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에 자리한 다이닝룸은 손님들을 위한 공간. 대형 테이블을 놓아 파티나 모임을 하기에 제격이다. 창을 열고 나가면 수영장이 딸린 선큰 테라스가 나온다.](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5b/0f/5a/af/5b0f5aaf006bd2738de6.jpg)
지하에 자리한 다이닝룸은 손님들을 위한 공간. 대형 테이블을 놓아 파티나 모임을 하기에 제격이다. 창을 열고 나가면 수영장이 딸린 선큰 테라스가 나온다.
![화이트 외관이 돋보이는 단독주택 전경. 남편의 바람을 담아 지하 주차장을 설치했다.(왼쪽) 그레이 컬러로 미니멀하게 마감한 계단에는 철제 타공 패널로 제작한 난간을 설치해 카페 같은 분위기가 난다.](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5b/0f/5a/b2/5b0f5ab2259bd2738de6.jpg)
화이트 외관이 돋보이는 단독주택 전경. 남편의 바람을 담아 지하 주차장을 설치했다.(왼쪽) 그레이 컬러로 미니멀하게 마감한 계단에는 철제 타공 패널로 제작한 난간을 설치해 카페 같은 분위기가 난다.
![박공지붕 아래 틈새 공간은 중학생 아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락방으로 꾸몄다. 짙은 네이비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했으며, 한쪽 벽에 낮은 책장을 놓아 짜임새 있게 공간을 활용했다.](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5b/0f/5a/b8/5b0f5ab81924d2738de6.jpg)
박공지붕 아래 틈새 공간은 중학생 아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락방으로 꾸몄다. 짙은 네이비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했으며, 한쪽 벽에 낮은 책장을 놓아 짜임새 있게 공간을 활용했다.
![스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업계에서 잘 알려진 박지현 달앤스타일 대표. 자신의 단독주택 건축 스토리를 엮은 책이 5월 말에 출간될 예정이다.](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5b/0f/5a/ba/5b0f5aba1425d2738de6.jpg)
스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업계에서 잘 알려진 박지현 달앤스타일 대표. 자신의 단독주택 건축 스토리를 엮은 책이 5월 말에 출간될 예정이다.
화이트 컬러의 깔끔한 외관이 돋보이는 집은 박 대표가 설계 아이디어를 내고, 시공도 직접 진행했다. 지하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층 규모로 되어 있으며,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곳곳에 공간이 숨어 있는 미로 같은 재미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예를 들어 중학생 아들 방 한쪽 벽에 설치한 슬라이딩 도어를 열고 계단을 올라가면 넓은 다락방이 나오는 식. 창의적이고 유쾌한 박 대표의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집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2년 전 주택 단지들을 검색하다 지금의 집터를 발견하고 구입한 그는 집을 지을 때 3가지 포인트를 염두에 뒀다. 사생활 보호를 위한 선큰(sunken, 지상으로 노출된 지하 공간) 테라스와 주차 편의성을 돕는 지하 주차장, 세입자를 들일 수 있도록 별도의 현관을 마련한 듀플렉스 하우스다. 원하던 3가지 포인트를 모두 반영하려니 공사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막상 집이 완성되니 삶의 만족도는 최고라고 자랑이 대단하다.
실내 벽과 바닥, 계단 등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공간에는 그레이 컬러를 주조로 사용해 스타일리시하면서 미니멀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곳곳에 핑크와 네이비 등 강렬한 컬러로 포인트를 줘 생동감을 더한 것이 특징. 또한 원목 소재 가구를 매치해 따스한 느낌도 잊지 않았다.
완공된 집은 요즘 각종 화보 촬영 장소로 러브콜이 이어지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파트 리모델링에 이어 단독주택 건축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색다른 시도를 하고 있는 박 대표가 앞으로 새롭게 완성할 공간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지하에 자리한 남편의 서재에는 천연 광물을 함유한 빈티지 블랙 파벽돌을 시공해 카페처럼 연출했다.](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5b/0f/5a/bd/5b0f5abd15dad2738de6.jpg)
지하에 자리한 남편의 서재에는 천연 광물을 함유한 빈티지 블랙 파벽돌을 시공해 카페처럼 연출했다.
![지하에는 드럼이나 기타를 연주하고, 노래도 부르고, 영화도 볼 수 있는 멀티룸을 꾸며놓았다. 손님들이 집에 오면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왼쪽) 아들의 다락방에는 곳곳에 창을 내 햇살이 한가득 들어온다.](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5b/0f/5a/c1/5b0f5ac11400d2738de6.jpg)
지하에는 드럼이나 기타를 연주하고, 노래도 부르고, 영화도 볼 수 있는 멀티룸을 꾸며놓았다. 손님들이 집에 오면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왼쪽) 아들의 다락방에는 곳곳에 창을 내 햇살이 한가득 들어온다.
![1층 거실은 이탈리아산 그레이 컬러 마이크로토핑 자재를 벽과 바닥에 시공해 스튜디오처럼 연출했다. 이 집의 귀염둥이인 스탠더드 푸들 샬롯(왼쪽)과 미쉘이 휴식을 취하기에도 제격인 공간이다.(왼쪽)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천장은 핑크색을 칠해 화사하게 연출했다. 옥상에는 화이트 테이블과 의자를 놓아 힐링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https://dimg.donga.com/ugc/CDB/WOMAN/Article/5b/0f/5a/c3/5b0f5ac31a47d2738de6.jpg)
1층 거실은 이탈리아산 그레이 컬러 마이크로토핑 자재를 벽과 바닥에 시공해 스튜디오처럼 연출했다. 이 집의 귀염둥이인 스탠더드 푸들 샬롯(왼쪽)과 미쉘이 휴식을 취하기에도 제격인 공간이다.(왼쪽)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천장은 핑크색을 칠해 화사하게 연출했다. 옥상에는 화이트 테이블과 의자를 놓아 힐링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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