 번째로 나를 설득시키는 브랜딩’ △한동일 변호사의 ‘바티칸 대법원 변호사의 철학 수업’ 등 비즈니스, 아카데믹 분야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들이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정례화된 정태영 부회장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세션에선 CEO와 부사장이라는 직급을 넘어 각 사의 브랜딩, 디자인을 진두지휘하는 두 리더의 진솔한 이야기와 통찰력 등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크 포인트 3
NFT로 더욱 다채로워진 관람 경험
지난해 티켓 전량을 NFT로 발행해 공연 문화의 숙원 사업이었던 암표 근절에 성공한 현대카드는 올해 다빈치모텔에서 한층 강화된 NFT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NFT 티켓의 활용도가 높아졌다. 편리한 티켓 구매 및 입장은 물론 총 25가지의 풍성한 혜택을 누리게 해줄 쿠폰까지 분실 걱정 없이 NFT로 이용할 수 있다. 다빈치모텔만의 특별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굿즈도 웰컴 키트로 제공한다. 웰컴 키트에는 NFC 라벨이 탑재된 티셔츠가 포함되었는데, NFC를 태깅하면 NFT 마켓 플레이스 KONKRIT(콘크릿)을 통해 다빈치모텔 팝업 브랜드와 스트리트 협업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자동 발급된다. 쿠폰은 프로그램 관람 여부와 관계없이 행사 기간 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KONKRIT (콘크릿) 회원 간 전송도 가능하다.체크 포인트 4
즐거움은 다빈치모텔 밖에도 있다
다빈치모텔의 또다른 재미는 팝업 스토어다. 줄 서서 먹는 맛집 ‘런던베이글뮤지엄’부터 감각적인 입욕제로 주목받는 ‘선악과즙’까지 바이닐앤플라스틱·뮤직라이브러리·언더스테이지에서 9개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를 만날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과 한강진 사이 다빈치모텔 스트리트에선 36개 브랜드와 손잡고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 방문객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워크숍과 버스킹도 준비됐다. 현대카드는 총 36개 프로그램을 유튜브로 실시간 스트리밍해 티켓을 미처 구매하지 못한 이들의 아쉬움도 달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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