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생가득 말랑말랑 밀누들떡볶이
국물떡볶이소스 423.5g 5천원.
“누들처럼 긴 밀떡의 식감이 부드러우면서 쫄깃해요. 소스가 많이 맵지 않으면서 달콤한 편이고요. 집에 있는 우삼겹을 구워서 넣었더니 사먹는 떡볶이보다 만족스럽네요.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 냉장고에 쟁여두었다가 끓여 먹기에 좋아요.” _이은경 “국물떡볶이 양념이 은근히 맛내기 어려운데 이 제품은 너무 달지 않으면서 매콤달콤함이 잘 어우려져요. 매운 떡볶이를 좋아한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국물떡볶이예요. 말랑말랑한 밀누들이 씹을수록 중독성 있고 먹는 재미도 있네요. 대파·양배추 플레이크도 간간이 씹혀 다채로워요. 깻잎을 잘게 썰어 넣었더니 별미예요.” _김은영
CJ제일제당 즐거운동행 미정당 국물떡볶이
401.2g 3천9백80원.
“다시마와 멸치육수로 맛을 내 집에서 만든 떡볶이처럼 개운하고 건강한 맛이 납니다. 달지 않고 칼칼한 양념이 느끼하지 않고요. 쌀떡의 쫀득한 식감은 좋지만, 양념이 속까지 잘 배지 않아 씹을수록 흰 떡을 먹는 것 같네요. 떡을 손으로 일일이 떼어 조리해야 하는 점도 조금 귀찮게 느껴져요.” _류태경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던 달달한 옛날 떡볶이 맛이에요. 쌀떡 특유의 쫀득쫀득 차진 식감이 좋고요. 멸치육수로 만든 소스는 감칠맛이 좋아서 숟가락으로 국물과 떡을 같이 떠먹으면 맛있어요! 순한 맛의 국물떡볶이가 먹고 싶을 때 추천해요.” _김은영
아워홈 모듬모양 국물떡볶이
480g 4천2백원.
“하트, 별, 조랭이 모양 떡이 들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듯해요. 국물이 제법 있고 떡 크기도 적당해 숟가락으로 훌훌 떠먹기 좋네요. 소스가 많이 달지 않으면서 매콤해 맛있어요. 글루텐프리 제품인 것은 마음에 들지만, 떡을 오래 익히면 풀어져서 끈적한 식감이 되는 게 아쉬워요.” _이은경 “쌀떡이라 좋았고 모양도 하나같이 귀여워요. 무엇보다 시중에 파는 떡볶이에 비하면 맛이 갑이네요! 제값 주고 사먹을 만한 제품입니다. 글루텐프리 떡이라 글루텐 알레르기가 있거나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최적의 떡볶이일 것 같아요. 맛도 순한 편이라 아이들 간식으로 좋겠어요.” _엄정원
노브랜드 떡볶이
402.5g 2천9백80원.
“우선 만들기 쉽고 가격도 착해요. 칼칼하면서 달달한 소스가 맛있어서 어묵과 대파를 추가로 넣으니 맛집 떡볶이 못지않네요. 앞으로 자주 구입할 것 같아요. 단, 떡을 오래 불리지 않고 끓이면 딱딱한 편이니 충분히 불리는 것이 조리 포인트예요.” _김미희 “외국산 떡이지만 굉장히 쫄깃하고, 적당히 매콤한 소스가 맛있어요. 갑자기 손님이 왔을 때나 야식이 당길 때 좋은 아이템이에요. 양이 적은 편이라 어묵이나 치즈, 양배추 등을 추가하면 더 맛있겠네요. 떡에 양념이 잘 스며들지 않는 점은 좀 아쉬워요.” _엄정원
동원 떡볶이의신 즉석 라볶이
404g 4천5백원.
“라면사리와 떡, 건조 파, 소스가 들어 있어 특별한 재료 없이 그대로 끓여 라볶이를 즐기기 좋아요. 얼큰한 맛도 괜찮고 우리 쌀 100% 떡이란 점도 맘에 들고요. 단, 조리법대로 물 양을 맞추면 좀 싱거울 수 있으니 입맛에 따라 물 양을 적당히 맞추는 스킬이 필요해요.” _김미희 “떡볶이와 라면사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즉석떡볶이를 먹는 기분이에요. 매운 편이지만 단맛도 강해 먹을수록 느끼합니다. 조리법에 나온 시간보다 더 오래 끓여야 떡에 양념이 배어 제대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실온 보관 가능하다는 점은 편해요.” _류태경
기획 한여진 기자 사진 홍태식 디자인 김영화
요리&스타일링 김상영(noda+쿠킹스튜디오)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