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급 액상 농후 발효유인 불가리스는 65ml 액상 요구르트가 주류를 이루던 1991년, ‘기존 용량의 2배가 넘는 150ml의 농후 발효유’라는 차별화한 콘셉트로 시장에 나와 고급 발효유 붐을 일으켰다. 1991년 1월 10일에 태어난 후 국내 장 건강 발효유 시장에서 무려 27년 동안 1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 누적 판매 개수가 25억 병을 돌파했으며 지금도 매일 30만 병 이상이 팔려나갈 정도로 소비자들의 큰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이 덕분에 제품명 ‘불가리스’는 건강을 특화한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천연 원료만 사용, 풍부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불가리스가 오랫동안 소비자에게 선택된 것은 클래스가 다른 품질 덕분이다. 불가리스는 100% 천연 식품을 원료로 사용하며 설탕, 색소, 합성 착향료를 전혀 넣지 않아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남양유업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불가리스의 품질을 계속 향상시켜 저마다 다른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취향을 계속 사로잡을 수 있었다. 2013년에는 전라도 장수 마을에서 찾은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PL9988’을 불가리스에 새롭게 첨가하고, 장내 유익균인 비피더스균의 함량을 50% 이상 증가시킨 리뉴얼 제품으로 또 한 번 발효유의 진화를 이끌었다. PL9988은 병원균 억제 기능과 장내 생존성이 강하고 면역 효과가 우수한 유산균으로 학계에 보고돼 있다.
불가리스에는 이 밖에도 변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전통 소재 혼합 추출물과 장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 4종,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이소말토올리고당이 들어 있다. 2016년 초에는 불가리스 6종의 당 함량을 평균적으로 20% 낮추는 데도 성공했다. 불가리스 제품 한 병에는 2천5백억 마리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 함유돼 있다. 이는 발효유의 법적 기준치 대비 1백60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서울시산학연이 불가리스를 연구 과제로 채택해 1백30명의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진행한 결과, 그 증상을 경감하고 쾌변을 유도하는 등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 밝혀져 소비자들의 선택이 현명했음을 입증했다.
director Kim Ji Young designer Choi Jeong Mi
자료지원 남양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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