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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과감하고 우아한 비대칭의 미학

서희라 프리랜서 기자

입력 2022.08.12 10:00:01

좌우, 앞뒤 자로 잰 듯 정확하지 않은 느낌이 매력적이다. 런웨이에서 찾은 언밸런스 룩 가이드. 

Look 1.
한쪽 골반이 보일 듯 말 듯, 비대칭 절개 톱

상의 밑단을 대각선으로 과감하게 커팅한 것 같은 절개 디테일이 특징. 한쪽은 허리와 골반이 드러날 듯 말 듯 짧고, 반대쪽은 길다. 코튼부터 실크, 니트까지 다양한 소재로 출시돼 스타일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Look 2.
꼬리를 길게 살랑살랑, 언밸런스 스커트

미니스커트 뒷자락을 꼬리처럼 길게 늘어뜨린 스타일. 데이웨어와 이브닝웨어가 결합된 듯한 반전 효과를 원한다면 추천한다.

Look 3.
오프숄더보다 더 과감한 원숄더 룩

완전히 드러내는 것보다 더 대담해 보이고 싶을 때 필요한 아이템이 바로 원숄더 톱. 진취적인 스타일을 즐기는 이라면 반대 팔은 완전히 감추고 한 팔만 과감하게 노출해보자. 목부터 어깨선을 따라 흐르는 실루엣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게 보일 것이다.

Look 4.
세련된 드레이프 스커트

세련된 비대칭 룩을 원한다면 드레이프 스커트가 정답. 포멀한 셋업 룩도 좋고, 러블리한 블라우스나 니트 톱에 매치해도 굿. 어떤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완벽한 착장을 실현할 수 있다.

Look 5.
아찔한 사이드 슬릿 스커트

스커트 한쪽이 허벅지 위까지 깊게 파인 사이드 슬릿 스커트는 허벅지를 드러내 섹시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하지만 노출이 부담스럽다면 오버핏 티셔츠나 스웨터로 레이어드해 스타일의 강약을 조절하거나, 부츠로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



Look 6.
하나만 해도 괜찮은 귀걸이

지금 당장 시도할 수 있는 액세서리 가이드다. 올해는 굳이 귀걸이의 짝을 맞추지 않고 한쪽만 하거나, 전혀 다른 스타일의 귀걸이를 양쪽 귀에 걸어도 좋겠다. 샤넬부터 끌로에까지 이번 시즌 런웨이에 모델을 올린 수많은 명품 하우스에서 언밸런스한 귀걸이가 감각적이라고 말해주고 있기 때문.

기획 최은초롱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 



여성동아 2022년 8월 7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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