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테이블과 은은한 조명, 커다란 수조가 돋보이는 편안한 내부 전경.
샴페인을 넣은 양송이소스 굴요리는 세트 메뉴에 포함된 전채요리. 싱싱한 생굴과 양송이소스가 잘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꿀이 흐르는 곳’이란 뜻의 레스토랑 멜리데는 ‘방배동 요리 선생’으로 잘 알려진 최경숙씨가 문을 연 가정식 손님초대요리 전문점. 손님을 모셨을 때 정성껏 차려내는 가정식 요리를 컨셉트로 한식요리에 퓨전 스타일을 가미한 새로운 누벨퀴진을 선보인다.
20년간 요리연구를 해온 최경숙 선생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건강을 중시해 삭스핀, 도미, 메로 등 고급 식재료를 사용하고 포도씨오일과 올리브오일로 조리하는 것이 특징.
이곳의 인기 메뉴는 생선과 육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요리로 전채요리와 별미죽, 3첩 진지상이 차례로 나온다. 특히 비린맛이 없고 알싸한 향의 더덕소스를 얹은 패주 요리는 벌써부터 입소문 난 인기 메뉴. 코스요리의 가격은 일인당 4만~10만원대로 비싼 편이지만, 멜리데의 인기 메뉴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어 매력적이다.
자개 벽에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진 아늑한 공간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 모임에 적합할 듯. 문의 02-543-7100
심플한 테이블과 은은한 조명, 커다란 수조가 돋보이는 편안한 내부 전경.
◀◀ 더덕소스를 곁들인 패주와 시금치 파스타요리(2만원). 은은한 더덕 향이 일품이다.
◀ 멜리데에서는 비만을 예방하는 포도씨오일과 러시아산 캐비아 등 최고급 식재료만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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