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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coffee

나를 위한 선물, 홈카페

글 정세영 기자

2020. 11. 11

커피 문화가 일상이 되면서 집에서 나만의 커피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는 중. 취향에 맞게 홈카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커피용품 리스트를 소개한다.

내 취향에 맞는 홈카페, 전자동 커피머신이거나 혹은 핸드드립이거나!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기 어려워지면서 집에서 나만의 카페를 즐기는 이들이 증가했다. 과거에는 단순히 커피 메이커나 캡슐 커피머신 등을 사용해 한 가지 커피만 즐길 수 있었다면, 최근에는 최고급 전자동 커피머신이 가정용으로 다양하게 출시돼 집에서도 유명 커피 전문점 못지않은 고품질 커피를 맛볼 수 있게 된 것. 기능 역시 업그레이드돼 버튼 하나면 에스프레소부터 카페라테, 카푸치노 등 다양한 커피를 손쉽게 만들어 취향과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홍보 담당 최윤희 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도 손쉽게 커피 전문점의 맛과 퀄리티를 즐길 수 있는 전자동 커피머신의 실제 판매량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최근에 출시된 제품들은 세척과 관리가 한층 더 간편해졌으며, 주방이나 서재 등 집 안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와 조화되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한다. 


반대로 커피 만드는 과정을 느긋하게 즐기는 핸드드립 커피 역시 꾸준히 인기다. 원두를 직접 손으로 간 다음 뜨거운 물에 내려 마시는 핸드드립은 원두 자체의 맛과 풍미를 가장 잘 살리는 추출 방식으로, 커피 고유의 맛을 순수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또한 핸드드립 커피가 주는 여유로움과 차분함, 아날로그 감성, 한 잔을 만들기 위해 들이는 정성까지. 

온 집 안에 퍼진 향긋한 커피 향을 음미하고 있으면 감정이 다독여지기도 하고, 마음 가득 따뜻한 기운이 샘솟는 등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따뜻한 커피가 그 어느 때보다 잘 어울리는 가을, 집 한 공간을 카페처럼 꾸미고 바리스타가 내린 듯한 프리미엄 커피를 예쁜 커피잔에 담아 그 순간을 여유롭게 즐겨보시길! 답답한 집콕 생활의 작은 쉼표가 되어줄 것이다.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홈카페 아이템

세코 셀시스 SM7685/03 

에스프레소, 카페라테, 카푸치노 등 총 15가지 커피 메뉴를 원터치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자동 커피머신.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12단계의 원두 분쇄 굵기, 5단계의 아로마 강도, 3단계의 온도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283×489×393mm 3백99만원 필립스.



커피 그라인더 KG520M 

18단계 원추형 그라인딩 시스템을 갖춰 커피 향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에스프레소부터 프렌치프레스까지 원하는 커피 스타일에 맞게 맞춤으로 원두를 분쇄한다. 2가지 버튼으로 간편하게 조작 가능하다. 240×154×382mm 24만9천9백원 드롱기.

버츄오 플러스 

자체 개발한 센트리퓨전 회전 추출로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보디감의 커피를 선사하는 캡슐 커피머신. 블랙, 화이트, 실버 세 가지 컬러로 구성됐으며, 원터치 버튼 하나로 에스프레소부터 머그 이상의 큰 컵까지 원하는 취향에 맞춰 5가지 커피 스타일을 제공한다. 142×423×325mm 29만9천원 네스프레소.

데일리 원터치 텀블러 

진공 단열 기술력을 적용해 장시간 보온 및 보냉 기능을 갖춘 원터치 텀블러. 한 손으로 쉽게 뚜껑을 여닫을 수 있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세균 번식이 쉬운 입구 및 패킹을 분리해 세척할 수 있다. 브라우니, 딥카키, 텐더블랙 세 가지 컬러가 있다. 600ml 70×24mm 3만6천5백원 써모스.

더팟
핸드드립에 특화된 가는 노즐 디자인이 돋보이는 전기 주전자로 노즐에서 나오는 물이 원하는 곳에 정확하고 깔끔하게 떨어지도록 제작됐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600ml 269×128mm 19만9천원 발뮤다.

핸드밀 KH-3 

손잡이를 돌려 수동으로 원두를 분쇄하는 핸드밀.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분쇄 중 열이 발생하지 않아 커피의 향과 맛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준다. 105×195×105mm 2만7천5백원 칼리타by카페뮤제오.

블랙 그라운드 

브라질,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원산지의 원두로 다크초콜릿 향이 특징이며, 입안 가득 풍부한 보디감을 선사한다. 200g 1만5천원 투썸플레이스.

V60 드립퍼 02 세라믹 화이트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둥근 원추형 드리퍼. 고급스러운 화이트 세라믹 소재로 제작됐으며, 추출 속도가 빨라 커피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140×120×102mm 2만2천8백원 하리오코리아.

블루메가 머그 & 커피팟 

화이트 바탕의 머그컵과 커피팟에 큼직한 블루 컬러 플라워 패턴을 더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로 한층 더 고급스러운 커피 타임을 만들어주는 제품. 머그컵 각 370ml 2세트 13만원, 커피팟 1.1L 35만원 로얄코펜하겐.

커피 티스푼 

커피가루나 찻잎, 설탕 등을 넣을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봉지를 밀봉하거나 메모지를 걸어놓을 수 있는 집게 기능도 갖췄다. 스테인리스 재질로 세척이 쉬워 보다 위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길이 11cm 1만3천원 클리페by에잇컬러스.

사진제공 네스프레소 드롱기 로얄코펜하겐 발뮤다 써모스 카페뮤제오 에잇컬러스 투썸플레이스 필립스 하리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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