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 달콤 빨간 토마토 파스타, 고소한 맛이 일품인 크림 파스타, 짭짤한 오일 파스타만 익숙하다면 시금치를 이용해 색다른 시도를 할 때다. 단백한 두유에 시금치를 갈아 넣으면 초록빛의 파스타 소스가 완성 되는데, 그 빛깔이 식욕을 자극하니 한번 만들어 볼 것.
재료
시금치 1단(300g), 베이컨 10줄, 양송이버섯 6개, 마늘 4알, 두유 2컵, 파르메산치즈가루 4큰술, 파슬리가루, 소금, 올리브유
과정
1 시금치는 뿌리 쪽을 잘라내고 씻는다. 마늘과 버섯은 저며 썰고 베이컨은 2cm 폭으로 썬다.
2 손질한 시금치는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친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 다음 잘게 썬다.
3 믹서에 두유와 데친 시금치를 넣고 곱게 간다.
4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저민 마늘과 베이컨을 볶아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뺀다. 양송이는 살짝 볶아낸다. 면은 끓는 물에 소금, 올리브유(1큰술)를 넣고 8분간 삶아 체로 건진다.
5 팬에 ③과 파르메산치즈가루를 넣어 끓이다가 삶은 면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그릇에 담고 볶은 마늘, 베이컨, 양송이를 얹는다.
tip
두유는 유아 전용으로 준비한다. 성인용 두유는 콩을 갈아 두유를 짜낸 후 약간의 영양 성분으로 넣은 것으로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을 넣은 아기 두유와는 성분이 다르다.
밥 잘 먹는 우리 아이 ‘초간단 자연식 밥상’은...
정리·한동민<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요리· 오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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