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요리’ 칼럼을 2년 넘게 진행하고 있는 이지은 기자.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평소 식성대로 매운 무국끓이는 법을 공개했다. 처음 끓인 그날, 칼칼한 맛에 반했다는 감동의 레시피.
I 이렇게 만들어요 I 무는 채썰어 고춧가루에 살짝 버무린 후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볶아주세요. 냄비에 멸치다시마 국물을 넣고 끓으면 다진 마늘로 맛을 더한 다음 채썬 양파와 고추, 후춧가루를 넣으면 끝~. 요리 포인트는 국간장과 참치액젓을 반반씩 넣어 간하는 것!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넣으면 더욱 칼칼하답니다.
어려워 보이지만 쉬운 중국식 버섯볶음 / 조은하 기자
한식, 중식, 동남아 음식까지 다양한 요리 개인기를 가지고 있는 조은하 기자. 그녀의 초간단 레시피는 화려해 보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정말 쉽다는 중국식 버섯볶음. 손님 초대 요리로도 좋다며 강추!
I 이렇게 만들어요 I 양송이버섯, 새송이버섯, 피망, 양파를 한입 크기로 썬 다음 식용유를 두른 팬에 양파와 피망을 볶다가 버섯과 굴소스 1큰술, 노두유(중국간장) ½큰술을 넣고 볶아주세요. 버섯이 익을 때쯤 되면 녹말물을 넣어 휘~ 저은 다음 참기름과 통깨를 솔솔 뿌리면 모양도 맛도 좋은 중국식 버섯볶음이 완성된답니다.
찬밥과 자투리 야채를 모아모아~ 밥야채전 / 정윤숙 기자
날씬한 몸매의 비결은 세끼 꼬박 챙겨 먹는 ‘밥’때문이라는 정윤숙 기자. 즐겨 먹는 간식도 역시나 밥을 재료로 한 것. 찬밥과 냉장고 속 재료를 마음대로 넣어 후다닥 만들면 출출할 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밥야채전이 완성된다.
I 이렇게 만들어요 I 냉장고 속 온갖 야채는 굵게 다지고 참치통조림은 기름을 쏘옥 빼고 준비하세요. 찬밥, 야채, 참치를 잘 섞어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 다음 통깨, 달걀, 빵가루와 부침가루를 넣어 되직하게 반죽한 후 원하는 크기로 동글납작하게 빚어주세요. 식용유를 두른 팬에 하나씩 노릇노릇 구우면 냄새도 고소한 밥야채전 완성~.
딱 10분이면 OK! 라볶이 / 한정은 기자
유행하는 간식거리 만드는 법을 주르륵 꿰고 있다는 한정은 기자. 부엌에 늘 있는 라면을 이용한 라볶이는 딱 10분이면 만들 수 있는 초스피드 메뉴.
I 이렇게 만들어요 I 보통 라면 끓이는 물보다 적은 양의 물에 라면과 멸치가루를 넣은 다음 끓으면 고추장, 마늘, 물엿, 간장을 넣고 다시 한번 끓여주세요. 떡, 만두, 어묵, 햄 등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면 맛이 더욱 좋아진답니다. 바글바글 끓여 국물을 졸이고 파, 양파를 넣은 후 설탕과 소금, 조미료로 간을 맞추면 완성!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마지막에 고춧가루와 후춧가루를 뿌리세요.
포근포근 고소한 맛이 좋아요~ 메시드 포테이토 / 오영제 기자
치즈와 버터가 듬뿍 들어간 음식은 모두 좋아한다는 오영제 기자가 추천한 음식은 메시드 포테이토. 영양소가 고루 들어 있어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따끈할 때 먹으면 더 맛있다는, 구름처럼 포근한 메시드 포테이토 만들기.
I 이렇게 만들어요 I 전자레인지에 감자를 찐 다음 껍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썰어주세요. 여기에 우유 1큰술, 버터는 취향대로 넣은 다음 숟가락이나 방망이로 으깨면 끝! 정말 쉽죠? 느끼한 맛을 좋아한다면 크림치즈를, 달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딸기잼이나 꿀을 얹어 먹으면 더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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