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처마를 배경으로 곱게 물든 단풍이 어우러진 모습에 경복궁을 찾는 외국인들은 찬탄을 금치 못했다. 제72차 하나님의 교회 해외성도방문단으로 한국을 찾은 이들이다. 일행은 경복궁 곳곳을 둘러보며 한 장면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가 하면 조선시대 왕족처럼 기품 있게 걸으며 한국 전통문화의 정취에 흠뻑 빠지기도 했다. 경복궁 기둥 재료로 소나무 중에서도 잘 갈라지거나 뒤틀리지 않는 금강송을 사용했다는 설명에는 한국인의 지혜에 탄복했다. 칠레에서 온 건축가 마리아 앙헬리카 푸엔테알바(66) 씨는 “모든 건물들이 나무로 만들어졌는데 정교한 건축술에 놀랐다”며 “한국전쟁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정치, 사회, 경제 모든 면에서 발전하고 아름다운 문화를 간직한 것을 보니 정말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은 나라”라고 감탄했다.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대륙 세계 25개국에서 온 제72차 해외성도방문단 가운데는 미국 항공우주공학 전문가와 군사 전문가, 영국 교량 전문가, 도미니카공화국 국회의원 및 경찰청 사령관, 몽골 판사, 페루 국립대 교수, 필리핀 의학박사, 에콰도르 전문 무용수,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유명 영화배우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대거 포함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11월 1일 열린 국제성경세미나 참석을 비롯해 서울, 인천, 경기, 충청 등지의 지역 교회 및 연수원 방문 등 다채로운 일정 속에 한국의 이모저모를 경험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적 공간이자 아름다운 건축물인 경복궁과, 현대 발전상을 담고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내 최고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등 곳곳을 둘러보며 한국에 대한 애정이 더욱 각별해졌다고 한다.
멕시코에서 온 의사 미첼 인두디 다우다(49) 씨는 한국에서 일주일간의 여정을 보낸 뒤 “산모들의 출산 과정을 지켜보고 여러 환자들을 대할 때마다 생명은 결코 아버지 혼자서 줄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어머니가 있어야만 생명이 탄생할 수 있다. 게다가 아기를 잉태해 수개월간 배 속에서 키우고 출산할 때까지 어머니가 겪는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엄청나다. 그 외에도 우리 삶의 모든 주제들이 어머니와 연관되어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게 됐다. 육적인 어머니뿐 아니라 영(靈)의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은 더 크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에게 한국은 성경 예언에 따라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 등장해 새 언약 복음을 베푼 성지(聖地)다. 이 때문에 어머니의 사랑을 배우고 경험하고자 한국을 찾는 성도들의 발걸음이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하고 있다. 그동안 연간 약 1천5백 명이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 한국을 다녀갔으며 지금도 수많은 세계인들이 하나님의 교회 해외성도방문단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오기를 고대한다고 한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렇게 한국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 성경 공부, 한국 문화와 역사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00년부터 본격화한 해외성도방문단이 72차를 맞기까지 수많은 외국인들이 사계절과 어우러진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돌아가면서, 하나님의 교회는 한국과 세계를 잇는 민간외교에도 기여한다. 그동안 세계인들은 청와대와 한국민속촌, 남산골 한옥마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판교 테크노밸리 등 곳곳을 체험했다. 동시에 따뜻한 온돌방, 정성이 가득한 음식, 머플러와 내복 등으로 건강을 챙겨주며 배려를 아끼지 않는 한국인들의 손길에서 어머니의 마음을 느꼈다고 입을 모은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페루의 카를로스 쿠티에레스 씨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가장 낮은 모습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섬겨주시기에 모든 성도들이 어머니를 닮아가며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하나님의 교회 해외성도방문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공간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둘러본 후 한국에 대한 애정이 더욱 각별해졌다고 한다.
멕시코에서 온 의사 미첼 인두디 다우다(49) 씨는 한국에서 일주일간의 여정을 보낸 뒤 “산모들의 출산 과정을 지켜보고 여러 환자들을 대할 때마다 생명은 결코 아버지 혼자서 줄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어머니가 있어야만 생명이 탄생할 수 있다. 게다가 아기를 잉태해 수개월간 배 속에서 키우고 출산할 때까지 어머니가 겪는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엄청나다. 그 외에도 우리 삶의 모든 주제들이 어머니와 연관되어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게 됐다. 육적인 어머니뿐 아니라 영(靈)의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은 더 크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국과 세계를 잇는 민간외교에도 기여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1964년 설립 후 50여 년 만에 1백75개국 7천여 교회, 2백80만 명 규모의 다민족·다인종·다문화 교회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세의 배경에 대해 하나님의 교회 측은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과 희생에 세계가 감동하기 때문”이라고 그 원동력을 설명했다.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에게 한국은 성경 예언에 따라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 등장해 새 언약 복음을 베푼 성지(聖地)다. 이 때문에 어머니의 사랑을 배우고 경험하고자 한국을 찾는 성도들의 발걸음이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하고 있다. 그동안 연간 약 1천5백 명이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 한국을 다녀갔으며 지금도 수많은 세계인들이 하나님의 교회 해외성도방문단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오기를 고대한다고 한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렇게 한국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 성경 공부, 한국 문화와 역사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00년부터 본격화한 해외성도방문단이 72차를 맞기까지 수많은 외국인들이 사계절과 어우러진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돌아가면서, 하나님의 교회는 한국과 세계를 잇는 민간외교에도 기여한다. 그동안 세계인들은 청와대와 한국민속촌, 남산골 한옥마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판교 테크노밸리 등 곳곳을 체험했다. 동시에 따뜻한 온돌방, 정성이 가득한 음식, 머플러와 내복 등으로 건강을 챙겨주며 배려를 아끼지 않는 한국인들의 손길에서 어머니의 마음을 느꼈다고 입을 모은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페루의 카를로스 쿠티에레스 씨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가장 낮은 모습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섬겨주시기에 모든 성도들이 어머니를 닮아가며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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