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방 벽면에 ㄱ자형 코디룸을 설치해 옷과 소품을 깔끔하게 수납했다.
차분한 분위기의 오크 컬러 코디룸을 시공해 남편과 세 남매의 옷과 소품을 보기 좋게 정리했다.(좌) 서랍장 안의 공간이 넓어 많은 양의 옷을 수납할 수 있다.(우)
수납공간이 넉넉한 드레스룸을 갖는 것이 소원이라는 세 남매의 엄마 이영옥씨(39)가 이 달 무료개조의 행운을 안게 됐다. 큰아들 민재(11)와 일란성 쌍둥이 자매 은영·혜영(8)을 키우는 이씨는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자라는 세 남매의 옷과 장난감을 수납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 고민이에요. 아침마다 남편과 아이들의 옷을 찾느라 고생이고, 깨끗하게 세탁해놓은 옷들이 구겨지는 바람에 다림질까지 해야 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랍니다”라며 ‘여성동아’에 도움을 요청했다.
사연을 전해 들은 현대아트모아에서는 작은방에 남편과 세 남매의 옷, 자잘한 소품을 찾기 쉽게 수납할 수 있도록 차분한 오크 컬러의 코디룸을 시공해주었다. 아래쪽에 오픈형 수납장과 서랍장을 설치하고 높이 조절이 가능한 행어를 부착해 아이들 스스로 옷 정리를 할 수 있게 했다. 행어와 수납장 밑에는 각각 바퀴가 달려 있어 필요에 따라 재배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씨는 “세 남매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제일 먼저 수납장 위에 책가방을 올려놓고 혼자 힘으로 서랍장에서 옷을 꺼내 갈아입어요. 자신의 물건을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주게 된 것 같아 뿌듯해요”라고 말하며 기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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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찬 내용 & 비용
코디룸 72만원
시공비 7만6천원
총 79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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