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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쿠킹 부록|국&찌개 101

아침식사로 최고~ 개운하고 담백한 국

“따끈한 국 한 그릇이면 하루가 든든해요”

■ 기획·윤수정 기자 ■ 진행·송정화 ■ 사진·동아일보 출판사진팀

2004. 11. 17

바쁜 아침시간, 입맛 없는 아침식사를 해결해주는 것이 바로 개운하고 담백한 국이죠. 따끈한 국물과 함께 밥 한 그릇이 뚝딱! 비워지는 인기만점 국 요리를 배워보세요.

아침식사로 최고~ 개운하고 담백한 국

■ 준비할 재료
근대 200g, 잔멸치 2큰술, 쌀뜨물 4컵, 청주 1작은술, 일본된장 2큰술, 송송 썬 실파 3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냄비에 잔멸치를 볶아 비린맛을 없앤 후 쌀뜨물과 청주를 넣어 끓인다.
2 근대는 굵은 줄기를 벗겨내고 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 뒤에 큼직하게 자른다.
3 멸치 국물에 근대와 마늘을 넣어 끓이다가 근대가 숨이 죽으면 일본된장을 체에 걸러서 풀어 넣고 끓인다.
4 국물이 끓으면 송송 썬 실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 그릇에 담아 낸다.
중국식 야채국
아침식사로 최고~ 개운하고 담백한 국

■ 준비할 재료
청경채 200g, 보리새우 5큰술, 실파 3대, 양파 ¼개, 다시마물 4컵, 녹말물 2큰술, 참기름·국간장·다진 마늘·청주 1작은술씩, 소금·흰후춧가루 약간씩

■ 만드는 법
1 청경채는 씻어 큰 것은 2등분하고 작은 것은 그대로 쓴다.
2 냄비에 보리새우를 넣고 청주와 다진 마늘, 국간장을 넣고 볶다가 다시마물을 부어서 끓인다.
3 보리새우 국물이 우러나면 청경채와 적당하게 자른 실파와 양파를 넣고 함께 끓인다.
4 청경채가 숨이 죽으면 소금과 흰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추고 녹말물을 넣어 농도를 맞춘다.
5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떨어뜨려 고소한 맛을 더한 후 그릇에 담아 낸다.

아침식사로 최고~ 개운하고 담백한 국

■ 준비할 재료
시금치 200g, 마른 꽃새우 5큰술, 순두부 1컵, 물 3컵, 다진 마늘 1작은술, 국간장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드는 법
1 시금치는 다듬고 씻어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 데친 시금치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마른 꽃새우는 먹기 좋게 썬다.
3 냄비에 마른 꽃새우를 넣고 달달 볶아 비린맛을 없애고 물을 부어 끓인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마늘과 국간장,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4 ③에 시금치와 순두부를 넣고 끓여 낸다.
야채수란탕
아침식사로 최고~ 개운하고 담백한 국

■ 준비할 재료
달걀 3개, 식초 1큰술, 배추잎 3장, 애호박 ⅓개, 양파 ¼개, 당근 1-5개, 물 5컵, 국간장 2큰술, 송송 썬 대파 1작은술, 참기름·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드는 법
1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이다가 식초를 넣고 달걀을 한 개씩 살며시 깨뜨려 넣어 수란을 만든다. 달걀이 익으면 국자로 떠서 찬물에 담가둔다.
2 배추잎은 2cm 폭으로 저며 썰고, 애호박은 도톰하게 반달 모양으로 썬다. 양파와 당근은 3cm 길이로 굵게 채썬다.
3 냄비에 준비한 야채와 물 5컵을 붓고 끓으면 국간장과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 다음 미리 만들어놓은 수란을 넣고 참기름을 약간 두른다.
4 그릇에 야채와 국물을 담고 수란 1개와 송송 썬 대파를 올려 낸다.

아침식사로 최고~ 개운하고 담백한 국

■ 준비할 재료
불린 미역 2컵, 멸치국물 6컵, 다진 마늘 1작은술, 들깨가루 4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불린 미역은 주물러 씻어서 두어 번 헹군 다음 물기를 꼭 짠 뒤 4cm 길이로 썬다. 손질한 미역에 다진 마늘, 들깨가루, 국간장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2 냄비에 멸치국물을 끓이다가 ①을 넣고 한소끔 끓여낸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시금치조개탕
아침식사로 최고~ 개운하고 담백한 국

■ 준비할 재료
시금치 200g, 모시조개 200g, 건홍고추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물 6컵, 된장 4큰술, 고춧가루·소금 약간씩

■ 만드는 법
1 시금치는 뿌리 부분을 잘라낸 뒤 반으로 갈라 씻은 다음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재빨리 데쳐 바로 냉수에 담가 식힌 후 물기를 꼭 짠다.
2 조개는 문질러 씻어 헹군 뒤 소금물에 2시간 정도 담가 해감을 뺀다.
3 모시조개는 건져 냄비에 담고 어슷 썬 건홍고추와 마늘을 넣은 뒤 물을 부어 끓인다.
4 조개 입이 벌어지면 된장과 고춧가루를 푼 뒤 데친 시금치를 넣어서 한소끔 끓여낸다. 부족한 간은 소금이나 된장으로 맞춘다.

아침식사로 최고~ 개운하고 담백한 국

■ 준비할 재료
근대 200g, 보리새우 10g, 대파 1대, 다진 마늘 1큰술, 된장 1½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물 6컵

■ 만드는 법
1 냄비에 보리새우를 볶다가 물을 넣고 된장을 체에 밭쳐 풀어 넣고 한소끔 끓인다.
2 근대는 다듬어서 물에 헹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된장 국물에 넣고 끓인다.
3 대파는 큼직하게 어슷 썬다.
4 근대국에 마늘과 대파를 넣고 끓이다 고춧가루를 넣어 색을 낸 후 한소끔 더 끓인다.
두부미역된장국
아침식사로 최고~ 개운하고 담백한 국

■ 준비할 재료
두부 ½모, 미역 50g, 대파 1대, 팽이버섯 약간, 된장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물 5컵, 참기름 약간

■ 만드는 법
1 두부는 사방 1cm 크기로 네모나게 썬다.
2 미역은 물에 담가 충분히 불려 손으로 주물러 씻어 건져 3cm 길이로 썬다.
3 대파는 채썰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낸다.
4 미역에 된장, 다진 마늘을 넣고 무쳐 간이 미리 배게 한다.
5 냄비에 참기름을 약간 두르고 밑간한 미역을 넣고 볶다가 물을 붓고 끓인다.
6 국물이 끓으면 두부, 팽이버섯,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 그릇에 담는다.

아침식사로 최고~ 개운하고 담백한 국

■ 준비할 재료
배추속대 5장, 느타리버섯 50g, 육수 3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양념(들깨 2큰술, 참치액젓 1큰술, 물 ½컵, 마늘 1쪽)

■ 만드는 법
1 배추속대를 깨끗하게 씻어 손으로 적당히 찢는다.
2 느타리버섯은 깨끗이 씻어 손으로 잘게 찢는다.
3 냄비에 육수를 넣고 끓이다 배추속대와 느타리버섯을 넣고 한소끔 끓이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4 믹서에 들깨와 참치액젓, 물, 마늘을 넣고 곱게 갈아 양념을 만든다.
5 국물이 끓으면 양념을 넣고 한 번 더 끓여 낸다.

감자부춧국
아침식사로 최고~ 개운하고 담백한 국

■ 준비할 재료
감자 1개, 부추 100g, 팽이버섯 1봉지, 야채국물 4컵, 쑥갓 약간, 송송 썬 대파 3큰술, 송송 썬 붉은 고추·국간장·소금 약간씩, 다진 마늘 ½큰술, 후춧가루 약간

■ 만드는 법
1 껍질을 벗긴 감자는 반달 모양으로 얇게 저며 썬다.
2 부추는 다듬어 씻어 건진 다음 ⅓등분해서 찬물에 헹군다.
3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손으로 적당히 찢는다.
4 야채국물은 국간장, 소금으로 애벌간을 하고, 감자를 먼저 넣고 끓인다.
5 감자가 거의 익으면 다진 마늘, 부추, 팽이버섯 순으로 넣어 끓인다.
6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송송 썬 대파와 붉은 고추, 쑥갓을 넣어서 그릇에 담아 낸다.
※ 야채국물 만드는 법은 21쪽 참조

아침식사로 최고~ 개운하고 담백한 국

■ 준비할 재료
실파 200g, 느타리버섯 100g, 쑥갓 50g, 불린 표고버섯 2개, 야채국물 3컵, 다진 마늘 ½큰술, 양파채 30g, 국간장·소금·후춧가루·참기름 약간씩, 송송 썬 건홍고추 약간

■ 만드는 법
1 실파는 소금물에 데친 다음 바로 찬물에 건져 3∼4등분한다.
2 느타리버섯은 부서지지 않게 씻어 얇게 찢는다.
3 쑥갓은 반 길이로 자르고, 표고버섯은 갓 부분만 6등분으로 찢는다.
4 야채국물에 표고버섯과 양파채를 먼저 넣고 살짝 끓인다.
5 ④에 국간장,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느타리버섯, 실파, 쑥갓을 넣고 끓인다.
6 다진 마늘을 넣고 조금 더 끓여 간을 확인한 후 후춧가루와 참기름을 떨어뜨린 다음 송송 썬 건홍고추를 뿌려 낸다.
쑥갓청포묵국
아침식사로 최고~ 개운하고 담백한 국

■ 준비할 재료
청포묵 ½모, 애호박 ¼개, 무 ⅛개, 당근 1-5개, 실파 3대, 쑥갓 약간, 다진 마늘 ½큰술, 야채국물 5컵, 붉은 고추채 ·국간장·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드는 법
1 청포묵은 모양칼로 2×3cm 크기, 1cm 두께로 썬다. 애호박도 같은 크기로 청포묵보다 얇게 썬다.
2 무는 2×2cm 크기로 얇게 네모지게 썰고, 당근은 꽃 모양으로 얇게 썬다.
3 실파는 4cm 길이로 잘라 채썬다.
4 분량의 야채국물에 국간장을 넣어 연한 갈색으로 만들고, 소금으로 애벌간을 한다.
5 ④에 무와 당근, 애호박을 넣고 좀더 끓인다.
6 청포묵, 다진 마늘, 실파를 넣고 끓인 후 그릇에 담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쑥갓과 붉은 고추채를 얹어 낸다.

아침식사로 최고~ 개운하고 담백한 국

■ 준비할 재료
무 ¼개, 콩나물 200g, 실파 3대, 다진 마늘 1큰술, 야채국물 4컵, 소금·깨소금·참기름·생강즙 약간씩, 국간장 1큰술

■ 만드는 법
1 무는 껍질을 벗겨내고 6cm 길이, 0.3cm 굵기로 채썬다.
2 콩나물은 꼬리를 잘라내고 다듬어 씻어 건진다.
3 실파는 4cm 길이로 잘라 반으로 가른다.
4 야채국물에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끓인다.
5 5분 정도 끓인 콩나물국에 무채와 다진 마늘, 생강즙을 넣고 끓인다.
6 무채가 알맞게 익으면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실파채를 넣고 한소끔만 끓여 참기름과 깨소금을 약간씩 뿌려 낸다.
버섯야채국
아침식사로 최고~ 개운하고 담백한 국

■ 준비할 재료
당근 ⅓개, 무 1-10개, 표고버섯 1개, 팽이버섯 1봉지, 실파 2대, 양배추잎 1장, 야채국물 3컵, 국간장 적당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쑥갓 3줄기, 녹말물 약간

■ 만드는 법
1 당근과 무는 4cm 길이, 0.5cm 폭으로 썬다.
2 표고버섯은 기둥을 잘라 얇게 썰고, 실파는 4cm 길이로 채썬다.
3 양배추잎은 두꺼운 줄기를 잘라내고 당근과 같은 크기로 썬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른다.
4 야채국물에 국간장, 소금으로 간을 맞춘 다음 표고버섯을 먼저 넣고 끓인다.
5 ④에 당근과 무, 양배추를 넣고 끓이면서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6 국에 녹말물을 넣어가면서 농도를 맞추고, 실파채와 팽이버섯을 넣은 다음 그릇에 담고 마지막으로 쑥갓을 얹어 낸다.

아침식사로 최고~ 개운하고 담백한 국

■ 준비할 재료
애호박 1개, 들깨 ⅓컵, 참기름 약간, 다진 마늘 1큰술, 송송 썬 대파 3큰술, 청·홍고추 ⅓개 분량씩, 야채국물 4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드는 법
1 애호박은 0.5cm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썬다.
2 들깨는 씻어서 건진 다음 분마기에서 곱게 갈아 야채국물을 넣고 체에 내려 들깨국물을 준비한다.
3 청·홍고추는 송송 썬다.
4 참기름을 두른 냄비에 다진 마늘과 애호박을 넣고 볶는다.
5 ④에 들깨국물을 붓고 붉은 고추를 넣어 끓인다.
6 애호박이 알맞게 익으면 풋고추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춰 송송 썬 대파를 뿌려 낸다.
연두부야채국
아침식사로 최고~ 개운하고 담백한 국

■ 준비할 재료
연두부 ¼모, 쑥갓 5줄기, 당근 ⅓개, 생표고버섯 2개, 실파 3대, 야채국물 4컵, 국간장·소금 약간씩

■ 만드는 법
1 생표고버섯은 단단한 기둥을 잘라내고 나머지 부분은 얇게 썬다.
2 실파는 4cm 길이로 잘라 채썬다.
3 당근은 껍질을 벗겨 1cm 크기의 사각 모양으로 얇게 썬다.
4 야채국물에 국간장,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5 ④에 표고버섯, 당근을 넣고 끓으면 연두부를 넣고 다시 한 번 가볍게 끓인다.
6 ⑤ 위에 실파채를 넣은 다음 한소끔 더 끓인다.

아침식사로 최고~ 개운하고 담백한 국

■ 준비할 재료
불린 미역 200g, 미나리 30g, 참기름 ½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2큰술, 야채국물 5컵, 소금 약간, 들깨가루 1큰술

■ 만드는 법
1 미역은 물에 3분 정도만 담갔다가 건져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2 미나리는 뿌리를 자르고 다듬어 씻은 다음 소금물에 헹궈 4∼5cm 길이로 자른다.
3 냄비에 참기름과 다진 마늘을 넣고 볶다가 미역을 넣고 좀더 볶는다.
4 ③에 야채국물을 부어 끓이고 떠오르는 불순물은 걷어낸다.
5 미역의 맛이 우러나게 끓여졌으면 미나리를 넣는다.
6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마지막에 들깨가루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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