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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참 낯설다! 궁금증 유발 이색 채소와 과일

EDITOR 한여진 기자

입력 2020.01.19 10:00:01

마트에 요상한 녀석들이 나타났다. 버터헤드레터스, 스위트센세이션, 파스닙, 차요테… 이름까지 낯선 이색 채소와 과일 탐미의 시간.
너 참 낯설다! 궁금증 유발 이색 채소와 과일
1 용과
드래곤프루트(Dragon Fruit)라고 불리는 용과는 나무에 열매 달린 모습이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진한 핑크색 껍질을 벗기면 과육에 키위 씨 같은 작은 까만 씨가 박혀 있는데, 그 모습이 이국적이다. 식감은 아삭아삭하고 단맛은 거의 안 느껴진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성분과 칼륨, 인이 풍부하며, 비타민 C는 사과의 2배 정도 들어 있다.


2 메로골드
오렌지와 자몽을 교배한 과일로 자몽에 비해 쓴맛이 적고 오렌지보다는 덜 달콤하다. 새콤달콤하면서 쌉싸름한 맛이랄까. 겉껍질과 속껍질을 모두 벗기고 과육만 먹는다. 비타민 C와 미네랄이 풍부해 겨울철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며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3 샤인머스켓
일반 청포도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가격은 청포도보다 3배 이상 비싼 샤인머스켓.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높은데, 그 비결은 신맛과 떫은맛이 없고 달콤한 맛에 있다. 과육이 크고 씹을수록 망고 맛이 난다고 해서 ‘망고포도’라고 불리기도 한다. 씨가 없고 껍질째 씹어 먹는데, 한 알만 먹어도 입안 가득 과즙이 빵빵 넘친다.


4 샬롯
미니 양파라고도 불리는 샬롯은 양파의 1/4 정도로 작지만, 단맛과 알싸한 맛이 강해 향신 재료로 주로 활용한다.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 등이 풍부한 건강 식재료로 피클이나 장아찌를 담가도 맛있다.




5 펜넬
하얀 뿌리에 초록색 줄기가 있는 펜넬은 이탈리아에서는 ‘피노키오’라 부르는 채소. 펜넬 뿌리 부분은 씹을수록 단맛이 살아나 볶음이나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푸른 잎은 요리의 풍미를 살리는 향신채로 자주 사용되는데, 특히 생선과 고기의 냄새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지닌다.


6 차요테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호박과 채소 차요테는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엽산, 아연, 칼륨, 마그네슘 등이 풍부해 머리를 맑게 해주는 채소로 알려져 있다. 아삭한 오이 맛, 달짝지근한 무와 비슷한 맛이 나며, 껍질을 깎아 씨까지 먹는다. 90% 이상이 수분이며 주먹만큼 자랐을 때가 가장 맛있다. 샐러드, 볶음 등 다양하게 조리 가능하다.


너 참 낯설다! 궁금증 유발 이색 채소와 과일
7 버터헤드레터스
커다란 잎이 꽃처럼 겹쳐 있는 버터헤드레터스는 상추의 한 종류. ‘버터’라는 이름처럼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샐러드로 먹거나 샌드위치, 쌈 요리로 먹기에 좋다. 잎이 연하니 보관하거나 씻을 때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할 것.


8 스위트센세이션
네덜란드가 주산지인 서양 배. 당은 12~16브릭스로 일반 배보다 높다. 주먹만한 크기로 과육이 부드러우면서 배와 사과의 중간 정도 맛이 난다.


9 파스닙
유럽과 시베리아가 원산지로 단맛이 나 설탕당근이라고도 불린다. 

뿌리에서 독특한 향이 나고, 사탕수수와 사탕무에 많이 들어 있는 당분이 풍부하다. 고구마와 같은 맛이 나는데, 수프, 이유식으로 만들거나
송송 썰어 구워 먹으면 별미다.


10 버터넛스쿼시
땅콩을 닮아 ‘땅콩호박’이라고도 불리는 호박으로, 달콤하면서 버터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맛은 고구마와 단호박 중간 정도이며, 견과류처럼 고소한 향도 느낄 수 있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돼 건강식으로도 제격. 샐러드, 죽, 수프 등 다양하게 활용한다.


11 당조고추
우리나라에서 품종 개발한 고추. 식후 혈당을 조절하는 성분인 알파글루코시데이스 억제제(AGI)를 함유하고 있어, 당을 조절한다는 뜻을 담은 ‘당조고추’라 불린다. 매운맛이 적고 아삭한 맛이 나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나 피클을 만들면 맛있다.


12 공심채
줄기 속이 대나무처럼 비어 있어 공심(空心)이란 이름이 붙은 채소로 ‘모닝글로리’라고도 불린다.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즐겨 먹는데, 식용유에 마늘을 듬뿍 넣고 공심채를 볶다가 피시소스로 간을 하면 완성! 고기볶음이나 국에 넣으면 아삭한 맛을 더할 수 있다.


사진 홍태식 디자인 박경옥 스타일링 김상영(noda+쿠킹스튜디오)




여성동아 2020년 1월 6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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