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따뜻한 바람이 불면서 봄이 성큼 다가왔다. 올봄에는 심플함 속에 포인트를 살린 공간 연출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오브제는 바로 꽃과 초록 식물! 특히 다이닝룸과 침실은 계절 변화에 따라 새 옷으로 갈아입는 거실과 달리 인테리어에 소홀하기 쉬운 공간이다. 꽃과 초록식물을 활용해 밋밋했던 다이닝룸과 침실에 봄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데코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SPACE 1. DINING ROOM
심플한 화이트 & 내추럴 느낌의 공간에 생화와 플라워 패턴 소품으로 생기를 더했다. 플라워 패턴 소품을 활용할 때는 자칫 산만해 보일 수 있으므로 절제의 미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앤티크 소품 속의 잔잔한 플라워 프린트처럼 내추럴하면서 은은한 플라워 패턴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컬러 유리컵 센터피스
존재만으로도 테이블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센터피스. 화병은 모양이 예쁜 유리컵을 활용하면 실용적이고, 그린이나 옐로 등 컬러가 가미된 제품을 선택한다. 꽃은 향이 진하면서 오래가고 가격까지 저렴한 프리지아가 제격! 그린 컬러 유리컵에 프리지아를 꽂아 조르르 놓으면 사랑스러운 봄 분위기가 연출된다. 단, 유리컵을 사용할 때는 되도록 같은 사이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꽃을 꽂은 높이가 들쑥날쑥하면 테이블이 조잡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 단아한 꽃무늬 자수 냅킨
올봄 트렌드 중 하나인 앤티크 플라워 패브릭 냅킨.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앤티크 스타일 꽃자수가 화이트 냅킨에 생기를 더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오래된 식탁에 자수 냅킨 하나만 놓아도 새로운 느낌을 낼 수 있다.
●●● 미니 화분 하나로 싱그러움을 가득~
다이닝룸이나 거실 한 코너에 미니 화분을 놓으면 싱그러운 봄바람이 불어오는 듯한 느낌이 난다. 싱그러운 녹색 식물을 정크한 느낌의 돌 화분에 담아놓으면 끝! 먹고 남은 주스병을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모양의 유리병을 모아 나뭇가지를 꽂아놓으면 공간이 한결 풍성해진다. 의자에 식물과 비슷한 톤의 컬러가 프린트된 쿠션을 놓으면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SPACE 2. BEDROOM
침실에 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은 쿠션과 블랭킷을 활용하는 것이다. 침실은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우선 침실의 침구와 커튼 등 패브릭을 화이트나 차분한 그레이 톤으로 통일한다. 여기에 꽃무늬가 새겨진 쿠션을 놓으면 그 자체가 포인트 역할을 하면서 화사한 침실이 완성된다.
● 꽃과 새, 자연 소재 패턴의 쿠션
마치 물감으로 그린 듯한 꽃과 새가 돋보이는 북유럽풍 패브릭 쿠션과 손바느질로 새긴 것 같은 느낌의 앤티크 쿠션을 놓아 침실을 화사하게 변신시켰다. 서로 다른 스타일의 쿠션 두세 가지를 준비한 뒤 쿠션들을 함께 두거나 따로 두면서 데코에 변화를 주면 실용적이다.
●● 꽃무늬 손수건 하나로 충분~
내추럴한 느낌의 라탄 소재 가방에 플라워 패턴 손수건이나 스카프를 걸면 싱그러운 기분이 나는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된다. 침실 한켠에 두면 그 자체로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신!
●●● 미니 유리 온실
마치 온실을 그대로 축소시킨 것 같은 모양의 ‘미니 유리 온실’. 이 안에 작은 미니 화분을 담아 침대 옆이나 창문 앞, 화장대 등에 놓으면 싱그러운 봄 기운이 물씬 풍긴다. 작지만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큰 힘을 지닌 아이템으로, 봄맞이 선물용으로도 그만이다.
기획·강현숙 기자 | 진행·김수영 프리랜서 | 사진·홍태식 | 스타일링·진은영(코코리빙)
플라워 패턴 자수가 새겨진 화이트 커튼과 테이블에 놓인 옐로와 핑크 컬러 꽃이 공간을 화사하게 변신시키는 다이닝룸. 밝은 원목 컬러 테이블과 의자를 놓아 내추럴한 멋을 더했다.<br>
SPACE 1. DINING ROOM
심플한 화이트 & 내추럴 느낌의 공간에 생화와 플라워 패턴 소품으로 생기를 더했다. 플라워 패턴 소품을 활용할 때는 자칫 산만해 보일 수 있으므로 절제의 미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앤티크 소품 속의 잔잔한 플라워 프린트처럼 내추럴하면서 은은한 플라워 패턴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컬러 유리컵 센터피스
존재만으로도 테이블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센터피스. 화병은 모양이 예쁜 유리컵을 활용하면 실용적이고, 그린이나 옐로 등 컬러가 가미된 제품을 선택한다. 꽃은 향이 진하면서 오래가고 가격까지 저렴한 프리지아가 제격! 그린 컬러 유리컵에 프리지아를 꽂아 조르르 놓으면 사랑스러운 봄 분위기가 연출된다. 단, 유리컵을 사용할 때는 되도록 같은 사이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꽃을 꽂은 높이가 들쑥날쑥하면 테이블이 조잡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 단아한 꽃무늬 자수 냅킨
올봄 트렌드 중 하나인 앤티크 플라워 패브릭 냅킨.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앤티크 스타일 꽃자수가 화이트 냅킨에 생기를 더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오래된 식탁에 자수 냅킨 하나만 놓아도 새로운 느낌을 낼 수 있다.
●●● 미니 화분 하나로 싱그러움을 가득~
다이닝룸이나 거실 한 코너에 미니 화분을 놓으면 싱그러운 봄바람이 불어오는 듯한 느낌이 난다. 싱그러운 녹색 식물을 정크한 느낌의 돌 화분에 담아놓으면 끝! 먹고 남은 주스병을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모양의 유리병을 모아 나뭇가지를 꽂아놓으면 공간이 한결 풍성해진다. 의자에 식물과 비슷한 톤의 컬러가 프린트된 쿠션을 놓으면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편안한 분위기가 가장 중요한 침실은 두 가지가 넘지 않는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블랭킷과 자연 소재의 프린트가 들어간 쿠션이면 충분하다. 다이닝룸과 마찬가지로 봄 분위기를 한껏 내기 위해서는 공간 자체의 기본 컬러 톤은 화이트나 은은한 그레이 등으로 최대한 심플하게 한다.<br>
SPACE 2. BEDROOM
침실에 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은 쿠션과 블랭킷을 활용하는 것이다. 침실은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하므로 우선 침실의 침구와 커튼 등 패브릭을 화이트나 차분한 그레이 톤으로 통일한다. 여기에 꽃무늬가 새겨진 쿠션을 놓으면 그 자체가 포인트 역할을 하면서 화사한 침실이 완성된다.
● 꽃과 새, 자연 소재 패턴의 쿠션
마치 물감으로 그린 듯한 꽃과 새가 돋보이는 북유럽풍 패브릭 쿠션과 손바느질로 새긴 것 같은 느낌의 앤티크 쿠션을 놓아 침실을 화사하게 변신시켰다. 서로 다른 스타일의 쿠션 두세 가지를 준비한 뒤 쿠션들을 함께 두거나 따로 두면서 데코에 변화를 주면 실용적이다.
●● 꽃무늬 손수건 하나로 충분~
내추럴한 느낌의 라탄 소재 가방에 플라워 패턴 손수건이나 스카프를 걸면 싱그러운 기분이 나는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된다. 침실 한켠에 두면 그 자체로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신!
●●● 미니 유리 온실
마치 온실을 그대로 축소시킨 것 같은 모양의 ‘미니 유리 온실’. 이 안에 작은 미니 화분을 담아 침대 옆이나 창문 앞, 화장대 등에 놓으면 싱그러운 봄 기운이 물씬 풍긴다. 작지만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큰 힘을 지닌 아이템으로, 봄맞이 선물용으로도 그만이다.
기획·강현숙 기자 | 진행·김수영 프리랜서 | 사진·홍태식 | 스타일링·진은영(코코리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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