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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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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얼얼~ 가슴속까지 시원해요! 냉국수

■ 기획·윤수정 기자 ■ 진행·신민상 ■ 사진·지재만 기자 ■ 요리·최승주 ■ 아트디렉터·이관수 ■ 미술·윤상석 김영와 이은이 기자 ■ DTP·김현주

2003. 06. 16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이면 얼음 동동띄워 낸 냉국수 생각이 간절하시죠? 특히 어릴 적 시골 할머니 댁에서 맛본 열무국수나 동치미국수는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추억의 맛이잖아요. 국물을 후루룩~ 들이키고 나면 어느새 등골이 오싹해지며 더위가 달아나는 듯한 냉국수.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국수 한 그릇으로 더위를 이겨보세요.

입안이 얼얼~ 가슴속까지 시원해요! 냉국수

■ 준비할 재료
소면 400g, 열무김치 2공기, 김치국물 1공기, 설탕 ½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2작은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소면은 팔팔 끓는 물에 넣어 삶아 건진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열무김치는 먹기 좋은 길이로 썬다.
3 김치국물은 체에 한번 거른 다음 설탕, 통깨를 넣어 고루 섞어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한다.
4 삶은 국수를 그릇에 담고 열무김치를 얹은 후 ③을 끼얹어 낸다.

입안이 얼얼~ 가슴속까지 시원해요! 냉국수

■ 준비할 재료
치자 소면 400g, 오이·가지 1개씩, 굵은 소금 약간, 고춧가루 2작은술, 참기름 ½큰술, 간장 1큰술, 통깨 1작은술, 붉은 고추 1개, 멸치장국 4컵, 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얼음조각 적당량
■ 만드는 법
1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헹군 후 곱게 채썰어 소금을 살짝 뿌려 절인다.
2 가지는 굵게 채썰어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친 후 물기를 짜 가늘게 찢는다.
3 손질한 가지와 오이를 그릇에 담고 고춧가루와 참기름, 간장, 통깨를 넣어 무친다.
4 붉은 고추는 반 갈라 씨를 털고 송송 썬다. 멸치장국에 고추와 국간장, 다진 마늘을 넣는다.
5 치자 소면은 팔팔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헹궈 건진다.
6 그릇에 국수를 담고 양념한 오이와 가지를 얹은 후 국물을 붓고 얼음조각을 띄운다.

■ 준비할 재료
소면 400g, 국물용 멸치 20마리, 다시마(10×10cm) 1개, 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청주 ½큰술, 오이 1개, 양념장(간장 4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½큰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소면은 팔팔 끓는 물에 넣어 쫄깃하게 삶은 다음 찬물에 헹궈 건진다.
2 멸치는 내장을 정리해 냄비에 담고 다시마와 함께 물 5컵을 붓고 팔팔 끓인다. 국물맛이 우러나면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고 국간장과 다진 마늘, 청주로 간한 다음 냉동실에 넣어 살짝 얼린다.
3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4cm 길이로 곱게 채썰고, 분량의 재료를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국수를 그릇에 담고 채썬 오이와 양념장을 얹은 후 그릇 가장자리로 살짝 얼린 장국을 붓는다.

입안이 얼얼~ 가슴속까지 시원해요! 냉국수

■ 준비할 재료
냉면 300g, 동치미(무 2개, 소금 약간, 대파 2대, 마늘 1통, 생강 1쪽, 풋고추 4개, 붉은 고추 2개, 배 ½개), 사태(또는 양지머리) 300g, 달걀 2개, 오이 1개, 소금 약간, 식초·설탕 적당량씩, 동치미국물· 육수 4컵씩
■ 만드는 법
1 무는 얄팍얄팍하게 썰어 소금을 뿌려 절여두고 육수는 사태나 양지머리로 준비해 넉넉한 물에 넣어 무르게 삶아 국물은 면보에 걸러 식히고 고기는 얇게 저며 썬다.
2 대파는 뚝뚝 자르고 마늘과 생강은 얇게 썬다.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배는 ¼쪽으로 나눈다.
3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반을 갈라 어슷하게 썬다. 이것을 소금에 절였다가 꼭 짠 후 센불에 볶아 식힌다.
4 절여진 무에 ②를 넣고 버무려 살짝 익힌 다음 고운 고춧가루와 설탕, 식초를 넣어 무친다.
5 달걀은 완숙으로 삶아 반으로 자르고 배는 채썬다.
6 동치미국물과 육수를 반반씩 섞어 소금, 설탕, 식초로 맛을 낸 후 차갑게 둔다.
7 냉면은 물을 넉넉히 붓고 풀어지지 않게 삶아 낸 후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사리를 만든다.
8 그릇에 냉면사리를 담고 편육, 동치미무, 오이볶음을 넣고 달걀, 배채를 얹는다.

입안이 얼얼~ 가슴속까지 시원해요! 냉국수

■ 준비할 재료
백련초 소면 400g, 실파 3대, 설탕 2큰술, 생수 4컵, 삶은 달걀 1개,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백련초 소면은 팔팔 끓는 물에 넣어 삶은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실파는 뿌리를 자르고 씻어 송송 썰고 삶은 달걀은 4등분한다.
3 생수에 설탕과 소금을 약간 넣어 국물을 만든 후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힌다.
4 삶은 국수를 그릇에 담고 차게 식힌 국물을 부은 다음 송송 썬 실파와 달걀을 올린다.



입안이 얼얼~ 가슴속까지 시원해요! 냉국수

■ 준비할 재료
소면 400g, 무 ⅓개, 비트 10g, 노란 파프리카 ⅓개, 실파 3대, 레몬 슬라이스 ¼개 분량, 설탕·식초 2큰술씩, 소금 약간, 물 1컵
■ 만드는 법
1 무와 비트는 껍질째 씻어 곱게 채썰고 파프리카는 속을 정리한 다음 채썬다. 실파는 씻어 송송 썬다.
2 채썬 무와 비트는 소금으로 살짝 절인 후 물기를 짠다. 여기에 설탕과 식초, 소금, 물을 넣어 새콤달콤하게 무친다.
3 끓는 물에 소면을 넣어 쫄깃하게 삶아 건진 후 동그랗게 말아 그릇에 담는다. 여기에 ②의 무채와 비트를 국물과 함께 붓는다.
4 ③에 파프리카와 실파를 얹은 다음 레몬 슬라이스를 곁들인다.

입안이 얼얼~ 가슴속까지 시원해요! 냉국수

■ 준비할 재료
소면 400g, 오징어 2마리, 물 4컵, 당근 ⅓개, 붉은 고추 1개, 오이 ½개, 무순 약간, 국물용 멸치 15마리, 청주 1큰술, 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고추장양념(고추장 3큰술, 설탕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½큰술, 식초 1큰술, 통깨 약간)
■ 만드는 법
1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안쪽에 칼집을 넣어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한입 크기로 썬다.
2 당근과 오이는 씻어 곱게 채썰고 붉은 고추는 반 갈라 씨를 뺀 다음 채썬다.
3 무순은 씻어서 물기를 털고 분량의 재료를 섞어 고추장양념을 만든다.
4 오징어 데친 물에 멸치를 넣어 끓이다가 청주와 국간장, 다진 마늘로 간한 다음 멸치는 건져내고 차게 식힌다.
5 팔팔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삶아 건진 후 찬물에 여러번 헹궈 물기를 뺀다.
6 데친 오징어에 고추장양념을 넣어 고루 섞은 다음 소면과 당근, 오이, 붉은 고추, 무순을 넣어 고루 무친다. 국수를 그릇에 담고 ④의 국물을 곁들여낸다.

입안이 얼얼~ 가슴속까지 시원해요! 냉국수

■ 준비할 재료
냉면 600g, 닭 ½마리, 양파 1개, 마늘 4쪽, 오이 1개, 상추 15장, 달걀 2개,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½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청주 ½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비빔양념(고추장 3큰술, 설탕·식초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물엿 2작은술)
■ 만드는 법
1 닭고기는 껍질과 기름기를 없앤 후 냄비에 담아 양파와 마늘을 넣고 자작하게 물을 부어 충분히 삶는다. 삶은 닭고기는 한김 식혀 가늘게 찢어 준비하고, 국물은 식혀 소금으로 간한 후 차게 둔다.
2 오이는 씻어 반달 모양으로 저며 썰고 상추는 씻어 채썬다. 달걀은 완숙으로 삶아 도톰하게 슬라이스한다.
3 닭고기, 오이, 상추를 고춧가루와 참기름, 다진 마늘, 청주, 소금, 후추로 고루 버무려 양념한다.
4 팔팔 끓는 물에 냉면을 넣어 쫄깃하게 삶아 건진 후 찬물에 헹군다. 1인분씩 동그랗게 말아 물기를 빼고 그릇에 담는다.
5 냉면 사리에 ③을 올리고 분량의 재료로 만든 비빔양념과 달걀을 얹은 다음 차게 식힌 닭고기 국물을 곁들여낸다.

입안이 얼얼~ 가슴속까지 시원해요! 냉국수

■ 준비할 재료
소면 400g, 배추김치 ⅓포기, 실파 3대, 김 2장,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설탕·식초 2작은술씩, 통깨 ½큰술, 소금 약간, 김치국물양념(김치국물 1컵, 생수 2컵, 얼음조각 약간, 설탕·식초 1큰술씩)
■ 만드는 법
1 배추김치는 속을 대충 털어내고 잘게 송송 썬다.
2 실파는 손질하여 송송 썰고 김은 파르스름하게 구워 가위로 곱게 채썬다.
3 잘게 썬 배추김치에 송송 썬 실파와 참기름, 다진 마늘, 설탕, 식초, 통깨, 소금을 넣어 고루 무친다.
4 팔팔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삶아 건진 후 찬물에 여러번 헹궈 물기를 거둔다. 여기에 양념한 김치를 넣고 버무려 그릇에 나눠 담는다.
5 분량의 김치국물에 생수와 설탕, 식초, 얼음조각을 넣어 국물을 만든다. ④의 그릇 가장자리로 국물을 약간씩 부은 다음 김을 올려 장식한다.

입안이 얼얼~ 가슴속까지 시원해요! 냉국수

■ 준비할 재료
메밀국수 600g, 무순 1팩, 실파 3대, 김 1장, 무 ¼개, 고추냉이 1큰술, 물 4컵, 혼다시 1작은술, 국간장 2큰술, 설탕 1작은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무순은 씻어 물기를 털고 실파는 뿌리를 자르고 씻어 송송 썬다.
2 김은 살짝 구워 주방용 가위로 곱게 채썰고 무는 껍질째 씻어 강판에 곱게 갈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냄비에 물 4컵을 붓고 팔팔 끓으면 혼다시를 넣고 국간장과 설탕, 소금으로 간한다.
4 팔팔 끓는 물에 메밀국수를 넣어 40초 정도 삶는다. 삶은 국수는 얼른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5 메밀국수는 그릇에 담아 무 간 것과 김을 얹어 준비하고, ③의 국물에 무순과 실파, 고추냉이를 곁들여낸다.

입안이 얼얼~ 가슴속까지 시원해요! 냉국수

■ 준비할 재료
녹차 국수 400g, 불린 미역 1공기, 당근 ½개, 무순 반 움큼, 노란 파프리카 ⅓개, 참기름 2작은술, 국간장 2큰술, 물 5컵, 가다랭이포 30g
■ 만드는 법
1 당근은 껍질째 씻어 곱게 채썰고, 무순은 씻어 물기를 턴다. 파프리카는 속과 씨를 털어 곱게 채썬다.
2 불린 미역은 먹기 좋게 썰어 참기름과 국간장으로 무친다.
3 냄비에 물 5컵을 담고 팔팔 끓으면 가다랭이포를 넣어 잠시 두었다가 건진 후 미역을 넣어 한소끔 끓인다. 이것을 식힌 다음 냉동실에 넣어 살짝 얼린다.
4 팔팔 끓는 물에 녹차 국수를 넣어 쫄깃하게 삶아 건져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뺀다.
5 국수를 동그랗게 말아 그릇에 담은 다음 준비한 국물을 붓고 무순과 파프리카, 당근을 올려 장식한다.
멸치장국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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