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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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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를 든 손이 아름답다

4월22일은 지구의 날

기획ㆍ신연실 기자 사진ㆍ문형일 기자

2011. 03. 31

텀블러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것은 스타벅스, 커피빈과 같은 브랜드 커피 전문점이 하나둘씩 생겨나면서부터다. 브랜드 로고가 박혀 있는 텀블러는 컵의 개념을 넘어 패션 소품으로까지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텀블러가 각광받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어떤 컵보다 친환경적이기 때문이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텀블러 안쪽에 스테인리스 소재가 내장돼 위생적이며,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최대 2시간의 보온·보냉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살랑살랑 바람 부는 날, 종이컵 대신 스타일리시한 텀블러를 들고 커피 맛을 음미하며 산책해보자. 커피는 오랫동안 따뜻하고, 나의 스타일은 시크하며, 지구는 오늘도 안녕하다.

텀블러를 든 손이 아름답다


1 브랜드의 일회용 컵을 모티프로 그린 일러스트가 돋보인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혼합해 만든 친환경 텀블러. 2만1천원 스타벅스코리아.
2 강아지 일러스트가 그려진 세라믹 소재 텀블러. 컵 아래 부분이 좁아 일반 컵 홀더에도 보관할 수 있다. 3만5천원 마키.
3 마니아들 사이에서 일명 ‘아령 텀블러’로 불린다. 은은한 펄이 가미된 파스텔 핑크 컬러로 인퓨저(거름망)가 내장돼 차를 우려 마시기에도 좋다. 2만5천원 커피빈코리아.
4 일반 머그컵 모양으로 만든 그린 컬러 텀블러. 2만5천원 월머그.
5 화이트 컬러의 불투명한 소재와 길쭉한 손잡이 디자인이 세련된 머그잔 스타일 텀블러. 1만8천원 월머그.
6 봄 시즌을 겨냥해 벚꽃 일러스트로 디자인한 핑크 컬러 텀블러.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높였다. 1만4천원 스타벅스코리아.
7 일러스트로 장식한 텀블러. 보온 보냉 효과가 1시간 정도 지속된다. 1만4천원 카페베네.
8 금속의 차가운 질감과 플라스틱의 컬러가 어우러져 감각적인 텀블러. 밑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디자인으로 컵 홀더에 보관 가능하다. 1만원대 지버.
9 뚜껑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 사용하기 편하고 인퓨저가 내장돼 있다. 2만8천8백원 락앤락.
10 명화 같은 해바라기 일러스트가 그려진 세라믹 소재 텀블러. 3만5천원 마키.

제품협찬ㆍ스타벅스코리아(02-3015-1100) 마키(02-541-5972) 월머그(070-7445-4381) 카페베네(02-3438-6888) 지버(02-3453-8971) 커피빈코리아(02-548-0552) 락앤락(080-329-3000)
액자협찬·노현정(blog.naver.com/little_b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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