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Cooking Report

요즘 인기! 식초음료 맛 평가 & 홈메이드 레시피 공개

기획·정윤숙 기자 / 진행·정수윤‘프리랜서’ / 사진·지호영 기자 || ■ 요리·노다 ■ 스타일링·형님 ■ 요리어시스트·지현(noda+ 02-3444-9634) ■ 제품협찬·CJ(080-766-6543) 샘표(080-996-7777) 롯데(080-730-1472) 동원(080-589-3223) 웅진(080-766-6543) 청정원(080-019-9119) 오뚜기(080-024-2311) 과일협찬·돌코리아(www.dolefruit.co.kr)

2006. 11. 20

요즘 인기! 식초음료 맛 평가 & 홈메이드 레시피 공개

요즘 인기! 식초음료 맛 평가 & 홈메이드 레시피 공개

쿡피아 이보은, noda+ 김노다, 주부 이예리, 실버스푼 한지혜, 주부 김미숙, 주부 조미현(왼쪽부터 차례로)


1 CJ 미초
사과, 석류, 매실 등의 과즙을 발효시켜 만든 과일식초 음료. 340ml 1천2백50원.

Tester? Review
쿡피아 이보은 매실 맛은 밋밋한 편. 끝맛이 개운하기보다 텁텁한 느낌이다.
noda+ 김노다 독특한 향은 없지만 무난한 맛. 일반 음료에 톡 쏘는 맛이 더해진 듯하다.
주부 이예리 식초 맛이 강하지 않아 거부감 없이 먹기 좋지만 단맛이 강하다는 느낌이 든다.

2 샘표 벌꿀흑초
현미흑초에 벌꿀과 올리고당을 첨가했다. 우유나 생수에 타서 마신다. 350ml 3천원.
Tester? Review
실버스푼 한지혜 식초에서 벌꿀 향이 나 마치 진한 꿀처럼 몸에 좋을 것 같다.
쿡피아 이보은 식초에 꿀을 가미해 달달하며 꿀의 풍미가 식초의 시큼한 향을 없애준다.
주부 김미숙 마실 때 목넘김이 부드럽고, 꿀의 단맛이 느껴져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3 롯데 현미흑초 사랑초
현미흑초에 사과즙과 벌꿀을 넣은 식이섬유가 들어 있는 식초음료. 350ml 8백원.
Tester? Review
실버스푼 한지혜 톡 쏘는 맛이 부족하고 사과 향이 강하게 난다.
noda+ 김노다 현미흑초가 들어간 것에 비해 부담 없이 마시기 좋다.
주부 조미현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을 듯. 꿀의 맛도, 식초의 맛도 확실히 느껴지지 않는다.


4 동원 녹차빈·토마토빈
녹차빈은 녹차 추출액을 발효해 만든 녹차식초 음료. 토마토빈은 녹차식초에 토마토주를 섞은 음료. 180ml 8백원.
Tester? Review
쿡피아 이보은 녹차빈은 미지근한 것보다 차게 마시는 것이 먹기 좋다.
주부 이예리 녹차빈은 특유의 풀향이 강한데다 식초 향까지 더해져 조금 부담스럽다.
주부 조미현 토마토빈은 걸쭉하지 않아 목넘김이 좋고 뒷맛이 개운하다.



5 웅진 그녀의 초심·그의 흑심
그녀의 초심은 현미식초에 석류, 사과, 유자, 꿀을 넣었으며 그의 흑심은 꿀의 양을 늘리고 오미자를 첨가했다. 180ml 9백원.
Tester? Review
noda+ 김노다 현미흑초의 싸한 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맛이 난다.
쿡피아 이보은 그녀의 초심은 식초맛이 강렬하게 느껴지지만 그의 흑심은 그에 비해 무난한 맛.
주부 김미숙 그녀의 초심은 향에 비해 입 안에서의 느낌이 부드럽고 석류 맛이 난다.

6 청정원 마시는 홍초
석류, 복분자, 블루베리 등으로 만든 식초에 벌꿀과 올리고당이 들어 있는 희석식 과일식초. 500ml 4천6백원.
Tester? Review
실버스푼 한지혜 맛이 부드럽고, 차게 마시면 식초의 시큼함보다는 달달한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주부 이예리 처음 느껴지는 향에 비해 맛은 그다지 강하지 않다. 뒷맛은 약간 떫은 편.
주부 김미숙 우유에 타면 개운한 과일우유 맛이 나고, 요구르트에 타서 먹으면 뒷맛이 깔끔하다.

7 오뚜기 마시는 흑초
석류, 복분자, 블루베리, 오곡으로 만든 식초에 벌꿀, 올리고당 등을 넣은 희석식 식초. 600ml 5천7백원.
Tester? Review
noda+ 김노다 오곡흑초는 미숫가루 향이 나면서 톡 쏘는 맛이 덜해 나이든 분께 추천할만하다.
주부 조미현 복분자흑초는 새콤한 맛이 강해 샐러드드레싱을 만들 때 넣어도 좋을 것 같다.
주부 김미숙 곡물 맛이 나는 오곡흑초는 먹고 나면 볶은 현미의 향이 입 안에 감도는 것이 특징.

손쉽게 만드는 홈메이드 식초음료
과일을 이용한 식초음료는 재료 구하기가 쉽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재료를 내열용기에 넣어 전자레인지에서 1분 정도 돌린 다음 상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단맛과 식초가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홈메이드 식초음료가 완성된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상온에서 일주일 정도 숙성시킨다. 만들어진 식초는 가제에 걸러 물만 받아 냉장보관한 후 하루에 한 숟가락 정도 먹거나 물과 섞어 음료로 마신다. 식초 속의 과일은 방울토마토는 3주, 키위는 2주, 나머지는 일주일이 지나기 전에 꺼내 먹는 것이 좋으며 우유를 섞어 믹서에 갈아 먹으면 맛있다.

1바나나식초
준·비·재·료
바나나 1개, 사과식초 1컵, 흑설탕 100g
만·들·기
1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내고 1.5~2cm 두께로 썬다.
2 내열용기에 흑설탕, 바나나, 사과식초 순으로 넣어 뚜껑을 덮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린 후 하루 정도 숙성시킨다.
tips 바나나식초를 만들 때는 상하거나 무르지 않고 덜 익은 듯한 바나나를 사용할 것. 숙성이 다 된 바나나를 건져 우유를 넣고 믹서에 갈면 바나나식초셰이크가 된다.

요즘 인기! 식초음료 맛 평가 & 홈메이드 레시피 공개

2 방울토마토식초
준·비·재·료
방울토마토 120g, 현미식초 1컵, 설탕 100g
만·들·기
1 방울토마토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 꼭지를 떼고 키친타월로 깨끗이 닦는다.
2 내열용기에 설탕, 방울토마토, 현미식초 순으로 넣어 뚜껑을 덮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린 후 하루 정도 숙성시킨다.
tips 방울토마토의 향이 거의 나지 않는 식초. 1~2주일이 지나 방울토마토가 숙성되면 갈아 마신다.

3 키위식초
준·비·재·료
키위 2개, 사과식초 1컵, 얼음설탕 100g
만·들·기
1 키위는 껍질을 벗겨내고 1.5~2cm 두께로 썬다.
2 내열용기에 얼음설탕, 키위, 사과식초 순으로 넣어 뚜껑을 덮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린 후 하루 정도 숙성시킨다.
tips 덜 익은 키위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과육이 숙성되려면 2주일 정도 걸린다. 키위식초는 키위의 신맛이 더해져 새콤한 맛이 강하게 난다.

4 파인애플식초
준·비·재·료
파인애플 120g, 레몬식초 1컵, 흑설탕 100g
만·들·기
1 파인애플은 과육만 발라내 1.5~2cm 두께로 네모지게 자른다.
2 내열용기에 흑설탕, 파인애플, 레몬식초 순으로 넣어 뚜껑을 덮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린 후 하루 정도 숙성시킨다.
tips 파인애플은 단백질 소화 효소가 있어 소화를 돕는 과일. 파인애플식초를 만들 때는 덜 익은 파인애플을 이용해야 맛이 더 좋다.

5 망고식초
준·비·재·료
망고 150g, 사과식초 1컵, 얼음설탕 100g
만·들·기
1 망고는 껍질을 벗겨내고 과육만 발라내 1.5~2cm 두께로 썬다.
2 내열용기에 얼음설탕, 망고, 사과식초 순으로 넣어 뚜껑을 덮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린 후 하루 정도 숙성시킨다.
tips 망고는 암예방 효과를 지닌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건강에 좋은 과일. 망고식초는 단맛이 살짝 도는 식초음료로 망고 향이 약하게 난다.

6 포도식초
준·비·재·료
포도 100g, 사과식초 1컵, 얼음설탕 100g
만·들·기
1 포도는 포도알을 떼어내 흐르는 물에 씻는다.
2 내열용기에 얼음설탕, 포도, 사과식초 순으로 넣어 뚜껑을 덮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린 후 하루 정도 숙성시킨다.
tips 포도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 포도알을 하나하나 깨끗이 닦는다. 포도식초는 포도주스에 식초를 탄 맛과 비슷한데 하루에 1큰술씩 꾸준히 먹거나 물에 타서 마시면 좋다.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