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을은 공부하기에도 제격이다. 영양만점 우유는 두뇌 발달에 긍정적인 작용을 해 최고의 브레인 푸드 역할을 한다. 어린아이부터 11월 수능을 앞둔 수험생까지 우리 아이를 똑똑하게 만들려면 우유에 주목할 것!
두뇌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가 가득한 우유
두뇌 작용이 활발하게 이뤄지려면 무엇보다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우유는 단일 식품으로는 손꼽히는 두뇌 개발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우유에는 여러 가지 영양소가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는데, 각 영양소는 서로 상호작용을 해 우유만 마셔도 영양소 효율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특히 우유에는 두뇌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가 가득하다. 우유 속의 유당은 칼슘 및 마그네슘, 아연 등의 체내 흡수를 촉진시킬 뿐 아니라, 뇌 세포막에 필요한 갈락토오스의 연료인 포도당을 공급한다. 뇌신경계의 당지질에는 갈락토오스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적절한 양의 갈락토오스를 섭취하면 두뇌 활동이 활발해진다.
우유의 지방은 최적의 뇌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우유 속 불포화지방산 중에는 견과류인 호두나 잣에 풍부한 리놀렌산, EPA가 함유되어 있는데, 뇌를 활성화하고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두뇌의 원활한 자극을 위해서는 신경전달물질의 합성 과정이 중요한데, 우유에 들어 있는 비타민 B군은 신경전달물질의 합성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특히 아세틸콜린은 기억과 학습을 위한 신경전달물질로 아세틸콜린의 전구물질인 콜린의 합성에 비타민 B1(티아민)이 관여한다. 비타민 B6는 학습능력과 관련되며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인 노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도파민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B12는 신경세포를 싸고 있는 마이엘린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아세틸콜린의 합성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우유에 함유된 칼슘, 마그네슘, 칼륨은 우리 몸의 중요한 전해질로 뇌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킨다. 또한 셀레늄과 아연은 인지 기능의 감퇴를 저하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전문의에게 듣는다!
“성장기 아이에게 꼭 필요한 우유”
우유에는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비타민, 무기질 등이 고루 들어 있어 그야말로 완전식품으로 통한다. 이중 비타민과 미네랄은 흰 우유 200ml 한 잔만 마셔도 하루에 필요한 양의 3분의 1을 섭취할 수 있을 정도다. 우유의 단백질 함량은 3.2% 정도로 꽤 높은 편인데 이 중 78%를 차지하는 카제인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8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갖고 있는 중요한 단백질이다. 우유 하면 칼슘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데, 식품으로 섭취하는 칼슘의 경우 체내 흡수율이 30% 정도로 낮은 데 반해 우유는 체내 흡수율이 높다. 우유를 하루 한 잔만 마셔도 그날 필요한 칼슘 양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것. 또한 우유 속 지방은 미립자 형태로 되어 있어 소화흡수가 잘되고, 우유에 들어 있는 당질인 유당은 뇌 조직 발육의 중요한 성분인 갈락토오스로 구성되어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초등맘과 고등맘의 노하우 훈수
우리 아이 똑똑하게 우유 먹이는 법
주변에서 공부 잘하고 건강하다고 소문난 초등학생 박성찬과 고등학생 김현서의 식탁에는 우유가 빠지지 않는다. 두 아이의 엄마는 ‘아이를 위한 최고의 영양 간식은 우유’였다고 입을 모아 말하며, 어릴 적부터 우유를 꾸준히 먹여 성장 발달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받았다고 강조한다.
하루에 두 번, 물 대신 우유를 먹여요
“초등학교에 입학하니 각종 활동이 많아지면서 체력 소모가 크더라고요. 무엇보다 머리 쓰는 일이 에너지 소모가 많다고 하더니,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고 나서는 더욱 기진맥진했어요. 학교에 입학한 뒤 유독 마실 것을 많이 찾기에 하루에 두 번 정도는 우유를 먹였어요. 피곤해하는 일도 덜하고, 공부할 때도 좀 더 집중하더라고요. 영양제나 한약은 아이가 거부감을 가져 먹지 않으려고 피하는데, 우유는 고소한 맛 덕분에 먹이기도 수월해요. 간혹 먹기 싫다고 할 때는 꿀과 미숫가루를 넣어주면 잘 마셔요.” 강은영(초등학교 3학년 박성찬 엄마)
공부할 때 간식으로 제격이에요
“아이가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인 지금까지 우유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잔, 밤에 자기 전에 한 잔씩 먹이고 있어요. 주위에서 우유를 본격적으로 먹인 후 아이가 급성장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특히 밤에 공부할 때 우유를 주면 출출함도 해소되고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우유만 먹으면 간혹 질려하는 경우가 있어 곡물이나 과일과 함께 갈거나, 우유를 얼려 빙수처럼 만들어 간식으로 먹인답니다.” 김지선(고등학교 2학년 김현서 엄마)
기획 · 강현숙 기자 | 진행 · 백민정 프리랜서 | 사진 · 지호영 기자 | 도움말 · 김영훈(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자료제공 ·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두뇌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가 가득한 우유
두뇌 작용이 활발하게 이뤄지려면 무엇보다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우유는 단일 식품으로는 손꼽히는 두뇌 개발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우유에는 여러 가지 영양소가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는데, 각 영양소는 서로 상호작용을 해 우유만 마셔도 영양소 효율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특히 우유에는 두뇌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가 가득하다. 우유 속의 유당은 칼슘 및 마그네슘, 아연 등의 체내 흡수를 촉진시킬 뿐 아니라, 뇌 세포막에 필요한 갈락토오스의 연료인 포도당을 공급한다. 뇌신경계의 당지질에는 갈락토오스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적절한 양의 갈락토오스를 섭취하면 두뇌 활동이 활발해진다.
우유의 지방은 최적의 뇌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우유 속 불포화지방산 중에는 견과류인 호두나 잣에 풍부한 리놀렌산, EPA가 함유되어 있는데, 뇌를 활성화하고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두뇌의 원활한 자극을 위해서는 신경전달물질의 합성 과정이 중요한데, 우유에 들어 있는 비타민 B군은 신경전달물질의 합성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특히 아세틸콜린은 기억과 학습을 위한 신경전달물질로 아세틸콜린의 전구물질인 콜린의 합성에 비타민 B1(티아민)이 관여한다. 비타민 B6는 학습능력과 관련되며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신경전달물질인 노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도파민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B12는 신경세포를 싸고 있는 마이엘린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아세틸콜린의 합성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우유에 함유된 칼슘, 마그네슘, 칼륨은 우리 몸의 중요한 전해질로 뇌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킨다. 또한 셀레늄과 아연은 인지 기능의 감퇴를 저하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전문의에게 듣는다!
“성장기 아이에게 꼭 필요한 우유”
우유에는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 비타민, 무기질 등이 고루 들어 있어 그야말로 완전식품으로 통한다. 이중 비타민과 미네랄은 흰 우유 200ml 한 잔만 마셔도 하루에 필요한 양의 3분의 1을 섭취할 수 있을 정도다. 우유의 단백질 함량은 3.2% 정도로 꽤 높은 편인데 이 중 78%를 차지하는 카제인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8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갖고 있는 중요한 단백질이다. 우유 하면 칼슘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데, 식품으로 섭취하는 칼슘의 경우 체내 흡수율이 30% 정도로 낮은 데 반해 우유는 체내 흡수율이 높다. 우유를 하루 한 잔만 마셔도 그날 필요한 칼슘 양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것. 또한 우유 속 지방은 미립자 형태로 되어 있어 소화흡수가 잘되고, 우유에 들어 있는 당질인 유당은 뇌 조직 발육의 중요한 성분인 갈락토오스로 구성되어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초등맘과 고등맘의 노하우 훈수
우리 아이 똑똑하게 우유 먹이는 법
주변에서 공부 잘하고 건강하다고 소문난 초등학생 박성찬과 고등학생 김현서의 식탁에는 우유가 빠지지 않는다. 두 아이의 엄마는 ‘아이를 위한 최고의 영양 간식은 우유’였다고 입을 모아 말하며, 어릴 적부터 우유를 꾸준히 먹여 성장 발달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받았다고 강조한다.
하루에 두 번, 물 대신 우유를 먹여요
“초등학교에 입학하니 각종 활동이 많아지면서 체력 소모가 크더라고요. 무엇보다 머리 쓰는 일이 에너지 소모가 많다고 하더니,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고 나서는 더욱 기진맥진했어요. 학교에 입학한 뒤 유독 마실 것을 많이 찾기에 하루에 두 번 정도는 우유를 먹였어요. 피곤해하는 일도 덜하고, 공부할 때도 좀 더 집중하더라고요. 영양제나 한약은 아이가 거부감을 가져 먹지 않으려고 피하는데, 우유는 고소한 맛 덕분에 먹이기도 수월해요. 간혹 먹기 싫다고 할 때는 꿀과 미숫가루를 넣어주면 잘 마셔요.” 강은영(초등학교 3학년 박성찬 엄마)
공부할 때 간식으로 제격이에요
“아이가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인 지금까지 우유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 잔, 밤에 자기 전에 한 잔씩 먹이고 있어요. 주위에서 우유를 본격적으로 먹인 후 아이가 급성장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특히 밤에 공부할 때 우유를 주면 출출함도 해소되고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우유만 먹으면 간혹 질려하는 경우가 있어 곡물이나 과일과 함께 갈거나, 우유를 얼려 빙수처럼 만들어 간식으로 먹인답니다.” 김지선(고등학교 2학년 김현서 엄마)
기획 · 강현숙 기자 | 진행 · 백민정 프리랜서 | 사진 · 지호영 기자 | 도움말 · 김영훈(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자료제공 ·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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