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쎄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가족이 함께 참가해 직접 김치를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참가자 가족.

직접 떡을 치며 인절미를 만들어 보는 ‘인절미 만들기’ 체험 시간.(왼쪽) 김치명인의 노하우를 들은 후 직접 김치를 만드는 참가자 가족.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풍미식품 김치공장에서 ‘명인비법 클라쎄 김장담그기’ 이벤트를 열었다. 이벤트에 응모해 뽑힌 1백여 명의 참가자들은 세계음식박람회 금상수상자인 유정임 김치명인에게 김장김치 맛내기 비법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먼저 김치공장을 견학하며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둘러보고, 김치박물관으로 옮겨 김치의 역사와 종류, 영양과 효능 등에 대해 새롭게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에는 전통떡을 만드는 장소로 이동해 직접 떡을 치며 인절미를 만들어 먹는 인절미 만들기 체험으로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유정임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김장김치 만들기. 참가자들이 유정임씨의 비법을 함께 배우며 직접 김장김치를 만드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하루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김치명인 유정임씨는 김치를 담그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초보자도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해주었고, 참가자들은 그의 시범에 따라 김치를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직접 담근 김치 10kg과 앞치마 등을 선물로 받았다.

김치박물관에서 김치의 종류와 영양적 효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참가자들.(왼쪽) 가족이 함께 김치공장을 견학하며 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둘러본다.

유정임 김치명인이 김치를 담그며 자신의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자세히 알려주었다. 김치명인의 비법으로 만든 양념을 배추에 버무리고 있다. 김치명인이 일러준 비법으로 만든 김장김치.(왼쪽부터 차례로)

	유정임이 일러준 맛내기 노하우 ▼ 배추를 절일 때는 배추에 칼집을 살짝 넣어야 간이 고루 밴답니다. ▼ 절인 배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야 김치 맛이 깔끔해져요. ▼ 배추는 재배한 지역마다 당도가 조금씩 다르므로 설탕을 넣어 맛을 조절하세요. ▼ 찹쌀풀과 무, 젓갈 등 김치양념에 들어가는 재료에서 수분이 나오므로 고춧가루는 미리 불리지 않아야 맛이 좋아져요. ▼ 오래 두고 먹을 김치는 배추 겉잎에 굵은소금을 약간 뿌려야 신선하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