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볶게티 큰사발면
1600원 107g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에요. 맵고 달고 짠맛이 딱 적절해요. 끝까지 느끼하지 않고 매콤한 맛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요. 전자레인지 방식은 물을 안 버려도 돼 델 염려가 없어요. 조리가 간편하다는 느낌이에요. 매운 향이 강해서 짜장의 향은 좀 묻히는 감이 있어요. ‘辛’ 자가 새겨진 어묵 건더기가 귀엽게 들어간 게 인상 깊네요. 저같이 치즈를 좋아하신다면 체다치즈를 한 장 얹어서 전자레인지에 같이 돌려보세요. 매운맛이 좀 가라앉으면서 풍미는 살아나 더 맛있어요. 다음에 마트에 장 보러 가면 또 사 먹을 것 같아요. -김효은
더미식 유니자장면
8700원 594g(297g x 2입)
먹어본 짜장라면 중 중국집에서 파는 유니짜장과 가장 비슷해요. 돼지고기가 부드럽게 갈려서 맛있는데 건더기 구성이 가격에 비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개인적으로 라면을 다 먹고 남은 춘장에 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었어요. 맛이 전반적으로 부드러워서 아이가 좋아하더라고요. 저는 또 사 먹을 것 같아요. -배지숙
오뚜기 짜슐랭
4280원 725g(145g x 5입)
면이 꼬들꼬들하고 채소의 풍미가 느껴지는 짜장라면입니다. 먹으려고 접시에 올려놓으면 채소의 달콤한 향이 은은하게 올라와요. 그런데 이상하게 먹으면 먹을수록 짜파게티 같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더군요. 향에 있어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해서일까요. 순간 내가 짜파게티를 먹고 있나 했어요. -고연주
팔도 서울시스터즈 김치짜장면
3780원 500g(125g x 4입)
-이민정
전반적으로 맛있게 매콤하고 칼칼한, 김치 향이 나는 짜장라면이에요. 맛이 깔끔해서 짜장라면 특유의 느끼함을 싫어하시는 분은 좋아할 수도 있겠네요. 건더기는 종류가 많고 커요. 뭘 먹는지 알 수 있을 만큼 씹는 맛이 있네요. 매콤한 맛이 매력적이긴 한데 아주 자주 먹을 것 같진 않아요.
-배지숙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트러플 오일
5980원 460g(115g x 4입)
저는 느끼했어요. 트러플 향은 좋지만 김치 없이는 다 못 먹었을 거예요. 조리 방식은 면만 끓이다 물을 조금 남기고 버리면 돼요. 구성은 따로 건조 채소 수프가 없어서 조금 빈약하게 느껴지네요. 건면이라 그런지 튀긴 면보다 건강하게 느껴져요.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어필할 수 있을 듯합니다.
김효은
사진 게티이미지
사진제공 농심 더미식 오뚜기 팔도 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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