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 가을 셔츠

MODERN WHITE 

에비 웨이브

실키한 소재의 슬립 드레스는 단정한 화이트 티셔츠 차림에 숨통을 트이게 한다. 패션 인플루언서 에비 웨이브는 슬립 형태의 실크 점프슈트에 크롭트 셔츠를 레이어드하는 과감한 믹스 매치를 즐겼다. 셔츠 단추를 3~4개 풀어 은근한 관능미를 드러낸 것이 스타일링 킥.

이리나 샤크 

올 화이트처럼 클린한 룩도 그가 하면 다르다. 티셔츠에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맥시스커트에 마이크로미니 데님 스커트를 덧입어 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이질적인 소재와 아이템을 거침없이 조합하면서도 스타일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감각은 단연 이리나 샤크답다. 

세실리에 무스가드



화이트 셔츠와 데님 팬츠에 벨트 백까지, 화이트 셔츠를 캐주얼하게 즐기고 싶을 때 참고하기 좋은 룩이다. 그처럼 셔츠를 팬츠 안에 넣어 입으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버 이어링과 네크리스 덕분에 캐주얼한 셔츠 룩도 가볍지 않고 한층 세련돼 보인다.

크리스티나 후다 

셔츠와 슬랙스는 지적인 무드를 완성하는 가장 세련된 조합이다. 디지털 크리에이터 크리스티나 후다처럼 말끔한 화이트 리넨 셔츠를 택하면 스타일에 한층 여유가 생겨난다. 여기에 블랙 선글라스와 로퍼로 마무리하면 무심한 듯 시크한 분위기까지 더할 수 있다.

크리스탈 

일교차가 큰 날엔 화이트 셔츠만큼 요긴한 아이템도 없다. 셔츠 단추를 모두 풀어 아우터처럼 연출하면 멋과 보온성 2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이때 셔츠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골라야 더욱 스타일리시해 보인다는 점을 기억할 것. 민소매 톱에 느슨한 셔츠와 와이드 팬츠로 존재감을 드러낸 크리스탈이 본보기다.

라이슨 세블린

포멀한 무드를 살리고 싶다면 셋업으로 눈을 돌릴 것. OOTD의 강자, 라이슨 세블린은 화이트 리넨 셔츠와 팬츠 셋업으로 격식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틴티드 선글라스, 플립플롭, 라피아 백 같은 캐주얼 액세서리를 더해 포멀한 셋업에 경쾌함을 한 방울 가미했다.

CHILL BLUE 

이르마

패션 스타일리스트 이르마는 어깨 라인을 강조한 세로 스트라이프 셔츠에 물 빠진 데님 진을 입어 시선을 끌었다. 셔츠를 팬츠 안에 넣고, 가죽 벨트로 허리선을 한껏 끌어올려 살짝 촌스럽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인 레트로 무드를 완성했다. 여기에 Y2K를 상징하는 타이니 선글라스를 더해 스타일에 힘을 실었다.

시나 앙줄리에 

틱토커 시나 앙줄리에 역시 블루 셔츠에 흠뻑 빠졌다. 잔잔한 블루 체크 셔츠에 블랙 슬랙스를 선택했다. 블랙 가죽 숄더백과 뮬 슈즈로 단정하게 마무리하는 듯하더니 민트빛 레이스 헤어 스카프를 둘러 반전의 매력을 더했다.

레베카 잭슨

너도나도 입는 블루 셔츠가 지겹다면, 크롭트 디자인을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큼직한 포켓이 달린 파스텔블루 셔츠에 진한 브라운 슬랙스를 매치하고, 스웨이드 소재의 숄더백으로 계절감을 더한 인플루언서 레베카 잭슨의 스타일이 해답이다.

루나 이자벨라

대디코어 열풍은 식을 줄 모른다. 아버지 옷장에서 막 꺼낸 듯한 펑퍼짐한 블루 셔츠에 무릎 길이의 테일러드 팬츠를 매치한 패션 인플루언서 루나 이자벨라. 자칫 고루해 보일 수 있는 조합에 톡 튀는 레드 컬러 스크런치와 삭스로 개성을 부여했다.

아이린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만큼 실용적인 아이템이 또 있을까. 가벼운 외출부터 격식 있는 자리까지 어떤 TPO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모델 아이린은 세로 스트라이프 셔츠에 편안한 면 팬츠를 매치하고, 스키니 스카프로 포인트를 더해 감도 높은 스타일을 완성했다. 정갈하게 쓸어 넘긴 슬릭 헤어도 느긋하고 쿨한 무드를 배가시킨다. 

야나 마이니크 

블루 셔츠에 화이트 데님 진을 매치한 디지털 크리에이터 야나 마이니크. 이런 단정한 셔츠 룩에 플립플롭을 더하는 건 요즘 젠지가 즐기는 공식 중 하나다. 한 손에 신문을 든 모습에서 그만의 이지적인 매력까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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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