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외출하기 위해 원피스를 입고 거울 앞에서 한껏 뽐내고 있는데 세 살배기 조카가 그 모습을 똑같이 흉내 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요즘 나들이 가는 재미에 푹 빠진 조카는 나만 보면 손을 잡고 나가자고 온갖 애교를 떤다. 그래서 이번 달에는 봄과 어울리는 나들이 룩을 만들어 조카에게 선물하기로 했다.
1 자투리 천으로 만든 헤어밴드
원피스를 만들고 남은 자투리 천으로 만든 헤어밴드. 패브릭으로 만든 헤어밴드는 머리에 자극을 주지 않아 어린아이가 하기에 좋다. 여기에 스트링 끈을 넣어 머리를 고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화려한 패턴의 원단은 별도의 데커레이션이 필요 없지만, 만약 단색 원단으로 만든다면 포인트로 아이 이름 이니셜이나 레이스 장식을 덧붙이면 예쁘다.
2 꽃무늬 키즈 원피스
알록달록한 색감의 모나루나 원단으로 원피스를 만들었다. 꽃무늬 원단은 패턴의 크기에 따라 느낌이 다른데, 작은 플라워 패턴은 오밀조밀한 느낌이 들어 아이 옷을 만들면 잘 어울린다. 민소매 원피스 패턴을 활용해 원피스를 만들었는데, 기본 원피스 패턴을 하나 마련해두면 소매를 더하거나 라인을 변경해 다양한 형태의 원피스를 만들 수 있어 실용적이다.
3 고양이 얼굴이 가방으로 쏙~! 에코백
귀여운 고양이 얼굴이 그려진 커트지(커다란 그림이 여러 개 프린트돼 있는 원단)를 활용해 가방을 만들었다. 커트지는 하나의 원단에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어 쓰임에 따라 잘라 사용하면 된다. 고양이 얼굴 커트지를 가방 사이즈에 맞게 재단해 재봉한 뒤 끈을 달면 키즈 에코백 완성!
*칼럼에 나온 헤어밴드, 원피스, 에코백을 독자에게 드립니다. 원하시는 분은 간단한 사연을 애독자 엽서에 적어 5월 15일까지 보내주세요. 당첨자는 여성동아 6월호에 발표합니다.
유지혜 브랜드 매니저
부라더상사 소잉팩토리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지소잉, 목공·손바느질과 재봉기를 함께 활용하는 하프소잉 등 다양한 DIY 콘텐츠를 개발하고 알리는 아이디어 메이커다.
■ 디자인 · 이지은
1 자투리 천으로 만든 헤어밴드
원피스를 만들고 남은 자투리 천으로 만든 헤어밴드. 패브릭으로 만든 헤어밴드는 머리에 자극을 주지 않아 어린아이가 하기에 좋다. 여기에 스트링 끈을 넣어 머리를 고정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화려한 패턴의 원단은 별도의 데커레이션이 필요 없지만, 만약 단색 원단으로 만든다면 포인트로 아이 이름 이니셜이나 레이스 장식을 덧붙이면 예쁘다.
2 꽃무늬 키즈 원피스
알록달록한 색감의 모나루나 원단으로 원피스를 만들었다. 꽃무늬 원단은 패턴의 크기에 따라 느낌이 다른데, 작은 플라워 패턴은 오밀조밀한 느낌이 들어 아이 옷을 만들면 잘 어울린다. 민소매 원피스 패턴을 활용해 원피스를 만들었는데, 기본 원피스 패턴을 하나 마련해두면 소매를 더하거나 라인을 변경해 다양한 형태의 원피스를 만들 수 있어 실용적이다.
3 고양이 얼굴이 가방으로 쏙~! 에코백
귀여운 고양이 얼굴이 그려진 커트지(커다란 그림이 여러 개 프린트돼 있는 원단)를 활용해 가방을 만들었다. 커트지는 하나의 원단에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어 쓰임에 따라 잘라 사용하면 된다. 고양이 얼굴 커트지를 가방 사이즈에 맞게 재단해 재봉한 뒤 끈을 달면 키즈 에코백 완성!
*칼럼에 나온 헤어밴드, 원피스, 에코백을 독자에게 드립니다. 원하시는 분은 간단한 사연을 애독자 엽서에 적어 5월 15일까지 보내주세요. 당첨자는 여성동아 6월호에 발표합니다.
유지혜 브랜드 매니저
부라더상사 소잉팩토리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이지소잉, 목공·손바느질과 재봉기를 함께 활용하는 하프소잉 등 다양한 DIY 콘텐츠를 개발하고 알리는 아이디어 메이커다.
■ 디자인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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