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바닥은 화사한 컬러로 교체해 욕실 분위기가 밝아졌다. 미끄럼 방지 타일이라 바닥에 물기가 있어도 위험하지 않다. 코너 벽면에 2단 슬라이드 바를 달아 목욕용품을 놓고 쓰기 편하도록 했다. 수전 및 액세서리도 교체해 새집 같은 느낌이 든다.
02 수납공간이 부족해 어수선해 보이던 욕실에 3단 화이트 장을 설치해 한결 깔끔하다.
Before
“결혼 7년 만에 아이가 생겨 직장도 그만두고 집안 살림과 아이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낸답니다. 그런데 단 하나 고민이 있다면 바로 칙칙하고 지저분한 욕실이에요. 좁은 공간이지만 공사비용이 만만치 않아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더 때가 타기만 하고요.”
칙칙한 붉은 톤의 타일과 곰팡이 때문에 치워도 티 안 나는 우중충한 욕실에 드나들 때마다 기분이 찝찝했다며 장문선 주부(38)가 ‘여성동아’에 사연을 보내왔다. 사연을 들은 바스닥터에서는 벽과 세면대, 변기 등 전체적으로 깔끔한 화이트 컬러로 항균 코팅 하고, 한쪽 벽면에만 기존 타일 모양을 포인트로 남기고 코팅해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바닥에는 욕실을 어둡게 만들던 붉은 타일을 걷어내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화사한 컬러의 타일을 시공해 훨씬 넓어 보이도록 했다. 주부는 개조 후 들어가기 꺼려지던 욕실이 밝고 환하게 바뀌어 가족 모두 좋아한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 협찬 내용 & 비용 코팅 85만원, 수납장 11만원, 슬라이드 바 6만원, 수전 및 액세서리 37만원, 바닥타일 20만원(독자부담), 총 1백5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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