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이사한 에디터의 최대 관심사는 인테리어. 평소 심플하면서 실용적인 북유럽 스타일에 열광했는데, 새롭게 오픈한 북유럽 숍 3곳은 에디터의 마음을 무척이나 설레게 했다. 아르네 야콥슨, 한스 베그너 등 이름만으로도 가슴 뛰게 하는 거장들의 가구가 가득한 프리츠 한센 플래그십 스토어, 합리적인 가격과 톡톡 튀는 컬러의 소품이 매력적인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강남맘들의 잇 아이템으로 유명한 스토케 유모차와 아이 가구를 만날 수 있는 스토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직접 방문해 매의 눈으로 둘러보았다.

북유럽 거장들의 가구와 만나다!

프리츠 한센 플래그십 스토어
프리츠 한센은 1872년 설립된 덴마크 가구 전문 디자인 기업으로 1백 년이 넘는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수많은 디자이너와 건축가 등 아티스트들의 가구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 아르네 야콥슨의 세븐 체어와 앤트 체어, 하이메 아욘의 로체어가 인기 아이템! 

영업시간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일요일 휴무 주소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46길 15 문의 02-511-6326

노르웨이에서 온 센스맘들의 워너비!

스토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스칸디나비안 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스토케가 상하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매장. 대표 상품인 유모차는 물론 아기띠, 하이체어, 아기 침대 등 스토케의 모든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체어 트랩트랩 인그레이빙 서비스, 익스플로리 유모차 렌털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매월 둘째  넷째 월요일 휴무)  주소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313 문의 02-6049-4040

덴마크 디자인 스토어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덴마크 감성의 디자인을 자랑하는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이 아시아에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 문을 열었다. 보기만 해도 상쾌한 기분이 드는 가정용품, 놀이용품, 파티용품, 애견용품, 패션 액세서리 등 3천 개 이상의 다채로운 아이템이 가득하다. 자체 제작한 톡톡 튀는 디자인과 2천~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 매달 3백~4백 개의 신상품을 개발하며 늘 새로움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영업시간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 1층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휴점일은 롯데 영플라자 명동점 홈페이지에 공지) 주소 서울시 중구 소공동 1 문의 02-2118-5188

사진 지호영 기자 홍태식
사진제공 보에(프리츠 한센 플래그십 스토어) 스토케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디자인 조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