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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2023 자외선 차단제 가이드

최은초롱 기자

2023. 05. 08

따가운 햇살로부터 피부를 지켜줄 자외선 차단제. 피부 타입이나 외출 목적, 생활 패턴 등에 따라 각기 다른 선케어가 필요하다. 나에게 꼭 맞는 자외선 차단제 찾는 법. 

1. 수분 크림만큼 촉촉! 보습 자차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가 답답하고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일으킬까 봐 부담스러워하는 이가 많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보습 크림처럼 바르기 쉽고 가벼운 사용감을 원한다면 수분에센스 기능을 겸비한 제품에 주목할 것. 바르는 즉시 흡수돼 번들거리지 않고, 다른 메이크업 제품을 덧발라도 들뜨거나 밀리지 않는다. 외출하지 않고 집에 있을 때도 데일리 자외선 케어용으로 챙겨 바르기 좋다.

1 스쿠 프로텍팅 데이 크림 SPF50+ PA++++ 
마치 스킨케어 크림처럼 수분감이 가득한 제품. 가볍고 부드러운 텍스처가 피부에 균일하고 편안하게 밀착되며, 촉촉한 피부 상태를 오랜 시간 유지한다. 30g 8만1000원.

2 뽀아레 브왈 파흐풰 SPF50+ PA++++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는 부드러운 사용감과 산뜻한 마무리감이 장점. 40ml 15만7000원.

3 에스쁘아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 프레쉬 시카 SPF50+ PA++++ 
매끄러운 피붓결을 연출하는 수분 젤 타입 선크림. 녹차수 성분이 피부 깊은 곳까지 수분을 채우기 때문에 보습 크림은 생략해도 좋다.60ml 2만2000원.

4 헤라 UV프로텍터 멀티디펜스 프레쉬 SPF50+ PA++++
수분 에센스 타입으로 피부에 얇고 균일하게 도포되는 것이 특징. 생체수 유지 기술을 적용해 피부 깊숙이 수분을 전달한다.50ml 4만5000원.

2. 주름 완화와 미백 개선을 한 번에! 안티에이징 자차

자외선의 종류는 A, B, C로 나뉜다. 자외선 C는 오존층에 의해 차단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문제는 흐린 날에도 진피 손상과 광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 A와 파장은 짧지만 에너지가 높아 피부 표면을 검게 태우는 자외선 B다. 특히 자외선 A는 햇빛이 많은 날뿐 아니라 흐린 날에도 존재하고 유리창으로는 막을 수 없어 실내에서도 노출된다. 자외선은 수증기나 대기오염 입자에 쉽게 산란해 그늘에서도 영향을 받는다. 햇빛 좀 쬔다고 해서 즉각 노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자외선 노출로 서서히 나타나는 광노화는 기미나 잡티 같은 색소침착과 함께 일반적 노화에 비해 깊고 두꺼운 주름을 유발한다. 피부 탄력이나 주름이 신경 쓰인다면 안티에이징 기능 및 미백 효과를 인증받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1 아넷사 데이 세럼 SPF50+ PA++++
태양 빛으로 에너지를 생성하는 스피룰리나의 광합성 원리로 탄생한 핵심 포뮬러가 안티에이징 효과를 내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30ml 4만4000원대.

2 베이지크 리바이탈라이징 CE 선스크린 SPF50+ PA++++ 
눈 시림과 자극 없는 에센스 제형의 선크림. 비타민 C·E 성분이 피부 노화의 원인 물질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주름이나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30ml 3만2000원.

3 끌레드뽀보떼 UV 프로텍티브 크림 N SPF50+ PA++++ 
피부에 유익한 빛만 선택적으로 투과시켜 피부 내부 방어력을 강화하는 제품. 광노화를 예방하고, 스킨케어 처방으로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다. 50ml 16만 원대.



3. 칙칙한 피부를 환하게, 톤 업 자차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톤 업 효과를 담은 자외선 차단제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답답한 마스크로부터의 해방은 반가운 일이지만, 감추어두었던 칙칙한 민낯은 가만두고 볼 수 없기 때문. 대부분의 톤 업 자외선 차단제는 수분에센스를 머금은 크림 텍스처로 주름과 모공을 자연스럽게 감춰줘 좀 더 산뜻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을 돕는다. 간단한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스타일이라면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톤 업 자외선 차단제를 추천한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동시에 피부 톤과 피붓결을 보정하고 은은한 광채까지 더해준다.

1 메이크업포에버 STEP 1 UV 프로텍터 
식물성 스킨케어 포뮬러가 즉각적으로 생기 있는 피부 톤을 연출하며 매끄러운 피붓결을 24시간 지속시킨다. 30ml 5만6000원대.

2 VDL 퍼펙팅 선 베이스 #02 톤업 
투명하고 화사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보송 톤 업 선 베이스. 칙칙한 민낯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핑크빛 제형으로 피부에 쫀쫀하게 밀착된다. 40ml 2만3000원.

3 지방시뷰티 스킨 퍼펙토 래디언스 퍼펙팅 UV 플루이드 SPF50+ PA++++ 
가벼운 로지 플루이드 텍스처가 건강하게 빛나는 핑크빛 피부를 연출한다. 30ml 7만 원대.

4 메디힐 티트리 수딩 선크림 SPF50+ PA++++ 
백탁현상 없이 촉촉한 밀착력을 선사하는 메이크업 부스터 겸용 선크림. 논나노 입자로 자외선은 물론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까지 제공한다. 50ml×2 2만5000원.

4. 외출 후 수시로 덧발라요, 세컨드 자차

아무리 아침에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발라도 장시간 야외에 머물며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그 효과가 떨어지게 마련이다. 평균적으로 3~4시간마다 다시 바를 것을 권장하지만 메이크업한 상태라면 선 제품을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럴 때 추천하는 아이템이 바로 휴대가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바를 수 있는 ‘팩트형’이나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 선 스틱은 입술이나 눈가, 귀 등의 돌출된 국소 부위에 사용하기 편하며, 밀폐 효과가 높은 왁스 성분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건조한 눈 주위나 입가에 바르면 좋다. 선 쿠션은 미세한 톤 업 효과로 피부 자체가 밝고 화사해 보인다. 또한 두드리며 바를 수 있어 두꺼운 메이크업 위에도 밀림 없이 빛나는 광을 선사한다.

1 VT코스메틱 시카 에어리 유브이 스틱 SPF50+ PA++++ 
판테놀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보습 및 진정 복합 성분인 시카히알론이 외부 자극에 민감해진 피부 진정을 돕는 스킨케어링 선스틱. 20g 2만2000원.

2 롬앤 백미 톤업 선 쿠션 SPF50+ PA++++
바를수록 자연스럽게 밝아지는 선 쿠션. 시간이 지나도 번들거림 없이 보송한 피부 상태가 유지된다. 11g 1만8000원.

3.더샘 에코 어스 시카 마일드
선 쿠션 SPF50+ PA++++ 수딩 6 시카 콤플렉스와 허브 쿨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에 시원한 수분감을 전달하며 끈적임 없이 가볍게 밀착된다.25g 2만5000원.

5. 민감한 피부 위한, 진정 자차

아무리 아침에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발라도 장시간 야외에 머물며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그 효과가 떨어지게 마련이다. 평균적으로 3~4시간마다 다시 바를 것을 권장하지만 메이크업한 상태라면 선 제품을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럴 때 추천하는 아이템이 바로 휴대가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바를 수 있는 ‘팩트형’이나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 선 스틱은 입술이나 눈가, 귀 등의 돌출된 국소 부위에 사용하기 편하며, 밀폐 효과가 높은 왁스 성분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건조한 눈 주위나 입가에 바르면 좋다. 선 쿠션은 미세한 톤 업 효과로 피부 자체가 밝고 화사해 보인다. 또한 두드리며 바를 수 있어 두꺼운 메이크업 위에도 밀림 없이 빛나는 광을 선사한다.

1 믹순 실드핏 퓨어 선크림 SPF50+ PA++++ 
햇빛을 물리적으로 반사하는 논나노 무기자차 성분으로 민감한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50g 2만9000원.

2 허스텔러 원더 베지 릴리프 선크림 SPF50+ PA++++ 
민감 피부를 위해 설계된 비건 무기자차. 백탁현상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제형으로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50ml 2만6000원.

3 넘버즈인 1번 청초 진정맑은 물막선크림 SPF50+ PA++++ 
진정초(어성초, 시카, 감초) 49.8%와 마데카소사이드의 더블 시너지로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선크림. 10시간 동안 강력한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다. 27g 2만 원.

사진제공 끌레드뽀보떼 넘버즈인 더마펌 더샘 롬앤 메디힐 메이크업포에버 믹순 베이지크 뽀아레 스쿠아넷사 에스쁘아 지방시뷰티 허스텔러 헤라 VDL VT코스메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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