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전문의가 말하는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처럼 제대로 알고 먹어야 나에게 맞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남양주한양병원 소화기내과 최대한 전문의에게 듣는 프로바이오틱스 리얼 가이드.

Q 프로바이오틱스란 무엇인가요?

A WHO(세계보건기구),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등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충분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 있는 균으로 정의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으로, 섭취돼 장에 도달했을 때 유익한 작용을 하는 균주를 말한다.

Q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장에는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 세포의 70~80%가 살고 있다. 따라서 면역력을 높이려면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가 많이 발표되고 있는데, 그 결과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고, 장관 점막의 투과력 증가에 관여해 영양분 흡수를 돕는다고 한다. 병원균의 장 점막과의 결합을 억제해 염증 반응을 줄이고,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설사 증상을 보이는 경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우리 몸의 면역력에 작용하는 물질 중에는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신경전달물질과 염증 작용과 관련돼 면역력을 감소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일부 프로바이오틱스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유도하고 염증성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의 분비를 억제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외에도 프로바이오틱스가 장에서 알레르기 관련 물질의 흡수를 줄이고, 일부 복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단, 프로바이오틱스의 종류가 워낙 많고, 의료적으로 적용될 정도의 보편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앞으로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Q 시판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적인 복용법은?

A 위산에 의해 파괴될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식후보다는 공복에 물 한두 컵을 충분히 마시고 복용할 것. 프로바이오틱스를 먹는 도중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생긴 경우, 고령이나 소아, 면역 관련 질환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한다.

Q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특히 좋은 경우가 있나요?

A 설사 증상 위주의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나 특별한 원인 없이 자주 가스가 차거나 복통 증상이 있다면 복용 후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설명한 몸의 이상 증세가 질병과 연관된 것일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Q 된장과 김치, 요구르트처럼 발효식품을 먹으면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지 않아도 장내 유익균을 보유할 수 있나요?

A 발효식품을 섭취해도 프로바이오틱스를 보유할 수는 있지만 효과를 보기 위해선 최소 백만 단위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과도한 양의 음식을 먹어야 하고 나트륨과 칼로리 과다 섭취로 이어져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따라서 효과가 검증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복용하는 것이 충분한 유익균 섭취에 보다 효과적이다.



Part 2 스마트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선택법

프로바이오틱스 붐이 일면서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효과 제대로 볼 수 있는 똑똑한 선택 요령은?

Key Point 1. 투입균 수를 확인하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구입할 때 입소문이나 브랜드만 보고 사는 경우가 많다. 제품 구입 전 꼭 확인해야 할 것은 유산균의 투입균 수다. 투입균 수란 공장에서 만들 때 제품에 넣은 유산균 수를 말하며,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제품의 경우 가격은 저렴하지만 투입균 수가 50억 마리 이하인 제품들도 있다. 투입균 수가 100억 마리 이상으로 적절해야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하는 데 무리가 없는 우수한 제품으로 볼 수 있다.

Key Point 2. 제조일자를 확인하라

살아 있는 유산균은 유통 과정 중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줄어든다. 제조사에서는 냉장 유통 등으로 이를 완화시키려 하지만 실제로 냉장 유통과 냉장 보관을 하더라도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생균은 시간이흐름에 따라 줄어든다. 그 때문에 제조일자에 가까운 상품일수록 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제조일자를 따져 최신 제조 상품을 구입한 뒤, 최대한 빠른 기한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수입 제품의 경우 운송 및 통관 등으로 제조일자로부터 오랜 시간이 경과된 제품이 있을 수 있으니 제품 선택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Key Point 3. 한국인의 식생활에 맞게 제조된 제품인지 확인하라

서양인과 동양인의 장내 환경과 식생활이 다르므로 외국 제품보다는 한국인의 식생활에 맞게 제조된 국내 생산 제품을 먹는 게 효과적이다. 하지만 국내 생산 제품이라도 유산균의 종마다 기능과 특성이 다르므로 한국인에게 맞는 유산균을 사용했는지 확인한다. 김치유산균을 비롯해 한국인의 장에서 추출한 다양한 균종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면 우리 몸에 꼭 맞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할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생생 복용 후기

“감기 걱정 사라졌어요”

주변에서 프로바이오틱스를 많이 먹고 있어 아내와 저도 건강을 챙길 겸 구입했어요. 4개월 정도 먹고 있는데, 면역력이 많이 좋아진 느낌이에요. 예전에는 겨울만 되면 두 번 정도 심한 감기로 고생을 했는데, 올해는 한 번도 감기에 걸리지 않았거든요. 아내도 과로하면 코나 턱 주변에 커다란 뾰루지가 올라와 고민이었는데, 뾰루지 올라오는 횟수도 현저히 줄었고요. 아침에 일어나면 공복에 프로바이오틱스를 한 포 따서 마시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홍중식(사진기자)

“장 트러블이 완화됐어요”

20대 중반부터 불규칙한 식생활과 스트레스로 변비나 설사 같은 장 트러블이 잦은 편이었어요. 장 건강이 좋지 않으니 화장실 갈 때마다 스트레스였지요. 프로바이오틱스가 좋다는 말을 듣고 구매해서 꾸준히 먹었더니, 일주일 정도 지나 효과가 나타나더라고요. 두 달째 꾸준히 먹고 있는데 예전에 비해 피부톤도 개선되고, 장 트러블도 많이 완화돼 정말 좋아요. 앞으로도 꾸준히 먹을 생각이에요. 김수영(회사원)

“아이 피부가 건강해졌어요”

첫째 딸이 약하게 알레르기가 있고, 인공색소 같은 합성착향료를 먹으면 피부가 빨개지면서 부풀어 올랐어요. 작년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피부가 갑자기 확 뒤집어졌어요. 노랗게 농이 맺힐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지요. 면역력을 증강시킨다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하루에 한 번씩 3개월 정도 먹이니 피부 트러블이 몰라보게 개선됐어요. 분말 형태의 스틱형으로 돼있고 달달한 맛이 나 아이도 잘 먹었고요. 장이 건강해지고 면역력이 좋아져서인지 요즘에는 피부도 매끈하고 건강해졌답니다. 김영빈(요리 연구가)

Part 3 프로바이오틱스와 시너지 효과~ 장 건강에 좋은 식습관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 유해균이 억제되고 유익균이 증식되면서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장이 건강해진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와 함께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을 따라 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휘돼 몸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다.

매 끼니 장 건강에 좋은 식품을 챙겨 먹는다

당근, 양배추, 양파 등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는 장을 건강하게 하고 항암 작용을 해 건강을 챙겨준다. 현미는 섬유질이 가득 들어 있어 장의 연동 작용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막고 장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콩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가득하고 특히 대두에 들어 있는 대두 올리고당은 장내 비피더스균의 먹이가 돼 유익균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장을 건강하게 한다. 콩은 된장, 두부, 청국장 등에 비해 소화흡수율이 떨어지므로 다양한 콩 제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올리브오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올레인산은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소장에서 흡수가 잘되지 않고 장관 내에 남아 음식물 찌꺼기와 섞여 변이 부드럽게 나오도록 유도한다. 올리브오일을 꾸준히 먹으면 장이 건강해지면서 변비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 미역과 다시마 등의 해조류, 식이섬유가 가득한 고구마도 장 건강을 돕는 대표 식품이다.

장 건강에 좋은 지중해식 식사를 즐긴다

장 건강 전문가들이 손꼽는 효과적인 식사법은 바로 지중해식으로 1960년대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공중보건학부의 엔셀 키즈 교수가 실시한 조사를 계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이탈리아 남부 및 스페인, 그리스 같은 지중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평균 수명이 길고 심장 질환이나 동맥경화, 대장암 발병률이 낮다고 한다. 1991년에는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영양역학학과 학과장인 월터 윌렛 교수가 지중해식 식사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며 이 식사법의 효과가 널리 알려졌다. 지중해식 식사는 신선한 어패류와 저지방 유제품이 함께 구성되어 있으며, 빵이나 파스타 등의 곡류를 중심으로 콩이나 채소,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게 특징. 육류 섭취는 최소한으로 억제하고, 대부분의 요리에 올리브오일을 넣는다. 볶음 요리나 소스뿐 아니라 생선그릴 요리에도 올리브오일이 들어가며, 채소를 데칠 때도 물과 함께 소량의 올리브오일을 넣는다.

찌거나 굽는 조리법을 사용한다

기름에 튀긴 식품을 먹으면 소화가 잘되지 않고 장도 자극된다. 찌거나 삶거나 굽는 등의 조리법으로 음식을 건강하게 만들어 먹는다.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것도 좋다.

간식으로 말린 과일을 먹는다

장 건강에 좋은 과일을 간식으로 챙겨 먹는다. 특히 말린 과일은 생과일에 비해 식이섬유가 몇 배 늘어나므로 최적의 간식! 건조시켜 수분이 줄어든 만큼 식이섬유가 응축돼 있어 조금만 먹어도 하루 필요량을 금방 섭취할 수 있다. 단, 말린 과일은 당분 함량이 높으므로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는다.

프로바이오틱스를 먹는다

뭐니 뭐니 해도 장에 좋은 건 바로 유산균. 장 건강을 위해 매일 살아있는 유산균이 충분하게 들어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다. 꾸준히 먹으면 장에 좋은 유익균이 늘어나 장내 환경이 건강해진다.

고기는 채소와 함께 먹는다

육류는 먹으면 대부분 소화돼 흡수되므로 대변으로 배출되는 양이 적고 굳기도 단단하다. 식이섬유가 가득한 식품을 곁들이지 않고 고기만 먹으면 변비가 생기기 쉽다. 고기는 상추, 깻잎, 오이 등 싱싱한 채소를 곁들여 함께 먹는다.

체크해야 할 장 건강에 나쁜 식습관

장 건강에 나쁜 식품을 즐겨 먹는가?

술은 장내 염증 반응이 잘 일어나게 만들어 장 점막을 손상시킨다. 밀가루와 카페인, 당 역시 장 점막을 약하게 하고 장의 활동을 더디게 만들어 장 건강을 해친다.

불규칙적으로 식사하는가?

식사를 제때 하지 않으면 배고픔을 크게 느껴 과식이나 폭식하기 쉬운 상태가 된다. 폭식하는 습관은 장내에서 부패 물질을 대량 발생시켜 장염이나 궤양 등 대장 관련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밤에는 낮보다 장의 활동량이 줄어들고 소화 능력도 떨어지므로 야식 역시 장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튀김 요리를 자주 먹는가?

기름진 음식은 장벽을 자극해 설사를 일으키는 등 장에 자극을 준다. 소화도 잘 되지 않고 비만도 유발하는 등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찬 음식을 좋아하는가?

장 내벽의 온도를 급격히 떨어뜨리는 찬 음식은 장벽을 자극해 배앓이 등 장 관련 질병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바깥공기가 찬 상태에서 얼음, 아이스크림 등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장 점막 온도가 떨어져 설사를 할 수 있다.

도움말·김영빈(요리 연구가) 참고도서·우리 가족 대장암 예방하는 장 건강 프로젝트(싸이프레스)

Part 4 화제만발 제품 포커스고려은단 프로바이오틱스

고려은단에서 출시한 프로바이오틱스는 제조일로부터 3개월 이내의 제품만 발송하며, 투입균 수와 보장균 수가 함께 표기되어 있어 효과적으로 건강을 챙겨준다. 탁월한 효능으로 입소문 타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고려은단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해 살펴보았다.

9가지 균종 200억 마리 투입

김치유산균을 비롯해 한국인의 장에서 추출한 9가지 균종이 200억 마리 투입되어 있다. 한국인의 체질과 환경을 고려한 유산균이 들어있어 한국인에게 꼭 맞는 제품인 것. 유통기한인 1년 6개월 뒤에도 5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을 보증한다.

제조일로부터 3개월 이내 제품만 판매

살아 있는 유산균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줄어든다. 고려은단 프로바이오틱스는 소비자들이 제품의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조일자가 표기돼 있으며, 제조일로부터 3개월 이내의 제품만 판매한다. 고려은단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 위드비타민(http://withvitamin.com)을 비롯해 지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본사직영상품으로 최신 제조일자의 프로바이오틱스를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식약처가 인증한 원료 사용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를 사용했다. 식약처가 인증한 원료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휴대와 보관이 편리

분말 형태의 스틱형 포장으로 가방에 쏙 들어가 휴대가 편리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1일 1회 1포를 그냥 먹거나 물이나 우유에 타서 먹으면 OK! 유산균은 온도에 민감하므로 뜨거운 물과 함께 섭취하지 않는다. 달콤한 요구르트 맛이 나서 아이가 먹기에도 좋다.

고려은단 프로바이오틱스는 이런 사람에게 제격!

*인스턴트식품 섭취로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어린이

*운동부족 및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장 건강이 걱정되는 직장인

*장 기능 약화로 장내 유익균 수 보충이 필요한 노년층

*규칙적인 배변 활동으로 가벼운 몸을 원하는 경우

*맛있고 간편한 유산균 섭취를 원하는 경우

■ 디자인 · 이지은

■ 문의 · 고려은단(080-277-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