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김치를 곁들인 봄동참치바게트샌드위치

■ Ingredients

참치 통조림 200g, 봄동 · 백김치 50g씩, 적양파 ¼개, 오이 · 바게트 ½개씩, 소금 · 후춧가루 약간씩, 마요네즈 2큰술

■ How to make

1 참치는 체에 밭쳐 기름을 제거한다.



2 봄동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백김치와 적양파는 잘게 다진다.

3 오이는 씨를 파내 반달 모양으로 얇게 슬라이스한다.

4 바게트는 ⅔ 깊이까지 칼집을 넣은 다음 손으로 꾹꾹 눌러 모양을 만든다.

5 볼에 손질한 참치와 적양파, 백김치, 오이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을 한다.

6 ⑤에 마요네즈를 넣고 버무려 참치소를 만든다.

7 바게트 속에 봄동을 한 장씩 채워 넣고 참치소를 충분히 올린다.

8 속을 채운 바게트는 1.5cm 간격으로 꼬치를 꽂아 고정한다.

9 꼬치 사이사이를 칼로 잘라 접시에 보기 좋게 담는다.

주꾸미세비체

■ Ingredients

주꾸미 6마리, 밀가루 · 설탕 · 올리브오일 1큰술씩, 다진 페페론치노 4개 분량, 소금 · 후춧가루 · 고수잎 약간씩, 적양파 ½개, 홍고추 · 청양고추 · 라임 · 레몬 1개씩, 마늘 2쪽, 식초 2큰술, 버터 30g

■ How to make

1 주꾸미는 머리를 뒤집어 먹물과 내장을 제거한다.

2 주꾸미에 밀가루를 뿌려 주물러 씻은 다음 물로 깨끗이 헹군다.

3 깨끗이 씻은 주꾸미는 다진 페페론치노와 소금으로 밑간을 한다.

4 적양파는 채썰고, 홍고추, 청양고추, 마늘은 잘게 다진다.

5 라임과 레몬은 즙을 내 식초와 설탕을 넣고 고루 섞는다.

6 ⑤에 ④를 넣고 잘 섞은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 다진 고수잎으로 간을 한다.

7 버터를 녹인 팬에 주꾸미를 재빨리 볶아 ⑥의 드레싱에 버무린다.

8 완성된 주꾸미는 먹기 좋게 접시에 담고 올리브오일을 끼얹어 낸다.

여성동아와 딤채가 함께한 쿠킹 클래스 현장

봄 햇살이 무조건 반가운 3월, 여성동아와 딤채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가 대유위니아 선릉사옥 2층 쿠킹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매회 색다른 한식 메뉴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요리 연구가이자 푸드 스타일리스트 오용은 씨가 입맛 잃기 쉬운 봄날을 위한 특별한 핑거 푸드 레시피를 공개했다. 페루의 전통 요리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한 칼칼한 주꾸미세비체(‘꽃보다 청춘’에 등장했던 세비체!)와 봄의 전령사 봄동과 백김치가 어우러진 참치바게트샌드위치가 주인공.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와 근사한 데커레이션까지 큰 호응을 자아냈다. 시식이 끝나고 참가자들은 봄동참치바게트샌드위치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용은 씨가 불시에 던지는 요리 상식 퀴즈도 인기 만점. 가장 빨리 정답을 외친 참가자에게는 화장품을 증정했다. 현재 영양사로 일하고 있는 초보 새댁 서주연(34) 씨는 “제철 재료로 만든 두 요리 모두 맛뿐만 아니라 영양학적으로도 만점”이라며 행사 때 활용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인 배선영(37) 씨는 “봄동과 백김치가 참치의 비린 맛을 잡아줘 개운하고 담백하다”며 다음 주에 있을 생일 홈파티 요리로 봄동참치바게트샌드위치를 만들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이날 참가자들이 만든 요리는 딤채에서 증정하는 글라스락에 담아갈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클래스 참가자들에게 3만원 상당의 김치 쿠폰을 증정하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여성동아와 딤채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는 다음 달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 및 참가 접수는 여성동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hewomandong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서 시작된 제 3회 딤채 쿠킹 클래스.

2 요리 연구가 오용은 씨가 딤채 앞에서 쿠킹 클래스에 사용할 재료를 확인 중이다

3 그 어느 때보다 진지했던 참가자들의 실습 시간.

4 한 참가자가 이날 만들 요리 레시피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5 6 쿠킹 클래스 소감이 인상깊었던 서주연(좌) 씨와 배선영 씨(우).

■ 디자인 · 김수미

■ 요리 · 오용은

■ 어시스트 · 김민지, 최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