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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명가 ‘종근당건강’, 제8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2관왕

EDITOR 강현숙

2020. 05. 19

세계 최고 수준의 유산균 발효 기술을 가진 종근당건강이 지속적인 연구와 제품 개발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월 15일 ‘제8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우)와 한국마케팅협회 이남식 고문(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월 15일 ‘제8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우)와 한국마케팅협회 이남식 고문(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산균 명가(名家)로 불리는 종근당건강이 ‘락토핏’으로 지난 5월 15일 열린 ‘제8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에서 ‘최고경영자상’과 ‘2020 소비자평가 브랜드대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마케팅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고 IMO 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하는 상으로, 고객 가치 중심의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개인의 사례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추천,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정하며, 올해는 개인·단체·소비자조사 등 3개 부문에서 선정했다. 

이번 시상에서 종근당건강의 김호곤 대표는 락토핏 브랜드로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부문에서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또 소비자조사 부문에서도 락토핏이 맘&키즈(Mom&Kids)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힌 부분을 높이 평가받아 ‘2020 소비자평가 브랜드대상’에 선정됐다. 

2016년 출시된 락토핏은 베베, 키즈, 뷰티, 코어, 골드 등 생애 주기와 성별에 따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맞춤형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며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는 유산균으로 자리매김했다. 유산균 제품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업계 최초로 2019년 2천억원의 매출을 돌파했을 정도다.

세계 최고 수준의 유산균 발효 기술 확보

종근당그룹은 유산균 균주의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 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원료의약품 합성공장을 설립했으며, 1974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발효공장을 만들었다. 이렇듯 장기간 축적한 발효 기술은 종근당그룹의 큰 자산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발효 전문 회사인 종근당바이오에서 락토핏의 원료를 공급하고, 종근당건강에서 완제품을 생산·판매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종근당바이오는 서울대와 공동으로 장내 미생물은행을 설립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인체에 유익한 장내 미생물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장내미생물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우리 몸에서 생태계를 이루며 서식하는 미생물과 그 유전 정보를 통칭)을 활용한 유산균 신제품 개발과 질병 치료를 위한 신약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최근 면역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우수한 유산균 제품을 개발해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종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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