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준비한 딸의 특별한 생일 파티!

이 달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행운의 주인공은 초등학생 두 딸을 키우는 김경희씨(35). 김씨는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두 아이 모두 돌잔치를 열어주지 못한 데다 이후에도 일하느라 생일을 제대로 챙겨준 적이 없어 아이들에게 내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올해는 12번째 생일을 맞는 큰딸 나현이를 위해 처음으로 특별한 생일 파티를 열어주고 싶었다고.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는 생일을 맞은 나현이를 위해 알록달록한 풍선으로 화사하게 테이블 주변을 꾸미고, 런치 메뉴를 준비해줬다. 가족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자 나현이는 “감사합니다”라고 수줍게 말하며 엄마 품에 안겼다. 가족들은 달콤하고 담백한 그릴드치킨망고샐러드, 돼지갈비를 새콤달콤한 소스에 재워 구운 본저베이비백립, 부드럽게 씹히는 스테이크 뉴욕스트립 등을 와인과 함께 즐기며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눴다.
김씨는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을 제대로 챙기지 못해 마음이 아팠는데 딸에게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줄 수 있어 행복해요”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1 오른쪽부터 시계반대 방향으로 시어머니, 친정어머니와 작은 딸 현진, 사연을 보낸 김씨, 큰 딸 나현, 남동생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가족 파티를 열었다.
2 깜짝 생일 파티의 주인공 나현(가운데)이는 생일상을 준비해준 엄마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밝게 웃었다.
3 볶음밥과 김치가 곁들여져 푸짐한 떡갈비스테이크.
4 부드러운 쇠고기와 치즈, 채소가 어우러진 스파이시비프퀘사디아. 사이드 메뉴인 바삭하게 구운 양파링도 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