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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celeb style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박주미 이가령 패션 스타일링 포인트

글 오한별

2021. 02. 25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 인기 드라마를 집필한 임성한(필명:피비) 작가가 돌아왔다. 매력적인 외모와 재력, 탄탄한 직업까지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30대, 40대, 50대 세 쌍의 부부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과 불협화음이 드라마의 주요 내용. 작가 특유의 쉴 틈 없이 쏟아지는 직설화법 대사, 스피디한 전개 등이 주요 관전 포인트. 여자 주인공들의 스타일리시한 옷차림새도 볼거리다.

박주미
완벽한 가정 & 커리어를 꿈꾸는 라디오 PD 사피영

감각적인 컬러 슈트 스타일링

커리어 우먼 룩으로 딱 떨어지는 핏이 매력적인 슈트만 한 것도 없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당당한 커리어 우먼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사피영의 ‘슈트 룩’을 참고하자. 진한 그린 컬러 슈트에 오렌지 컬러 트윌리 스카프를 매치해 화사함을 더했다. 여기에 작고 가느다란 액세서리를 첨가하면 멋스러운 슈트 룩이 완성된다. 

1 그린 컬러 재킷. 89만9천원 모조에스핀. 2 트윌리 스카프. 가격미정 에르메스.


클래식하고 우아하게, 블랙 원피스

클래식한 디자인, 소재의 블랙 원피스는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아이템. 극 중 여성스럽고 세련된 룩을 선보이는 사피영은 트위드 소재와 플리츠 디테일이 돋보이는 더블버튼 재킷 형태의 블랙 원피스를 선택했다. 

3 핑크색 미니 켈리 백. 가격미정 에르메스. 4 트위드 소재 원피스 가격미정 샤넬.

데일리 룩으로도 손색없는 스타일리시한 골프웨어

최근 밀레니얼 세대의 취미로 자리 잡은 골프. ‘장비발’이 중요한 스포츠답게 트렌디한 골프웨어는 필수다! 남다른 스타일을 추구하는 ‘골린이’라면 사피영의 필드 룩을 눈여겨볼 것. 단정한 화이트 셔츠에 디테일을 더한 카디건과 플리츠스커트로 모던하게 연출했다. 골프장은 물론, 데일리 룩으로 활용하기에 손색없는 스타일이다. 



5 바 스트라이프 카디건. 2백80만원 톰브라운.
6 하이 웨이스트 미니스커트. 1백74만원대 톰브라운.
7 자수 포인트 니삭스. 5만5천원 마크앤로나.

이가령
자신만만 라디오 DJ 부혜령

존재감 확실한 핫 핑크 룩

전직 아나운서에서 라디오 DJ까지. 잘나가는 방송인 부혜령은 명성만큼이나 화려하고 독보적인 패션을 선보인다. 특히 첫 화부터 눈길을 사로잡은 핑크 원피스에 집중! 이렇게 강렬한 컬러 의상을 멋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액세서리는 무채색으로 매치하는 것이 좋다. 

1 핑크 블레이저 원피스. 11만원대 자라.



사랑스러움을 더할 러플 매직

스모키한 눈매는 부혜령의 시그니처 뷰티 룩. 메이크업에서 뿜어내는 센 언니 느낌을 적절하게 잡아주는 것이 바로 풍성한 러플이나 레이스 등 러블리한 디테일을 가미한 의상. 가슴 위아래 부근에 화려한 러플이 달린 아이템은 좁은 어깨를 보완하거나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낼 수 있다. 

2 러플 장식 블라우스. 4만9천원대 에이치앤엠.
3 스커트. 5만9천원대 에이치앤엠.

보디라인 살리는 슈트 스타일링

허리선을 잘록하게 잡아주는 재킷과 미니스커트 셋업 슈트는 늘씬한 부혜령이 애정하는 조합. 여기에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사이하이 부츠를 매치해 가늘고 길어 보이는 실루엣이 돋보이는 미니스커트 슈트 룩을 완성했다. 

4 프린스 오브 웨일즈 스플라이스드 재킷. 4백77만원 알렉산더맥퀸.
5 레이스 헴라인 미니스커트. 1백79만원 알렉산더맥퀸.

사진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JTBC ‘선배 홈페이지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마크앤로나 모조에스핀 샤넬 알렉산더맥퀸 에르메스 에이치앤앰 자라 톰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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