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슬리 에뮐씨옹 에꼴로지끄<br>제품 하나로 에센스와 로션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에센스 로션. 125ml 23만원.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금세 붉어지는 과민감성 지성 피부라 예전부터 과도한 스킨케어는 자제해왔어요. 제 화장대를 보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보통 여자들이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등 5~6번의 스킨케어 과정을 거친다면, 저는 이것저것 바르기보다 기능성 제품 하나로 해결하는 편이거든요. 시슬리의 에뮐씨옹 에꼴로지끄는 최고의 올인원 뷰티죠. 소량씩 시간 차를 두고 여러 번 덧발라준답니다.”
그가 추천하는 최고의 올인원 뷰티 제품은 일명 ‘에센스 로션’이라 불리는 시슬리의 에뮐씨옹 에꼴로지끄. 로션 한 병에 에센스 효능을 담아 보습과 탄력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가벼운 텍스처로 여러 번 덧발라도 끈적거리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아나운서 시절부터 함께한 오랜 뷰티동반자예요. 뜨거운 조명 아래에서 두꺼운 메이크업으로 방송을 하다 보면, 피로감 때문인지 피부가 쉽게 검고 칙칙해져요. 어떤 때는 논바닥처럼 메말라 갈라지고 트러블이 올라오기도 하지요. 그래서 촬영 때는 늘 에뮐씨옹 에꼴로지끄를 작은 공병에 덜어 챙겨가요. 대기 시간마다 잠깐잠깐 바르는 것만으로도 안색이 개선되고 피부가 편안해진답니다.”
그의 시슬리 브랜드에 대한 신뢰는 놀랍게도 어머니 때부터 탄탄하게 쌓여온 것. 이제는 그의 언니 2명을 포함해 모녀 4명이 모두 시슬리 기초 라인을 사용 중이라고 한다.
“학생일 때 몰래 안방에 들어가서 엄마 화장품을 사용했던 기억이 나요. 최근엔 시슬리의 색조 라인도 열렬히 애용 중인데요. 콤팩트 파우더와 립 펜슬, 아이 펜슬, 마스카라는 파우치에 항상 가지고 다녀요. 특히 자극 없고 순한 아이펜슬과 마스카라는 저처럼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에게 추천해요. 덜컹거리는 차안에서 후다닥 메이크업을 해도 자연스런 연출이 가능하고, 늦은 밤까지 색이 유지돼 바쁜 제겐 든든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셈이죠.”
그는 피부 컨디션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평소 요가나 마사지를 즐겨 한다. 특히 요가를 할 때는 명상 시간을 즐기는데, 내면과 외면을 함께 다스릴 때 피부 체질 자체가 건강하게 바뀐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새벽 요가로 심신을 다스리며 하루를 시작할 그의 뷰티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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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 이지은
■ 헤어 · 조영재
■ 메이크업 · 김범석
■ 스타일리스트 · 이준미
■ 문의 · 시슬리(080-54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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