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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weet home interior

아나운서 윤영미의 스위트 홈

“화이트 가구에 꽃무늬 패브릭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기획·강현숙 / 사진·조영철 기자 || ■ 의상협찬·로라애슐리 ■ 꽃협찬·까사리빙 아트스쿨 ■ 코디네이터·권태정

2005. 07. 06

SBS 아나운서 윤영미가 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집을 새롭게 꾸몄다. 화이트 가구와 꽃무늬 패브릭이 어우러진 화사한 공간을 구경해보자.

Livingroom
아나운서 윤영미의 스위트 홈

남편 황능준(44)씨와 두 아들 예손(9), 예후(8)와 함께 한 윤영미 아나운서. 틈날 때마다 거실에 온가족이 모여 담소를 나눈다고.화이트 소파와 플라워 프린트 커튼을 멋스럽게 매치했다. 한쪽 코너에 조화로 만든 커다란 꽃나무를 놓아 화사하게 연출! 소파와 탁자, 커튼은 로라 애슐리 제품.


SBS <사랑해요 우리말>을 통해 친근하고 정겨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나운서 윤영미(43). 인테리어 감각이 뛰어나기로 소문난 그가 집을 새 단장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집, 내추럴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집을 만들고 싶었어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관련 기사나 자료를 스크랩해두었지만, 혼자서 하기에는 엄두가 나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인테리어 전문 업체에 의뢰해 공사를 시작했어요.”
그가 특히 신경 쓴 부분은 벽지와 패브릭. 잔잔한 나뭇잎이 포인트로 장식된 벽지와 꽃무늬 패브릭을 이용해 안방과 거실, 주방을 꾸몄다. 플라워 프린트가 자칫하면 복잡해 보일 것 같아 톤다운된 은은한 컬러를 선택했다고.
“집안 가구가 대부분 화이트 색상이라 플라워 프린트와 잘 어울리더군요. 한결 화사하고 산뜻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어요. 단 아이들 방은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이 나도록 배와 축구공 모양의 커튼과 침구를 골라 꾸몄어요.”
집을 단장한 후 가장 좋아하는 건 바로 두 아이들. 숲 속에 놀러온 것 같다며 친구들에게 자랑이 대단하다고. 올여름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내추럴 하우스에서 윤영미씨 가족은 무더위에도 지치는 일이 없을 듯하다.


Kitchen & Diningroom

Kid’s Room


Bedroom & Front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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