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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mask

마스크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우리의 자세

EDITOR 한지혜

입력 2020.04.07 14:00:01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요즘. 마스크 속 무너지고 지워지는 메이크업과 트러블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자. 
마스크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우리의 자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침 등의 작은 물방울을 통해 확산된다고 알려지면서 사람이 붐비는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지만, 얼굴의 반을 덮는 마스크를 출근부터 퇴근시간까지 착용하고 있으려니 답답하기 일쑤. 아침에 공들여 한 메이크업은 한 시간만 지나도 마스크 때문에 지워져 있고, 피부는 환절기를 맞아 예민해질 대로 예민해졌다. 피부도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과 함께 ‘심각’으로 격상된 것이다. 

마스크를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피부가 자극받을 뿐만 아니라 좁쌀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도 유발한다. 와인피부과 김홍석 원장은 마스크 안에 습기가 차면 피부 장벽이 손상된다고 설명한다. 마스크 내 습기와 열기로 인해 피부 기능이 손실되면서 피부 장벽이 무너진다고. 고온 다습한 여름과 비슷한 마스크 속 환경은 피지 분비량을 증가시켜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한다. 게다가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일회용 마스크는 폴리에스테르나 폴리에틸렌 같은 합성 섬유와 접착제로 만들어져 마스크와 접촉한 부위는 피부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김홍석 원장은 마스크 접촉면의 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10분 이상 환기하는 것은 물론이고, 트러블이 발생했을 경우 바로 새 마스크로 교체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그렇다면 트러블 케어에는 어떤 성분의 제품을 써야 할까? 마스크를 쓰면 피부가 저절로 보습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절대 오산이다. 김홍석 원장은 오히려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서 피부가 더 건조하고 예민해진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세라마이드나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트러블이 올라올 낌새가 있다면 피부 진정에 효과 있는 판테놀, 센텔라 아시아티카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할 것. 트러블 초기 진압에 실패해서 염증이 생겼다면 피부 조직의 재생을 돕는 아시아틱애시드나 마데카식애시드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이나 비판텐 연고도 좋다.


# 와인피부과 김홍석 원장이 소개하는
트러블 케어를 위한 TIP
마스크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우리의 자세
1 마스크를 쓰고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중요.
2 가볍고 흡수가 빠른 보습 제품을 사용할 것.
3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이니 각질 제거는 가급적 피할 것.
4 스킨케어 단계를 간소화할 것.
5 자외선 차단제는 무기자차 제품을 선택.
6 트러블 피부에 과한 클렌징은 절대 금물.


마스크 때문에 생기는 트러블도 걱정이지만, 무심하게 무너져버리는 메이크업 때문에 고민이 많을 것이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콧잔등이나 광대 부분의 메이크업이 번지거나 벗겨지기 때문. 메이크업을 안 하는 것이 베스트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반드시 해야 한다면, 효과적인 마스크 메이크업 팁과 아이템을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온종일 마스크에 시달린 피부를 케어해줄 제품도 함께 확인해볼 것.




# FOR 수정 메이크업

구달 청귤 비타 C토너 패드 토너에 생기와 활력을 더하는 제주 청귤 추출물이 담겨 있어 산뜻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70매 140ml 2만4천원.

구달 청귤 비타 C토너 패드 토너에 생기와 활력을 더하는 제주 청귤 추출물이 담겨 있어 산뜻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70매 140ml 2만4천원.

1 마스크 자국이 생겼을 때는 수정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 토너 패드로 피부결을 깨끗하게 정돈해주는 것이 좋다. 휴대가 간편하고 메이크업을 부분적으로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연작 스킨 퍼펙팅 프로텍티브 베이스 프렙 촉촉한 텍스처가 자연스럽게 밀착돼 무너짐 없는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40ml 4만5천원.

연작 스킨 퍼펙팅 프로텍티브 베이스 프렙 촉촉한 텍스처가 자연스럽게 밀착돼 무너짐 없는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40ml 4만5천원.

2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으려면 기초 공사부터 잘해야 한다. 메이크업을 수정하기 전에 베이스 프렙이나 프라이머를 사용해 피부결을 매끈하게 정돈하는 것이 관건.


RMK 슈퍼 베이직 리퀴드 컨실러 붓펜 타입 컨실러가 다크 스폿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준다. 1.8g 4만2천원.

RMK 슈퍼 베이직 리퀴드 컨실러 붓펜 타입 컨실러가 다크 스폿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준다. 1.8g 4만2천원.

3 마스크가 오염되는 이유는 녹아내린 메이크업 잔여물이 묻기 때문이다.
얼굴 전체를 커버하기보다는 붉은 기가 있는 코 옆이나 뺨, 눈 밑 다크서클 정도만 컨실러로 얇게 발라 최대한 가벼운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어반디케이 올나이터 세팅 픽서 깃털처럼 가벼운 입자가 하루 종일 무너짐 없는 완벽한 메이크업을 유지해준다. 118ml 3만9천원.

어반디케이 올나이터 세팅 픽서 깃털처럼 가벼운 입자가 하루 종일 무너짐 없는 완벽한 메이크업을 유지해준다. 118ml 3만9천원.

4 메이크업 픽서만 잘 뿌려도 아침부터 공들인 메이크업을 저녁까지 쭉 지킬 수 있다. 수정 메이크업을 하는 중간중간 레이어링하듯이 얼굴에 2~3번 뿌린 뒤 자연스럽게 마르도록 두면 된다.


입생로랑뷰티 올 아워 세팅 파우더 미세한 가루 입자가 유분을 컨트롤해서 메이크업을 매끈하게 지속해준다. 8.5g 8만2천원.

입생로랑뷰티 올 아워 세팅 파우더 미세한 가루 입자가 유분을 컨트롤해서 메이크업을 매끈하게 지속해준다. 8.5g 8만2천원.

하루 종일 마스크를 끼고 있으면 메이크업이 조금씩 무너진다. 이럴 땐 미세한 입자로 압축된 파우더를 사용해 무너진 부분을 부드럽게 터치해주면 피부가 보송보송해 보인다.


#FOR 트러블 케어

파뮤 위 러브 선 SPF50 PA+++ 유기농 캐모마일 꽃수를 베이스로 한 
천연 무기 자외선 차단제. 40g 4만2천원.

파뮤 위 러브 선 SPF50 PA+++ 유기농 캐모마일 꽃수를 베이스로 한 천연 무기 자외선 차단제. 40g 4만2천원.

1 마스크로 민감해진 피부는 유해 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면역력이
부족하다. 햇빛을 물리적으로 반사하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연약한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휘 미라클 모이스처 에센스 피부 장벽과 유사한 성분인 세라마이드가 촉촉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50ml 7만5천원.

오휘 미라클 모이스처 에센스 피부 장벽과 유사한 성분인 세라마이드가 촉촉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50ml 7만5천원.

2 피부가 약해졌다고 불안한 마음에 이것저것 덧바르는 건 과유불급이다.
건강한 피부를 되찾고 싶다면 스킨케어 단계를 과감하게 생략하고 오직 보습에 충실한 제품 하나만 바르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키엘 센텔라 센서티브 훼이셜 클렌저 밀크 타입의 순한 클렌저로 센텔라 추출물이 피부 장벽을 강화해준다. 
250ml 3만9천원.

키엘 센텔라 센서티브 훼이셜 클렌저 밀크 타입의 순한 클렌저로 센텔라 추출물이 피부 장벽을 강화해준다. 250ml 3만9천원.

3 피부가 트러블로 예민해진 상태에서 피지를 남김없이 씻어버리겠다는 일념으로 클렌징하는 것은 금물. 부드럽고 순한 밀크 타입 클렌저로 노폐물을 녹인 뒤 씻어내는 것이 좋다.


닥터자르트 컨트롤 에이 티트리먼트 모이스처라이저 
트러블 케어에 효과적인 티트리먼트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해준다. 50ml 2만4천원.

닥터자르트 컨트롤 에이 티트리먼트 모이스처라이저 트러블 케어에 효과적인 티트리먼트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해준다. 50ml 2만4천원.

4 티트리 성분은 트러블 진정에 탁월하다. 초기에 트러블 잡는 것에 실패해서 얼굴이 울긋불긋해진 상태라면 티트리 성분 보습제로 자극받은 피부를
케어해줄 것.


# 마스크, 고통 없이 잘 쓰는 꿀 팁
1 마스크 끈에 고무줄을 이어서 길이를 조절하는 것. 가장 클래식한 방법이다. 

2 마스크 양쪽 끈에 휴지나 솜을 접어서 끼우고 실핀을 연결해 머리카락에 고정한다. 똑딱이 핀으로 고정하는 아이디어도 있었으나 사이즈가 커서 불편하다는 의견이 다수. 

3 마스크 끈이 귀 뒤쪽에 압박을 주면 피부가 짓무르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끈이 닿는 부위에 일회용 밴드나 의료용 테이프를 붙이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4 모나미 볼펜 안에 들어 있는 작은 스프링으로 마스크 끈을 감아서 귀에 걸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아프지 않다. 볼펜이 없다면 스프링 모양으로 생긴 머리끈으로도 가능하다.


기획 정세영 기자 사진 뉴스1 디자인 이지은
사진제공 인스타그램 구달 닥터자르트 어반디케이 연작 오휘 입생로랑뷰티 키엘 파뮤 RMK




여성동아 2020년 4월 6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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