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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요리사’로 만들어주는 짬뽕라면

기획 · 한여진 기자 | 사진 · 홍중식 기자 | 디자인 · 김민경 | 일러스트 · 배선아

2016. 01. 14

지금 라면 시장은 짜장라면의 바통을 이어받아 짬뽕라면 전쟁이 한창이다. 오뚜기를 시작으로 팔도, 농심, 삼양식품에서도 짬뽕라면을 출시한 것. 짬뽕라면 4대 천왕 중 진정한 최고는?

오뚜기 진짬뽕 4입 5천4백80원


“일반 라면보다 두껍고 넓은 3mm 면이라 끓였을 때 쫄깃하고 탱탱하면서 부드러워요. 분말수프 대신 액체수프와 유성수프가 들어 있어 국물 맛이 개운하면서 깊고 매콤하네요. 캡사이신만 잔뜩 들어 있는 매운맛이 아니라 제 입맛에 딱 맞았어요.” 30대 여기자


“국물 맛이 다른 짬뽕라면에 비해 개운하면서 부드러워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고추기름에 오징어, 마늘, 피망 등을 넣고 센 불에서 볶아낸 유성수프가 중화요리 특유의 불맛도 더하고요.” 40대 요리 연구가

농심 맛짬뽕 1천5백원


“면에 홈이 파여 있어 홈 사이로 얼큰하고 진한 짬뽕 국물이 배어 면만 먹어도 맛있어요.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중국집 면발을 먹는 느낌이 들어요. 큼직한 해물과 채소 건더기도 식감을 더욱 좋게 해요. 쫄깃한 면을 좋아한다면 맛짬봉을 추천합니다.” 40대 요리 연구가




“소고기와 돼지 육수를 사용해 국물 맛이 진하고 구수해요. 탄력 있는 면발도 입 안을 즐겁게 하고요. 양파와 청양고추 등 채소를 넣어 끓이면 더욱 맛있는 짬봉라면이 될 것 같아요.” 30대 여기자

팔도 불짬뽕 1천5백원


“광고에서 이연복 셰프가 인정한 짬봉 라면이라고 해서 무척 기대했어요. 면발은 양파 농축액을 함유해 짬뽕 국물과 잘 어우러져요.”
40대 요리 연구가



“패키지에 있는 방법대로 냄비에 식용유를 살짝 두른 뒤 다진 파와 청양고추, 마늘을 볶다가 삼겹살을 넣고 다시 볶은 다음 물과 수프를 넣고 끓여 먹었더니 깊은 맛이 느껴지는 특별한 짬뽕이 완성되었어요.” 30대 여기자

삼양식품 갓짬뽕 1천5백원


“네 가지 짬뽕라면 중 매운맛이 제일 강해 국물을 먹으면 목까지 칼칼해요. 아이들에게는 수프와 조미유를 절반 정도만 넣고, 매운맛을 좋아하는 남편에게는 수프를 모두 넣어 끓여주었어요.”
40대 요리 연구가


“굵은 면의 식감이 좋아요. 플레이크에는 오징어와 다시마, 건미역, 목이버섯, 청경채 등이 들어 있는데 진짜 해산물을 넣고 끓이면 더욱 맛있을 것 같아요.” 30대 여기자

요리 · 김영빈(수라재)
요리 어시스트 · 김은선
제품협찬 · 농심(080-023-5181) 삼양식품(02-940-3000) 오뚜기(080-088-1212) 팔도(1577-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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