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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검진센터 검사 다 받다가는 더 큰 병 걸립니다”

영상의학 전문의 이원경 원장

정세영 기자

2025. 05. 30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건강검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건강한 사람도 모든 검사를 받아야 할까? 알고 받으면 약이지만, 모르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건강검진의 득과 실에 대해 알아봤다.



지난 2월 국립암센터는 ‘2024 암 검진 수검행태조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이 암 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암 검진 수검행태조사는 암 진단을 받은 적이 없는 40~74세 남자, 20~72세 여자 총 4500명을 대상으로, 국내 6대 암의 수검률과 수검 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특히 위암 수검률이 높았고, 대장암 수검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웰니스 열풍 등으로 자기 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건강검진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건강검진은 모든 사람이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중요한 검사지만, 모든 항목을 반드시 필수로 받아야 하는 건 아니다. 특별한 증상이나 가족력이 없을 경우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검사는 거부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요즘은 조기 발견을 강조하는 건강검진센터의 분위기에 휩쓸려 아무런 증상이 없음에도 추가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국립암센터가 2022년 검진 경험자 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건강검진 시 추가 검사를 진행한 사람은 4분의 1 내외(약 1750명)로 집계됐다. 이들은 추가 검진을 받게 된 이유에 대해 “건강검진센터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어서 혹은 권유를 받아서”라고 답했다. 이 중 80% 이상은 “검사를 받을 기회가 있으면 받겠다”고 응답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 이원경 예젤유의원 원장은 “검진자들의 이런 심리를 간파한 건강검진센터들은 검사 항목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내놓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기 발견 등을 내세워 공포심을 유발하면 검진자들이 추가 검사를 뿌리치기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추가 검진의 종류도 천차만별이다. 대부분의 건강검진센터는 프리미엄 검진, 숙박 검진을 권유하는데, 가격은 보통 200만 원에서 1000만 원을 호가한다. 멀쩡한 사람이 혹시 있을지도 모를 숨은 질병을 찾기 위해 큰돈과 소중한 시간을 들이는 것이다. 이원경 원장은 “증상이 없음에도 검진을 실시하면 방사선 과다 노출, 불필요한 치료로 인한 부작용 등을 겪을 수 있다”며 “건강검진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원경 원장은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생명과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거쳐 영상의학과 전공의를 수료했다. 유방암 조기 진단이 까다로운 한국 여성을 상대로 3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며 작은 암을 찾아내는 특유의 노하우를 터득했다. 현재 약 3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암 찾는 의사 이원경’을 통해 각종 암의 원인과 위험을 알리고 똑똑한 건강 정보를 전하고 있다.



의사, 분야에 따라 건강검진 주기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통상적으로 가장 적절한 건강검진 주기는 얼마인가요.

종합건강검진은 기본적으로 1년에 한 번씩 하는 게 가장 좋아요. 지병 등 특별한 케이스를 제외하고 위내시경검사는 20세부터 2년에 한 번, 대장내시경검사는 50세부터 5년 주기로 검사받는 걸 추천하고요. 만약 본인이 용종을 떼어낸 경험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3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요즘은 2030에서 위암과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개인적으로는 주기를 조금 당겨도 좋다고 생각해요. 만약 위·대장내시경검사 시 비정상 소견이 나왔다면 위내시경검사는 매년, 대장내시경검사는 20대부터 5년에 한 번씩 검진받는 걸 추천합니다.  

세대별로 병의 악화 속도가 다른가요. 

젊을수록 병의 전이 및 악화 속도가 빨라요. 대부분의 60~70대 암 환자는 암세포가 천천히 자라요. 그래서 암 진단 후 수술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는 케이스도 있죠. 이에 반해 신진대사가 활발한 젊은 세대는 암세포의 전이 속도가 빠른 편이에요. 세포 재생 속도에 비례해 암세포 증식도 가속화되면서 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죠. 이에 2030도 건강검진 및 조기 검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식습관, 환경의 변화 등에 발맞춰 2030의 검진 항목도 새롭게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요. 

맞아요.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젊은 세대 암 환자 발병률이 월등히 늘어나고 있어요. 특히 젊은 세대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심각하죠. 저는 그 이유가 생활 습관의 변화라고 생각해요. 10대 때부터 편의점 음식과 인스턴트식품, 음료수 등 액상과당에 노출돼 있거든요. 이러한 원인으로 암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요. 세대에 따라 변하는 생활 환경 등에 맞춰 건강검진 항목도 수정돼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유방암 피크 연령이 50대였는데, 요즘은 2030의 발병률이 급속도로 증가하며 허들이 낮아지고 있어요. 그 원인 가운데는 식습관도 있지만,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출산을 하지 않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젊은 여성이 유방암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져서예요. 이 밖에 젊은 세대의 갑상선암, 대장암 등의 발병률도 무서울 정도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했을 때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등의 검진 항목을 20대부터 필수로 지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25~34세 젊은 여성의 경우 X선 유방 촬영이 되레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이유로 35세 이후 검진을 추천하는 분위기인데요.

저는 반대하는 입장이에요. 여성 X선 유방 촬영 시기를 늦추는 것은 방사선 노출 때문인데, 검사 시 노출되는 양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거든요.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방사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돼요. 미국에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타는 것은 엑스레이 5장을 찍는 것과 다름없어요. 또 카메라 앞에서 영상을 찍는 것, 지하 공간에 있는 것, 바나나를 먹는 것까지 우리는 시도 때도 없이 방사선에 노출됩니다. 이렇게 생활 속 노출은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면서 진료를 위한 방사선검사에는 각박하게 구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또 유방암의 원인 중 하나인 미세석회화가 요즘에는 20대 중후반부터 발병되는 추세예요. 이를 대비해 20대 때 한 번이라도 X선 유방 촬영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5대 암 검진 외에 필수로 받아야 할 항목이 있다면요.

복부와 유방 초음파, 관상동맥 CT, 폐 CT(저선량 폐 CT), 뇌 MRA 검사입니다. 유방암의 99%는 초음파로 확인이 가능해요. 또 복부초음파를 통해 간암, 췌장암, 콩팥에 있는 신장암까지 진단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 CT는 심장 혈관의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예요. 이 검진을 통해 좁아진 심장 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 시술을 받아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을 예방한 사례도 꽤 있습니다. 만약 심혈관계 질환 관련 가족력이나 병력이 있다면 관상동맥 CT는 필수 검진 항목이고요. 폐 CT는 고위험군에 한해서만 나라에서 지원해주는데, 개인적으로는 30~40대 때 한 번쯤은 찍어보길 권해요. 저선량 CT는 일반 CT보다 방사선 노출이 낮고, 폐 내부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검사거든요. 아주 작은 조직의 밀도 차이까지 알 수 있어 각종 질환 판별에 유용하게 사용되죠. 폐암, 폐 결절, 만성 폐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뇌 MRA 검사에 대한 설명도 부탁드려요.

‘안지오그라피(angiography)’라고 불리는 MRA는 뇌혈관을 살펴보는 검사예요. 뇌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혈관(뇌동맥)이 동그랗게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경우가 있어요. 이 혈관들이 터지면서 뇌출혈이 발생합니다. 뇌출혈은 즉사 위험이 있는 무서운 병으로, 이를 미리 방지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 MRA 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실제 건강검진 시 뇌 MRA 검사를 통해 우연히 뇌동맥 관련 질환을 발견하신 분들이 많아요. 매년은 아니더라고 한 번쯤은 찍어보는 걸 권합니다. 

건강검진 시 통증이 있는 부위의 MRI 검사도 추천하시나요.  

허리나 어깨, 무릎 등 해당 부위에 증상이 있으면 관련 전문병원에서 MRI 검사를 받으세요. 건강검진센터에서 MRI 촬영을 해봤자 결과에 대해 제대로 설명해줄 의사가 없습니다. 또 건강검진센터에서 이상이 있는 검사자 모두를 전문병원과 매칭해주는 것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요. 해당 부위에 증상이 있다면 정형외과나 대학병원에 가서 디테일하게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더불어 걷고 뛰는 데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심장초음파검사도 생략하는 것이 좋고요.

돈만 날리는 검사 항목도 있나요.

조영증강을 안 한 복부 CT가 대표적이에요. 조영증강을 안 했다는 건 몸속 장기들을 자세히 볼 수 있는 조영제를 투입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한마디로 장기들을 흑백으로 살펴보는 거죠. 이는 몸 안에 있는 장기를 평가하는 데 별 도움이 안 돼요. 결국 방사선에 노출되면서 자신의 몸만 버리는 꼴이죠. PET-CT도 비추천해요. 가끔 대형 건강검진센터에서 PET-CT를 권하는데 굳이 찍을 필요가 없습니다. PET-CT는 몸속 암세포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예요. 폐와 복부 방사선 노출이 평균의 2~3배에 달하기 때문에 보통 암 환자들의 전이를 파악하고 평가하기 위한 용도로 활용되죠. 건강한 사람은 절대 찍을 필요가 없습니다. 

“건강검진센터 대표자와 대표 원장 이름 일치하는 곳 찾아갈 것”

암유전자 검사를 받는 이들도 늘고 있어요. 실제 암 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저희 병원에서도 암유전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가족력 등이 있는 환자분을 제외하고 먼저 권유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개인적으로 암유전자 검사가 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요즘은 주로 식습관, 생활 환경 등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한 암 발생 확률이 높기 때문에 특별한 가족력이 없는 이상 암유전자 검사를 굳이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건강염려증으로 암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면 추천하고요. 이를 통해 조금이라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으니까요.   

권고하지 않는 항목들이 건강검진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거나, 해당 검사를 권유하는 센터도 많다고요.   

이런 결과가 초래된 가장 큰 이유는 검진자들이 검사 항목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어서예요. 건강검진은 무조건 좋은 거라는 가벼운 생각에 센터에서 권유하는 검사를 모두 수용하는 거죠. 일례로 영리단체가 운영하는 몇몇의 건강검진센터에서 돈을 벌기 위해 증상이 없는 검진자들에게 권고되지 않은 검사를 권유해 논란이 된 적이 있어요. 이에 수긍한 사람들은 결국 비싼 돈을 들여 몸을 해치게 된 거죠. 검사 항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갔으면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았을 거예요.

이원경 원장은 유튜브 채널 ‘암 찾는 의사’를 통해 각종 건강정보를 제시하고 있다.

이원경 원장은 유튜브 채널 ‘암 찾는 의사’를 통해 각종 건강정보를 제시하고 있다.

건강검진센터 선택도 중요하겠네요.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건강검진센터만 잘 선택해도 과잉 진료를 피하고, 좀 더 정확하고 꼼꼼한 진료가 가능하거든요. 개인적으로는 대학병원에서 운영하는 건강검진센터를 추천해요. 이곳에서는 해당 항목 전문의들이 직접 검사를 진행하고 진료까지 봐주거든요. 또 진료의가 여러 명인 큰 건강검진센터보다는 대표 원장님 단독으로 검진을 해주는 곳도 권장합니다. 원장님 한 분이 검진자의 전체적인 몸 상태를 파악한 뒤 검진을 진행하기 때문에 좀 더 세심하게 맞춤 검사를 할 수 있거든요. 대부분 검진 후 정확한 진료 상담과 치료가 이뤄지고요. 저 역시 개인 의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있어요. 

 피해야 할 건강검진센터가 있다면요. 

건강검진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하단에서 대표자 성명을 확인할 수 있어요. 그 이름이 대표 원장과 다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비의료인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전국에 수많은 지점을 갖춘 ‘공장형 검강검진센터’예요. 진료 연계성이 떨어지고 조영제를 쓰는 CT 등 전문 검사가 불가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죠. 또 대기자가 많아 용종 절제술처럼 오래 공들여야 하는 시술을 당일에 하지 않고, 연계된 종합병원으로 넘기는 곳도 있어요. 제대로 된 진료는 물론이고 후속 조치도 제때 이뤄지지 않는 거죠. 

“건강검진을 받은 몇 개월 후에 암 판정을 받았다”는 사연도 있습니다. 이는 검진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은 건강검진센터의 잘못일까요. 

저를 찾아온 환자 중에도 이런 케이스가 종종 있어요. 물론 검사 당시 담당자의 불찰이었을 수도 있죠. 하지만 암세포의 특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암세포는 우리 몸에서 각양각색으로 나타나지만, 대부분 초기에는 정체가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아요. 이런 경우 검사자가 암세포를 놓치게 되는 거죠. 또 당시에는 정상이었지만 1년 후 건강검진에서 암 3기 등의 판정을 받은 이들도 있어요. 의료계에서는 이와 같은 암을 ‘간격암(interval cancer)’이라고 불러요. 정기검진 사이에 발견되는 암으로, 모든 암에서 발생합니다. 간격암은 보통 암의 잠복기, 초기 암 발견의 어려움, 검사 오류, 의사 실수 등 그 원인이 다양해요. 100% 건강검진센터의 잘못이라고 단정 지을 순 없죠. 

검진의 오류가 발견되면 건강검진센터에서 보상을 해주는 제도도 있나요.

아니요. 보상 제도가 따로 마련돼 있진 않아요. 물론 검진자가 건강검진센터를 상대로 소송을 거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억울해도 어쩔 수 없지”라며 그냥 넘어가요. 이런 안타까운 결과들이 생기는 이유는 기계적으로, 성의 없이 검진을 진행하는 곳에서 검사를 받았기 때문이에요. 많은 사람이 건강검진을 그냥 1년에 한 번 무조건 해야 하는 의식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암 환자가 있습니다. 또 매년 암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과연 암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건강검진은 시간과 돈이 드는 불편한 행위가 아니에요. 미래의 건강을 위한 투자예요. 귀찮더라도 제대로 된 건강검진센터를 찾아 정확하고 디테일한 진료를 받으세요. 그러면 검진의 오류 같은 불상사는 생기지 않을 겁니다. 

검사지에서 꼭 확인해야 할 항목이 있다면요.

혈당과 혈압 수치요. 이 항목의 수치에 따라 앞으로 10년 후 모습이 판가름 납니다. 만약 현재 이 수치가 정상이라면 예비 고혈압이나 당뇨를 경계해서 이와 관련된 검사 항목을 자세히 파악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 간과 신장 기능을 비롯해 내시경 항목들도 꼼꼼하게 읽은 뒤 기억해두세요. 만약 다음 해에 다른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사를 받을 경우, 이 같은 사항들을 담당 의사에게 미리 이야기해두면 검사 진행 및 결과 판독에 큰 도움을 주거든요. 

요즘 많은 사람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쏟고 있어요. 이들을 위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장 기본적인 사항만 지켜도 충분해요. 먼저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거죠. 암세포들은 몸이 만성염증화되는 과정에서 생겨나요. 모든 혈관이 만성염증화되면 유해 성분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다량의 암세포가 생성돼요. 그렇기에 염증을 일으키는 달고 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암세포의 주 에너지원은 ‘당’이에요. 특히 과당은 암세포를 키우는 에너지 원동력이니 절대 섭취하면 안 되고요. 더불어 최소 6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해요. 잠을 충분히 자면 면역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멜라토닌이 분비돼요. 멜라토닌이 잘 형성돼야 우리 몸에 있는 암세포들을 때려죽일 수 있겠죠. 이 외에 일주일에 4시간 이상 운동하기, 스트레스 받지 않기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건강을 위한 기본 상식만 잘 지켜도 튼튼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건강검진센터 #암찾는의사 #여성동아

사진 홍태식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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