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STYLE

Education Tip

떴다! 우리 동네 공공영어도서관

리딩 마라톤·영자신문 만들기·영어마을 체험…

글·김유림 기자

2011. 08. 04

공공영어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영어동화책을 무료로 마음껏 볼 수 있고 영어 공부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학부모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경기도 의왕시 글로벌도서관

지난해 문을 연 이곳은 월평균 1만여 명이 찾을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만5천여 권의 영어도서와 4천여 권의 영어교육서뿐만 아니라 팝업북, 빅북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책들이 가득하다. 여름방학을 맞아 7월27일부터 8월17일까지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수업이 진행된다. 전래동화를 영어로 배우고 팀별 게임과 과제 수행을 통해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다. 8월8일부터 11일까지는 오전 10시, 11시40분에 ‘영어 뮤지컬 특강’을 한다. 뮤지컬에 나오는 안무와 장면을 영어로 익힌 뒤 마지막 시간에는 직접 무대에 올라 연기를 펼친다. 매주 토요일에는 영어로 영화를 감상하는 ‘시네마월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문의 031-345-3692

떴다! 우리 동네 공공영어도서관


마포어린이영어도서관

서강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곳으로 영어 관련 동화책 1만여 권, DVD 등 비도서자료 2천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연회비 3만원을 내면 한 번에 책 4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영어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한데,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파닉스 리더스’, 초등학교 2~4학년이 참가하는 ‘키즈 북클럽’, 초등학교 3~5학년 대상의 ‘리딩 워크숍’ 등이 있다. 이번 방학에 열리는 독서캠프에서는 책을 읽은 만큼 km를 부여하고 캠프가 끝난 뒤 증서를 주는 ‘리딩 마라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까지, 기간은 8월1~5일, 8~12일, 15~19일 세 차례, 참가비는 8만원. 문의 02-716-3987



떴다! 우리 동네 공공영어도서관


청파어린이영어도서관

지난해 용산구에 문을 연 영어도서관으로 국내외 영어도서 1만5천여 권이 수준별·주제별로 구비돼 있다. 영어를 처음 접하는 5세 이하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리틀 베어 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한 ‘리딩 존’, 동화 속 배경의 작은 무대가 조성돼 있는 ‘스토리텔링 존’, 파닉스·테일즈, 핸즈 온 수업 등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클리닉 존’, E북, DVD, 온라인 강의 등을 활용하는 ‘멀티미디어 존’ 등이 갖춰져 있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는 챕터북을 통해 읽기와 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북클럽’, 평소 독서 중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갔던 문장들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Grammar for reading’, 영자신문을 읽고 직접 만들어보는 ‘키즈 타임’ 등이 있다. 7월25일부터 8월22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02-702-0641

떴다! 우리 동네 공공영어도서관


양천어린이영어도서관·영어체험센터

올해 3월 서울 목동에 문을 연 이곳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도서 3만여 권을 비치하고 있다. 영어센터에는 7개 체험실이 있어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하 학생들이 단체 또는 개별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방학을 맞아 영어마을에 온 것처럼 공항 입출국 체험부터 방송국 스튜디오, 레스토랑, 슈퍼마켓, 병원, 은행 등을 순차적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캠프는 8월12일까지 월~금요일 5일 동안 진행되고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참가비는 7만5천원. 문의 02-2646-6692

떴다! 우리 동네 공공영어도서관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