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열린 파티의 주인공은 홀시어머니와 4명의 손위 시누이가 있는 집으로 시집와서 화목하게 가정을 이끌어온 서승희씨(35).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서씨에게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주고 싶다며 손위 시누이들이 보낸 편지가 가족에게 행운을 가져다주었다. “처음 시집와선 조용하던 올케가 가정을 이끌어 가면서 씩씩하고 활발하게 변해가는 모습이 재미있으면서도 기특해요. 시집식구들 생일이면 누구보다도 열심히 파티를 준비하는 올케를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주고 싶어요”라며 사연을 적어 보냈던 것.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서는 서씨 가족을 위해 레스토랑(회현점)의 룸을 알록달록한 풍선으로 꾸미고 예쁜 케이크와 신나는 음악을 준비해 생일파티를 열어주었다. 서씨 부부와 시어머니, 4명의 시누이 가족이 모두 모인 이날 파티에는 갓 구워낸 빵과 고소한 수프, 신선한 해산물 토마토소스 빕 앤 터커 파스타, 바삭바삭한 축 텐더 샐러드, 새콤달콤한 립에 닭가슴살을 올린 드로버스 플래터, 계절과일로 만든 혼합 생과일주스 등 다양하고 푸짐한 음식이 차려졌으며 가족들은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기분이 한껏 들뜬 서씨는 “시어머니, 남편, 형님들 가족이 모두 모여 생일축하를 해주시니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기분이 좋아요. 앞으로 가족들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라며 얼굴 가득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여는 가족파티에 신청하세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서 매달 한 가족(10명 내외)을 초청해 파티를 열어드립니다. 사연과 가족 구성원을 적어 이메일(jeun@ donga.com)이나 편지(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3가 139 동아일보사 5층 ‘여성동아’ 아웃백 스테이크 이벤트 담당자 앞)로 보내주세요. 당첨된 가족은 개별적으로 전화연락을 드리며, 가까운 아웃백 매장에서 멋진 가족파티를 열어드립니다. 파티 현장은 ‘여성동아’ 9월호에 소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