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안심과 담백한 랍스터가 어우러진 코스 요리. 고기와 야채를 넣고 8일 동안 끓인 혼드부 소스가 일품이다.
리알토는 도심 한가운데서 잠시나마 여유를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다. 실내로 들어서면 먼저 이탈리아 옛 거리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벽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넓은 홀의 바닥에는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대리석이 깔려 있어 마치 호텔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층계를 따라 올라간 2층에는 안이 들여다보이는 오픈 주방과 유럽의 노천 카페를 연상시키는 테라스가 이국적인 멋을 더해준다. 여기에 고급스러우면서도 저렴한 음식과 직원들의 세심한 서비스는 감탄을 자아낼 정도.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는 각종 파스타부터 랍스터, 스테이크까지 다양하다. 모든 요리는 특급 호텔에서 일한 경력을 자랑하는 주방장의 손끝에서 만들어진다. 특히 안심과 바닷가재 요리에 곁들여지는 혼드부 소스는 고기와 야채를 듬뿍 넣어 8일 동안이나 끓여낸 것으로 리알토만의 자랑이다. 최상의 음식 맛을 위해 모든 식재료는 주방장이 직접 엄선하고, 매일 신선한 것을 사용한다.
요리의 가격은 샐러드, 스파게티 종류가 7천~1만원선. 점심 때는 주머니가 가벼운 직장인들을 위한 런치세트도 마련되어 있다. 런치세트는 특선 수프와 샐러드, 파스타, 구운 닭가슴살 요리, 차가 모두 포함된 코스 요리로 1만3천원에 맛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문의 02-722-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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