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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CJ온스타일이 ‘신제품’ 론칭 채널로 자리잡은 이유

문영훈 기자

2023. 11. 27

 CJ온스타일이 최화정쇼에서 오쏘몰 바이탈을 대한민국 최초로 선보였다. 2023년 9월 13일 방송 화면 갈무리.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최화정쇼에서 오쏘몰 바이탈을 대한민국 최초로 선보였다. 2023년 9월 13일 방송 화면 갈무리. [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원플랫폼’ 전략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협력사에게 첫번째 신제품 론칭 채널로서 각인되고 있다. 원플랫폼은 CJ온스타일이 보유한 모든 밸류체인(Value Chain)을 결합, 협력사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 화장품 브랜드 ‘AHC’, 가구 브랜드 ‘일룸’, 침구 브랜드 ‘이브자리’,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23’ 쇼케이스 등 대형 인기 브랜드사가 CJ온스타일의 원플랫폼 캠페인을 통해 신제품을 론칭했다.

대표 성공 사례로 동아제약 공식 수입 독일 인기 비타민 브랜드 ‘오쏘몰’이 있다. 오쏘몰은 신제품 ‘오쏘몰 바이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CJ온스타일에서 론칭했다. 오쏘몰 바이탈은 성별 특화 제품으로 ‘오쏘몰 바이탈m’과 ‘오쏘몰 바이탈f’ 두 가지로 구분된다.

CJ온스타일이 오쏘몰 바이탈을 단독으로 선보인 배경에는 ‘원플랫폼’ 전략이 유효했다는 평가다.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비타민 브랜드 오쏘몰의 신제품이 국내에 출시되는 만큼 동아제약은 초반 기세를 잡고자 했고, 오쏘몰 바이탈 매출 극대화를 위해 CJ온스타일과 전략적으로 협업했다.

오쏘몰 바이탈, 29일 앵콜 방송 진행

동아제약 오쏘몰 바이탈m∙f [CJ온스타일]

동아제약 오쏘몰 바이탈m∙f [CJ온스타일]

오쏘몰 바이탈 원플랫폼 캠페인은 9월 6일부터 14일까지 열렸다. 이 기간 CJ온스타일은 TV쇼핑과 라이브 커머스를 연이어 편성, 론칭 파급력을 높이기 위해 제품을 매력적으로 브랜딩할 수 있는 콘텐츠와 마케팅을 수반했다. 채널 믹스 전략과 함께 플랫폼 리소스를 전방위적으로 오쏘몰에 투여한 것이다. 그 결과 14억 원을 넘는 주문금액을 기록하며 소위 대박이 났다. 방송인 최화정과 김호영 등 셀럽을 활용해 고객 눈길을 사로잡고, 다양한 콘텐츠로 제품의 장점을 어필하니 자연스럽게 고객이 선택해 매출로 연결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세를 몰아 CJ온스타일은 11월 29일(수) 저녁 8시 45분 <최화정쇼>에서 오쏘몰 바이탈 앵콜 방송을 진행한다. 현재 시점에서 오쏘몰 바이탈을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은 CJ온스타일이 유일하다. 이 제품은 한국 여성과 남성의 생리학적 특성을 고려해 과학적인 성분배합을 개발한 것과 더불어, 고함량 비타민 B군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오쏘몰 바이탈f는 여성 특화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쏘몰 라인업 중 최다 성분이 포함됐다.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칼슘), 혈액 생성(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주로 포함됐다. 오쏘몰 바이탈m은 남성 특화형 제품으로 남성 건강 관리(비오틴, 아연)와 단백질 이용(비타민B6) 등을 강화했다. 두 제품 모두 기본적으로 현대인의 3대 주요 건강 고민인 정상적 면역 기능, 혈행 개선, 에너지 생성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1일 1회 1병 식후 섭취를 권장한다.

<최화정쇼> 방송 중 구매 시 오쏘몰 바이탈 3박스(90병, 남성용/여성용 중 선택)를 약 10만 원 이상 할인 받아 정상가 대비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오쏘몰 바이탈 6박스 특별 구성 구매 시에는 2만원 추가 할인도 증정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의 원플랫폼 전략은 협력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단순 판매에서 탈피해 브랜드사에게 최대 효율의 세일즈와 마케팅 퍼포먼스를 함께 제공해 만족도가 훨씬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은 단순 가격 경쟁에 집중하기보다,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시스템을 구축해 플랫폼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아제약은 2020년 독일 오쏘몰사로부터 오쏘몰 이뮨을 단독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오쏘몰 이뮨은 액상과 타정이 섞인 프리미엄 멀티 비타민으로 유명세를 얻으며 동아제약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오쏘몰 바이탈m∙f로 라인업을 확장해 브랜드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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