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딸 뒷바라지하느라 멋 부릴 새도 없이 일과 살림만 한 우리 엄마, 생각만 하면 마음이 짠해요. 자신을 잊은 채 오로지 자식 위해 살아온 엄마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해드리고 싶어 응모합니다. 젊었을 때 한 미모 했던 엄마에게 변신할 기회를 드리고 싶어요.”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엄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김윤전(30), 윤미(27), 윤복(24) 세 자매가 여성동아 앞으로 다정한 가족사진을 넣은 편지를 보내왔다. 출장이 많은 직업이라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해 특별한 데이트를 하고 싶다는 큰딸, 올해 취업을 했다는 둘째 딸, 대학을 졸업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철부지 막내딸의 사연까지, 총 세 통의 편지가 담긴 것. 이벤트 당첨 소식을 듣고 세 딸은 불꽃 튀는 경쟁을 했고, 결국 맏언니 윤전씨가 엄마와 동행하기로 결정됐다.
펄 샤이닝 컬러케어 에센스 모발 손상 보호 성분인 UV엄브렐라가 함유돼 손상 및 건조를 막고, 염색 후 색상 지속력을 높여준다. 150ml 9천원대.
“다들 엄마와 함께 데이트하고 싶어 경쟁이 치열했어요. 이벤트를 처음 제안한 것도 저였고, 촬영 당일 스케줄이 가능한 것도 저였기에 동생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양보했죠. 엄마와 단둘이, 오랜만의 나들이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어머니 김동숙씨(61)는 모발 중 반 정도가 흰머리라 당장 염색이 필요했던 상태. 예전에 집에서 헤나를 직접 해 모발 손상도 심했다. 헤어디자이너는 모발에 충분한 보습과 영양을 줘 촉촉하게 가꾼 후 새치 커버와 염색을 했다. 피부가 까무잡잡한 어머니의 얼굴이 환해 보이도록 밝은 컬러 새치커버용 자연 갈색을 사용했다. 너무 밝은 컬러는 어두운 겨울철 의상과 잘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자연 갈색에 무디브라운을 섞어 깊이 있는 브라운 톤으로 연출했다. 염색이 처음이라는 윤전씨는 다크초코 색상에 그레이프 퍼플을 2:1로 섞어 가을과 어울리는 컬러로 스타일링했는데, 빛에 반사되면 깊이감이 더해져 가을 느낌이 물씬 났다. 스타일링 후에는 염색 모발의 컬러감을 살리고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펄 샤이닝 컬러케어 에센스를 발라 마무리했다. 염색 후 컬러케어 에센스를 꾸준히 바르면 모발 손상 및 건조를 막고, 색상 지속력을 높인다.
원하는 컬러로 헤어 스타일링하고 메이크업도 마친 모녀는 카메라를 바라보고 나란히 앉았다. “아이와 오랜만에 함께 사진을 찍네요. 이렇게 예쁘게 헤어·메이크업까지 마치고 찍으니 기분이 새로워요”라며 연신 미소를 짓는 김씨. 딸 윤전씨도 “엄마, 앞으로 시간 자주 내서 집에서도 염색해드릴게요. 열 살은 더 젊어 보여요”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 For Mother
미쟝센 아쿠아 에센스 마일드 자연 갈색 새치 60호 · 아쿠아 에센스 마일드 무디브라운
전체 모발 중 흰 모발이 50%로, 새치 염색이 절실했던 김동숙씨는 자연스러운 갈색을 선택했다. 헤어디자이너는 새치용 브라운컬러에 무디브라운 컬러를 섞어 브라운 헤어에 깊이를 더했다. 미쟝센 아쿠아 에센스 마일드 염모제는 녹차, 알로에 등 천연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머릿결을 건강하게 가꿔주고, 두피 보호 파우더인 천연 오리엔탈 허브 성분이 들어 있어 염색 시 두피 트러블을 완화시키고 머릿결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60g 1만원대.
▼ For Daughter
미쟝센 아쿠아 에센스 마일드 다크초코 턴컬러 · 아쿠아 에센스 마일드 그레이프 퍼플
김윤전씨는 밝은 톤보다 어두운 계열 컬러를 원해 헤어스타일리스트는 계절과 어울리는 다크초코 색상을 추천했다. 여기에 조명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그레이프 퍼플을 섞어 매력적인 컬러로 연출했다. 미쟝센 아쿠아 마일드 에센스 염모제는 염색력과 지속력이 좋아 빛나는 컬러를 오랫동안 유지한다. 싱그러운 과일 향이 나 스타일은 물론 기분까지 산뜻하게 바꿔준다. 60g 1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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