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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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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만발 헤어토닉 리얼 사용기

두피는 튼튼하게! 모발은 풍성하게!

기획 · 강현숙 기자 | 사진 · 홍중식 기자 | 디자인 · 이지은

2016. 05. 03

최근 두피에 직접 도포해 영양을 깊숙이 전달하는 헤어토닉이 화제다. 두피에 바르고 마사지하면 영양 공급은 물론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트리트먼트나 헤어팩처럼 헤어토닉을 챙겨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 W DONGA-A 스페셜리스트 7인이 화제의 헤어토닉을 직접 발라보았다.

1 라우쉬 오리지널 헤어 팅크처

우엉 추출물이 두피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두피와 모발에 활력을 준다. 모발의 섹션을 나눠 두피에 도포한 뒤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해 흡수시킨다. 200ml 4만7천원.



“두피가 약하고 모발이 가늘어 헤어토닉 제품에 관심이 많다. 다양한 회사의 제품을 사용해봤는데 이 제품은 일반 헤어토닉과 조금 달랐다. 특히 입구가 트위스터 마개로 되어 있어 양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되고 사용이 편리했다. 사용하고 나면 숲 속에 온 듯 싱그럽고 상쾌한 향과 파인애플 같은 달콤한 향기가 남아 Good! 두피가 시원하게 열리는 느낌이라 꾸준히 바르면 효과를 볼 것 같다.” 전현주



2 올빚 윤빛 두피케어 토닉

약초와 약용식물 등 천연에서 유래한 성분이 두피에 활력을 주며, 살리실산 성분이 두피의 각질층을 녹여 두피를 깨끗하고 매끄럽게 만든다. 150ml 7만원.





“기존에 사용하던 타 브랜드 제품보다 순해 마음에 들었다. 아침과 저녁에 두피에 고르게 분사해 손가락으로 마사지하듯 흡수시켰는데, 분사력도 만족스러웠다. 사용 즉시 기분 좋은 청량감이 두피의 열을 내려 상쾌함을 더했고, 흡수력도 뛰어난 편. 지속감도 꽤 오래 남아 자극받은 두피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었다. 은은한 향과 더불어 자극도 덜해 두피 케어를 처음 시작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날 두피 열을 내리는 데 제격일 듯하다.” 조수현



3 아베다 인바티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저

아유르베딕 허브와 강황, 인삼 혼합물인 아베다 덴시플렉스 콤플렉스가 모낭 주위의 두피를 개선하고 활력을 준다. 150ml 7만9천원.



“새로운 샴푸 사용으로 두피가 예민해진 상태였는데 이 제품을 한 번 사용했는데도 따가움을 비롯한 두피의 불편함이 상당 부분 개선돼 놀랐다. 1일 2회 사용을 철저히 지키며 아침저녁으로 사용한 결과 횟수가 늘어날수록 두피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며, 머리카락이 점점 덜 빠졌다. 두피에 뿌린 뒤 휘발되는 몇 분 동안은 헤드 스파를 받는 듯 상쾌함이 느껴져 스트레스까지 풀리는 기분이었다. 단, 두피에 고루 뿌리다 보면 액체 타입 스프레이라 흐를 수 있으므로 메이크업 후에 뿌린다면 주의할 것. 다소 무거운 베이스 노트의 허브 향이라 남녀 모두 사용 가능하지만, 후각이 예민하다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강지은



4 메다비타 뜨레따멘토 인텐시보

두피에 보습, 쿨링 효과를 주면서 상쾌한 자극을 가해 두피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 100ml 9만8천원.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신세계를 경험하는 기분이었다. 유리병 용기에 담겨 있고 칙칙 뿌려서 사용하는 점이 재미있다. 샴푸 후 깨끗한 두피에 도포해 가볍게 마사지하면서 꾸준히 사용했더니 머릿결이 좋아지고 머리가 한결 가벼워졌다. 헤어에서 느껴지는 민트와 허브의 산뜻한 향도 마음에 들었다.” 엄정원




5 존스킨 그린존 스페셜 스캘프 토닉

인체 줄기세포 배양 단백질액과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두피를 건강하게 한다. 100ml 6만5천원.



“아침에 머리를 감고 잘 말린 후 두피 쪽에 뿌리고 손바닥으로 가볍게 눌러 마사지하며 사용했다. 워터에센스 스프레이 타입인데 분사력이 좋아 한 번만 뿌려도 넓은 두피 부위에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 끈적임 없이 두피에 쏙 흡수되고 무향이라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었다. 평소 두피 가려움증이 심하고 오후가 되면 머리가 기름졌는데, 가려움도 덜해지고 기름기도 덜 끼는 것 같다. 사용감이 산뜻하고 두피가 시원해져 지성 두피에도 추천한다.” 원선희



6 댕기머리 씨드 토닉

쌀겨 발효물과 발효 대두 펩타이드 성분이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주고, 멘톨과 박하유가 두피의 밸런스를 유지시킨다. 100ml 3만5천원.



“기존에 사용하던 토닉이 정말 흐르는 물 같았다면 이 제품은 살짝 점성이 있는 편이며 한방 향이 났다. 머리를 감은 뒤 드라이 전에 사용했는데 영양 성분 덕분인지 두피가 부드러워졌다. 아침저녁으로 두 번 사용해보기도 했는데 두피가 튼튼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건성 두피거나 두피가 많이 상해 영양이 필요한 경우에 특히 잘 맞을 듯하다.” 정윤아



7 아모스프로페셔널 녹차실감 인헨싱 토닉

백자인과 당약 추출물이 탈모를 방지하고, 녹차 성분이 모근을 강화한다. 80ml 3만원대. 
 


“녹차 성분이 지친 모근과 두피에 활력을 주고, 인삼 성분이 영양도 공급해 모발이 굵어진다. 스프레이식이어서 사용하기도 편했다. 요즘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는데 샴푸 후 타월로 가볍게 물기를 제거하고 두피에 전체적으로 뿌린 뒤 정수리 부분부터 시작해 마사지를 하니 쿨링 효과와 두피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산뜻한 녹차 향도 부담스럽지 않았으며, 사용할수록 숨 죽어 있던 헤어가 빳빳하게 탄력이 생기고 탱글탱글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평소 두피에 열이 많은 사람이 사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장태순

제품협찬 · 댕기머리(080-080-4200) 라우쉬(080-400-0853) 메다비타(1588-1782) 아모스프로페셔널(080-023-0707) 아베다(02-3440-2905) 올빚(080-200-2905) 존스킨(080-066-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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