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새우, 구운 통마늘, 샐러드, 수프를 모두 맛볼 수 있는 푸짐한 프리미엄 차그릴 립아이스테이크.(좌) 갈비소스에 재운 찹스테이크, 볶음밥, 수프 또는 샐러드로 구성된 어린이 메뉴인 키드 찹스테이크 플래터.(우)
파티의 주인공인 어머니 김영희씨(중간)와 어머니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외숙모들.(좌)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씨의 큰외숙모, 막내외숙모, 동생, 김씨의 남편, 어머니, 파티를 신청한 김씨와 딸, 조카들과 큰언니, 사촌 동생들.(우)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남영점)에서 열린 파티의 주인공은 어머니 환갑 축하파티를 열어드리고 싶다는 김희정씨(31) 가족. 김씨는 “뇌출혈로 쓰러져 6년 동안 병환으로 누워 계시던 아버지가 지난해 6월 돌아가셨어요. 아버지 병수발 드느라 고생하신 어머니는 지난해 맞이한 당신 환갑도 챙기지 못하셨지요. 요즘엔 직장 다니는 언니의 두 아이를 돌보느라 여전히 쉬지 못하시고요. 늘 가족 생각만 하시는 어머니의 환갑 파티를 늦게라도 열어드리고 싶어요”라며 ‘여성동아’에 사연을 보내왔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는 알록달록한 풍선으로 화사하게 꾸민 테이블과 온 가족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마련해 김씨 어머니의 늦은 환갑을 축하해 주었다. 갓 구운 빵과 브로콜리수프, 상큼한 망고치킨샐러드, 크림소스의 투움바파스타, 돼지갈비바비큐,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드 찹스테이크 플래터, 자이언트 새우가 함께 나오는 립아이스테이크 등 다양한 음식이 차려진 가운데 김씨 가족들은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과일주스와 함께 뉴질랜드산 셔터홈 화이트 진판델(SutterHome White Zinfandel)와인도 곁들여졌다.
김씨는 “세 자매 모두 일하면서 살림하느라 가족모임 한번 갖지 못하고 어머니 환갑까지 챙겨드리지 못해 마음이 아팠어요. 이번 기회에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고 어머니 환갑도 축하할 수 있게 돼 기뻐요”라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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