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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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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용준X박수진 #그때보다 더사랑해 #둘째 임신

editor Kim Ji Young

2017. 10. 05

배용준(45)·박수진(32) 부부가 둘째를 가졌다. 두 사람은 8월 23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임신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박수진 씨가 현재 임신 초기라 최대한 조심하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첫아들을 얻은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둘째 임신 소식을 발표한 두 사람은 2014년 키이스트의 대표와 소속 배우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2015년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하고, 배용준은 1백 일 만에 그녀에게 청혼한다. 지인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가운데 박수진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프러포즈를 한 것. 또 같은 해 7월 27일 결혼식 피로연에서는 사랑을 맹세하는 편지를 낭독하기도 했다. 결혼 후에도 박수진을 위한 배용준의 로맨틱한 행보는 계속된다. 그는 지난해 7월 첫아이 출산을 석 달 앞두고 박수진과 함께 경남 남해의 고급 리조트 풀 빌라에서 태교를 겸한 결혼 1주년 기념 여행을 즐겼다. 이곳은 신혼여행 당시 묵었던 리조트이기도 하다.  

지난해 출산 이후 박수진은 아이 방 꾸미기, 가족 나들이, 텃밭 가꾸기 같은 소소한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글과 사진으로 기록해왔다. 결혼 2주년 기념일인 7월 27일에도 행복감에 젖어 있는 부부의 얼굴이 그려지는 특별한 게시물을 올렸다. ‘#결혼2주년 #그때보다더사랑해 #귀한선물 #복덩이 #가족 #사랑 #행복 #그림 #선물 #미술에재능없는1인ㅋㅋㅋㅋ #그래도즐겁다’라는 글과 부케 그림을 찍은 사진이 그것. 그림 하단에 두 사람의 이니셜이 적힌 이 그림은 배용준이 직접 그린 결혼기념일 선물이라고 한다.

첫째를 임신했을 때는 올리브 TV 예능 프로그램 〈옥수동 수제자〉에 출연하며 요리를 배운 박수진은 올 들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마누테라스에서 그림 그리는 법을 익히는 한편 집 안에 ‘쑤농장’이라 불리는 텃밭도 일궜다. 그 덕분에 그녀는 오이고추, 상추, 가지, 적로메인, 바질 등 직접 키운 채소로 요리 솜씨를 발휘하고 틈틈이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태교를 하고 있다고 한다. 박수진은 둘째를 출산할 때까지 방송 활동을 자제하고 육아와 태교에 전념할 계획이다.

designer Kim Young Hwa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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